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카시니, 토성 품에 잠들다 (서옥임 시집 | 반양장)

위대한 카시니, 토성 품에 잠들다 (서옥임 시집 |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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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서옥임 시집 『위대한 카시니, 토성 품에 잠들다』 발간

서옥임 시인은 삶에 대한 관조,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목표가 사랑과 열정 그리움으로 작품마다 포진되어 있다. 세 자녀를 향한 엄마의 사랑 책임감 인생의 선배로서의 교훈까지 때로 친구처럼 대화하며 삶을 시처럼 풀어간다. 어린 날 떠나온 고향에 대한 향수는 자연을 보며 아름다운 서정의 시를 짓게 하고 아버지 어머니께 못다 한 효도가 회한으로 자책하며 열정적으로 글을 쓰는데 자양분이 되고 있다. 때로 고독과 고난이 있었다 해도 자기의 존재 확인을 위해 채찍질하며 살아왔기에 리얼리즘의 사랑 시와 낭만적인 서정시로 문학적인 토양을 만들어 준다. 시를 쓰는 재미와 성취감에 푹 빠져서 별을 사랑하고 우주로 향하는 독특한 개성이 단순하고도 자명한 직관과 지혜의 시인이라 칭찬하고 싶다. 꿈을 간직하며 오랜 시간 습작의 끈을 놓지 않고 도전했기에 서 시인의 시는 처녀 시집으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수준 높은 시로 독자들에게 첫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 박숙희 시인, 문학평론가 「해설」에서
저자

서옥임

저자:성옥임
전남나주출생
주택관리사
아파트관리사무소장
2016년《지필문학》신인문학상,
금천문화원장상수상
지필문학,한국문인협회회원,양천문인협회이사
시집『위대한카시니,토성품에잠들다』
동인지『꽃들의붉은말』
경기매일신문「벽」발표외다수

목차


시인의말004

제1부
시간여행

사각의정원014
눈빛선한사람016
여의도의봄017
할미꽃은아기꽃019
별마로천문대에서여름철별자리를관측하다020
당신의시를읽고022
장독대풍경023
봄비개인후의인왕산025
우주주택026
무릉도원028
시간여행029
제3세계로의동경031
제주여행033
CCTV카메라의하루034
위대한카시니,토성품에잠들다035
청춘,그그리움037
내나이60출근을한다038
하늘을보자039
찬란한젊은날041
어제,오늘,그리고내일043
살아있음에045

제2부
우리는날마다지옥철을탄다

난이제떠난다048
석계공원묘원에서―침묵하는영혼에바치는시050
비애젖은소나무052
바람의그림자054
DMZ055
플라타너스나무그늘아래057
눈물비059
코로나후유증에대한절규060
책갈피안의별062
낙엽이가는길063
까마귀노래구슬프고애틋하다065
용산행열차를타고067
아버지와짐자전거069
전철안에서072
밤에피는꽃074
박스줍는할머니075
울엄마076
허전한마음077
ㄱ자할머니와캐리어078
우리는날마다지옥철을탄다079

제3부
사랑하는나의아들딸아!

3월의노래,봄이오는소리082
칸나의계절084
그곳에가면085
사랑하는나의아들딸아!086
아버지088
상사화090
그다락방그소녀091
나의학이여092
바람의언어093
어머니094
목이메인다096
나의용은여의주를움켜쥐고있다098
빛의외사랑099
멈춰버린사진100
백곡저수지에뜬달101
눈이내리네103

제4부
내면의소리에

6월의하루를시작하며106
자귀꽃필무렵107
무궁화108
내면의소리에110
넝쿨식물112
옥수수113
엔켈라두스의물기둥114
쫓기는사람들116
존재하는것은공평하다117
가을장미119
계절을망각한꽃120
벽121
낙엽비122
시련은에너지를낳는다123
뒷모습에새겨진표정124
어느가난한시인을위하여125
거울과사진127
어느남자의문신129
눈물의가치130
빨대131
염화칼슘코팅의계절133
별마로천문대에서겨울천체를관측하다134
독백136

해설
박숙희_삶의외침이응축된깊은인간애의시세계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