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오늘 (김상출 시집)

다른 오늘 (김상출 시집)

$9.00
Description
정 많고 눈썰미가 섬세한 시인의 마음 따뜻한 시
김상출의 두 번째 시집 『다른 오늘』이 출간되었다. 첫 시집 『부끄러운 밑천』에서 “반 발자국도 못 나아가고 있다”고 시인은 고백하지만, 그의 시는 “소백산 자락처럼 품이 넉넉하여 못나고 가난한 이웃들을 모두 식솔로 끌어안는다”고 정지창은 말한다.
이웃에 다정하고 눈썰미가 섬세한 시인은 “세월의 풍상에 씻긴 팔순 넘은 벚나무와 할매는 한 가족이 되고, 할매가 돌아가시자 가족보다 더 애통하게 우는 것은 이웃집 아지매인 것을 알아”챈다(정지창). 정 많고 마음 따뜻한 시인은 세월을 견딘 “오래된 집”에 달린 “늙은 감나무”와 “해바라기하는 집주인의 흰머리”(「세월을 만나다 1」 부분)에 내리는 햇살을 바라보며 세상살이의 애잔하고 정겨운 면을 노래한다. 김상출 시인의 소탈하고 편안한 시는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저자

김상출

1955년출생.경상대국어교육과를졸업하고,경남거제에서20여년간고등학교교사로근무했다.2011년『영주작가』신인상을받으며문단에나왔다.2017년청량중학교에서정년퇴임했다.시집으로『부끄러운밑천』(문예미학사,2017)이있다.

목차

1부
다른오늘/세월을만나다1/세월을만나다2/세월을만나다3/아지랑이탓/그러니까내말은/난해한시를쓰는시간/오래된집/시인H에게/시인R에게/버텨보기/사실은실패론/물결

2부
곡/울컥송신/김백식傳/부끄러운일/엑스트라傳/풍기중에는하늘이가있어요/삼길씨일기/대식이마누라1/대식이마누라2/박승민/이성재에게/허수경048

3부
제비꽃/물끄러미/형님의언어/형제의언어/만약/부끄러움/징검다리/연간계획/혀차는소리/먼곳/끝순네로띄우는편지/막걸리석잔

4부
오후풍경/처가에서쓰는시/하는일/가을을보내는방법/늦가을/삼월초하루/立春帖/구구팔십일/몸국/어떤만남/히말라야시다를보다/버들강아지086

5부
신동엽문학관에서/나도기도한번/나도애국한번/선의속성/가을,정읍들판에서/시발論/씨발論/안다는것/벚꽃Anding/붕어빵/빈밭/음모論사기劇그리고show

시인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