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이, 싸움의 철학

둥글이, 싸움의 철학

$15.00
Description
자학과 분노, 증오에 휩쓸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부조리에 맞서 싸우며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당당한 인생철학
“동서양 사상가들이 말하는 삶과 투쟁의 지혜”

우리 삶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인생의 향방을 결정하곤 한다. 원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거부하는 것이 어느새 내 손에 쥐어져 있고, 앞으로 가려다 보니 뒤에 와 있으며, 뒷걸음치는 것이 오히려 더 넓게 세상을 조망할 수 있는 인생사의 신비함이 있다.
‘싸움의 철학’이라는 이 책의 제목은 그래서 붙은 것이다. 싸움의 승패는 단순히 상대보다 힘이 센가 약한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삶의 예상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가 얽히고설켜 승패가 판가름 난다. 한발 뒤로 물러나 상황을 관조하고, 자기를 들여다보며 수양하고, 상황을 새롭게 해석하며, 불안과 공포, 증오를 극복하는 과정 자체가 인생사 긴 투쟁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 책은 단순히 타자와 맞서는 투쟁의 필요나 방법에 대한 얘기보다 스스로 내실을 기하고, 갈등을 조율하고, 절망을 극복하며, 삶을 긍정하는 다양한 자성(自省)의 기술에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그렇게 자기를 들여다보고 수양하며, 화해하고, 인생 긍정에 다다르는 과정 자체가 자기와 맞서야 하는 치열한 ‘내적 투쟁’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지금까지 좌절과 무기력함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왔다고 여긴다면, 사람들 사이의 복잡한 갈등과 분열의 해소할 수 없는 구렁 속에서 고통 받고 있다면, 인생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어떤 돌파구가 필요하다면, 이 책은 지금까지 봤던 책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그 문제를 들여다보고 해결할 몇 가지 팁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

박성수

(둥글이)
이명박,박근혜정권에맞서다가십여차례체포당하고,네번의구속영장을받았으며,열개의전과를얻었다.경찰청,대검찰청,법원등에개사료와개똥을뿌리며‘악명’을떨치기도했다.어떻게싸워야하는가하는방법론에관심이많다.
한편저자는세계를파멸로몰아넣고있는야만의근본적원인이현대물질문명이라고규정하고이사회에잘적응해온자신도그문제의일부라고생각한다.그러한참회를계기로2006년부터노숙과걸식의도보순례에나섰다.그동안전국190여개지역을걸으며자발적가난과사회적실천의여정인유랑캠페인을이어오고있다.그경험을『둥글이의유랑투쟁기』로엮기도했다.
세상의부조리에맞서싸워야하지만자기자신과의싸움과성찰도병행함으로써정신의균형을잡아야한다는것이저자의문제의식이다.이책은바로그런생각의집약이다.

목차

추천사싸움의철학,평화의철학─송강호
책머리에

1장입문:똑바로서기
싸우지않는이들의부자유|싸우기만하는이들의부자유|균형의힘|통합의힘|“내가할게!”vs“넌왜안해?”|그만뭉치자|내안의히스테리|희대의연쇄살인마와피해의식|음모,편집,망상의함정|‘증오’로는안된다|이해하면변화가일어난다|성찰이곧자유다|자기넘어서기|독단의함정|날카롭게간창끝|감성의저편|천사에서악마로|청소년가출권장캠페인|어린이되기|사이비광신의함정벗어나기|둥글교해체비사|한국인의저력|‘나’라는신성불가침영역

2장기초:동양의고수들
동양의정신이필요하다|중용과실천|분노와증오|말한마디의책임|변화의시작점|실(實)함과허(虛)함|이율곡의천재성|소통의기술|너그러운아량|이상보다인간미

3장심화:싸움의철학사
이상주의의늪|내가서있는곳|현상과본질|공포로움직이는뇌|욕망의수렁|불안의두얼굴|우주적낭비|나의원죄

4장고급:고수의비법
제정신일리없는나|휩쓸리지않기|공간을만들어내는기술|완충의미학|엄숙주의와형식주의를넘어|열정보다냉정|열정의열매|훈장내던지기|여유만들기|유머의저력|훌훌털어버리기|둥글이의노래

에필로그한덩어리의힘

출판사 서평

[이책을꼭읽어야할사람들]

-부조리에맞서싸워야할상황인데나서기가두렵거나나태해서실천적용기가필요했던분.
-화해해야할상황인데도자기도모르게쌈닭본능이솟아쓸데없는갈등을자초해왔던분.
-집단의정서에잘휩쓸리고삶의기복이많아정신의균형이필요한분.
-어두운기억과상처에발목잡혀정체되어있는현실을개척해나갈돌파구가필요한분.
-자학과분노,증오에휩쓸리지않고주체적으로부조리에맞서싸우며희망을찾아나아가고싶은분.
-칼바람몰아치는난관속에서도여유롭게휘파람을불며굳건히앞으로나아가고싶은분.
-현재한국사회의복잡한분열과갈등상황을풀실마리를찾을수없어서지적방황을하고있었던분.

이책은이러한현실에놓인분들이자신이놓인상황을재해석하여새롭게도약할작은힌트를주는책이다.

“마음속에작은여유도없이주변에자신의거창한이상을강요하며,쉴새없이심판의창날을휘두르는여유없는정의는또다른폭력과억압의씨앗일뿐이다.”(본문중에서)

“익숙한앎들로부터벗어나,미지의것을접할기회를만들어야한다.그순간,우리의발목을잡아왔던과거를청산하고미래로나아갈가능성의세계는열린다.우리안의어두움,히스테리,피해의식,절망을털어낼기회를얻게되는것이다.새로태어날기회를얻는것이다.비로소그때우리는두번째인생의걸음마를시작할수있다.”(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