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의 휴직 (당연한 인생에서 한 번쯤 다르게 살아보기)

서른의 휴직 (당연한 인생에서 한 번쯤 다르게 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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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가슴 뛰던 6개월, 그곳에서 진짜 나를 마주했다!
직장생활 8년차에 접어들 무렵, 퇴사는 두렵고, 쉼표는 필요했기에 선택했던 6개월간의 휴직 경험을 담은 『서른의 휴직』.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하면서 추천작품에 선정되었고, 100만 뷰를 기록할 만큼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20대 초반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최연소 공무원이 되었지만,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 했기에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저자는 서른 살이 되던 해 살고 싶은 곳에서, 배우고 싶었던 것을 하면서 나로서 살아보자 결심했다.

그렇게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저자는 세계 여러 나라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앞으로의 삶과 고민들을 나누면서 더 깊이 인생의 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자신의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또 앞으로 후회하지 않을, 자신만의 인생을 선택할 수 있는 자신감도 얻었다. 저마다 가슴속에 후회 하나씩은 품고 살기 마련이지만 더 후회하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꿈을 이뤄보고 싶어 용기를 냈던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 나의 삶을 살아가는데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저자

이지영

자의반타의반스물한살에공시생대열에합류,스물셋에공무원에합격하여10년차지방직공무원으로일하고있다.집안의가장으로서당장먹고사는게급했기에꿈이라든지행복이라는건생각해볼겨를도없었다.그렇게이십대청춘전부를공직을위해보내고,어느날문득돌이켜보니후회와이루지못한꿈만가득한이십대가아쉬워서른살에무급휴직을결심했다.그리고런던에서학생신분으로살면서그토록하고싶었던영어공부와대학생활을원없이즐기고,스스로도몰랐던나자신을마주하고돌아왔다.지금은일상으로돌아와서다음꿈을이루기위해준비중이다.2015년부터카카오브런치작가AMARANTH로글쓰기활동을꾸준히해왔으며,9,600여명의구독자와소통하고있다,2018년11월부터2019년1월까지런던에서의휴직생활을매주토요일,브런치위클리매거진으로연재했다.

목차

Prologue

‘언젠가’를꿈꾸던날들
장래희망공무원
아빠라고부르지않는사람
스물셋의사회생활
나에게여행
스물아홉에서서른이된다는것
휴직을결심하다

서른,내인생의봄날
런던에서만난새로운일상
워털루따뜻한우리집
내가선택한오늘
문화충격
지구반대편나의선생님,나의친구
서른번째생일

그계절너와나의꿈
네덜란드,집떠나보면알게될거야
베르겐,그아늑함에이끌려
너의소울시티,스톡홀름
크로아티아,행복을찾아서
이탈리아,추억을여행하다

6개월의기쁨,슬픔그리고성장
정해진시간속의삶
비행기옆자리독일남자
이기적인딸
런던에서얻은것
가까운미래에다시만나
다시돌아온일상

Epilogue

출판사 서평

“저마다가슴속에후회하나씩은품고살기마련이죠.
그래도더후회하기전에,더늦기전에,꿈을이뤄보고싶었어요.”
카카오브런치추천작품,누적조회수100만뷰

“너를위해서살아,너의삶이야.
누구도대신살아주지않는,너의삶을사는거야.”

사람들은스물셋에공무원시험에합격한그녀에게성공한이십대라고말했다.하지만그녀의마음한구석에켜켜이쌓인억울함은쉽사리가라앉지않았다.매일같이적어내려갔던그녀의일기장엔지나간시간에대한후회와가보지못한길에대한아쉬움,언젠가이루고싶은미래에대한소망들로가득했다.오롯이그녀자신으로서살아본시간보다는집안의가장으로서살아내려고애쓴시간과조직의일원으로서버텨온시간만이그저똑같은매일의하루로남아있을뿐이었다.
그렇게자신을위해서사는인생이아닌,누구를,무엇을위하여사는인생인지에대해전혀의미를찾지못한채시간이흘러갔다.그러다보니몸도자주아프고,알게모르게스트레스도많이쌓여갔다.다행히스물여섯부터시작된짧은여행들은일상을버틸수있는원동력이었고,새로운목표이자그녀가살아있다고느끼게하는그무엇이되었다.
하지만여행이거듭될수록,그녀자신을들여다볼수록그녀가원했던꿈이공무원이었는지에대해심각하게고민하게되었다.마음속깊숙한곳에서부터느껴지는공허함에도괴로워해야했다.그공허함은지난날그녀가포기해야했던꿈들이었고후회였다.이십대에포기해야했던수많은것들중하나였던영어공부와어학연수에대한갈망또한여행을할수록커져만갔다.
결국언제부터인가그녀의일기장엔새로운꿈이적히기시작했다.삼십대엔지난날이루지못했던꿈을이루러떠나겠노라고.그리하여그녀는그날을위해서학비를모으기시작했고,출근전한시간,퇴근후두시간,주말모두를할애해영어공부에전념했다.
물론보수와경력이일절인정되지않는휴직을결정하기에앞서,그녀가돌봐야할가족과앞으로의커리어를생각하지않을수없었다.유학을가면아무런수입이없을것이기에그동안은엄마에게생활비를드릴수도없었다.그렇게꿈많은직장은아니지만이십대를꼬박다바친직장이기에짧은시간이라도경력을포기하는것이아깝기도했다.37년길고긴공직생활전체를볼땐너무나도짧은기간임에도불구하고말이다.
매일아침눈을뜨면똑같은고민을몇번이고되풀이했지만늘돌아오는대답은그럼에도불구하고인생에서다시오지않을기회이기에,돈이들더라도살고싶은나라에서살아보자고,아무런대가없이인생의새로운페이지는열리지않는다는것이었다.그리하여그녀는런던에서6개월을살기로결심했다.
그렇게런던에두발을딛고서기까지무수한날들을고민과걱정으로보냈는데,막상적응을시작하니그모든시간들이별거아니었던것으로,모든것은자신이만들어낸가보지않은길에대한두려움이라는괴물이었다는것을깨닫게됐다.또한용기와스스로에대한믿음으로그어둠의터널을빠져나온자신이대견스럽게느껴졌다.그렇게그녀는오로지자신만을위해재미있게,하고싶었던일을해보면서,가보지않은길을선택했다.남들이이기적이라할지라도.
그녀의용기와결단에박수를보내고싶다.또한그녀의가슴을뛰게했던6개월의휴직기간이몹시궁금해진다.그내용이이책에고스란히담겨있다.아직용기를못내고있다면,뭔가결정을못내리고있다면,그녀의경험을먼저들여다보자.아마도책의맨뒷장을덮을쯤엔당신의마음속에작은소용돌이가일고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