설원

설원

$16.20
Description
젊은 사형수의 아버지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제가 그 사건의 진짜 범인입니다.”
15년 전, 일본 교토. 남자 대학생과 열아홉 살 소녀가 살해당하고, 한 남자가 체포되었다. 전직 변호사 야기누마 에츠시는 사형수가 된 아들 신이치가 사실은 누명을 쓴 것이라고 믿지만, 감옥에 수감 중인 신이치는 아버지와의 면회를 거부하고 담당 변호사에게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수기를 건넨다. 한편, 공소시효 만료를 며칠 앞둔 어느 날, 사형수의 아버지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자신을 메로스라고 소개한 진범은 경찰에 자수하는 대가로 5천만 엔을 요구하는데…. 예상을 뒤엎는 충격적인 결말이 인상적인 사회파 미스터리 걸작.

저자

다이몬타케아키

1974년일본미에현에서태어났다.류코쿠대학문학부철학과를졸업한후,2009년『설원』으로제29회요코미조세이시미스터리대상및TV도쿄상을동시에수상하며작가로데뷔했다.소설가아야츠지유키토는이작품에대해‘진지하고냉정한시각으로현실을분석하고있는수작으로,거칠면서도뜨거운열기가느껴지는소설’이라고평했다.깊이있는법정미스터리로정평이나있으며,저서로『죄의불꽃』,『확신범』,『양날의도끼』,『완전무죄』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푸른하늘합창단
1장아버지와아들
2장구치소의인질
3장메로스와디오니스
4장Iwan’t’meetmyfather
5장1억3천만명의적
6장설원
에필로그노랫소리

출판사 서평

제29회요코미조세이시미스터리대상과TV도쿄상을동시수상한《설원》은사형제도와누명을주제로현대사법제도의문제점을정면에서다룬작품이다.누명을쓰고사형을선고받은아들과,아들의무죄를증명하기위해고군분투하는아버지의모습을통해사형제도존폐문제에대해다시한번생각해보게만든다.2010년TV도쿄와BS재팬에서드라마로도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