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의 힘겨운 삶에
상처를 버티고 아픔을 건너야 오는 “희망”
조명해 보면, 있는 곳에서 주인공이 되는 소박한 작가
삶에서 오는 결핍의 아픔을 인내로 피어낸 희망의 들꽃 같은 시
상처를 버티고 아픔을 건너야 오는 “희망”
조명해 보면, 있는 곳에서 주인공이 되는 소박한 작가
삶에서 오는 결핍의 아픔을 인내로 피어낸 희망의 들꽃 같은 시
장 은경 시인은 결혼과 동시에 남편과 떨어져 살았다. 일 년에 몇 번 밖에 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기엔 삶이 너무 고달팠다. 두 아이를 양육하면서 생활전선에도 뛰어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사랑이 늘 고팠다. 어릴 때는 부모 곁을 일찍 떠나서 공부를 하였기에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고팠고, 대학시절엔 등록금을 벌어야 했기에 청춘에 대한 사랑이 고팠다. 그러나 그녀는 결핍 속에서 오는 열등감이 있었지만, 좌절하지도 비굴하지도 않았다. 그녀의 결핍은 그녀를 빨리 철들게 했다. 또한 절제를 배우게 했다. 그녀는 절제의 고독 속에서 소박한 시심을 키웠다. 시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저마다의 삶의 빛이다. 그녀에게 있어 그 빛은 위로부터 나리우신 은혜이며 복이다.
비 가라앉은 공기처럼/ 하루를 맑게 보내고 싶다// 이전 날들의 아픈 기억 다 잊고/ 투명한 가을바람처럼/ 하루를 가볍게 살고 싶다// 세상 구석구석 숨어있는/ 사랑 찾아 꿈 키우며/ 하루를 부지런하고 헛되지 않게,// 손바닥만 한 구름만으로도/ 고난을 희망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긍정의 눈으로/ 저 푸른 나라 가는 날까지// 하늘 향해 웃는/ 청초한 꽃이고 싶다.
-〈혼자 피는 꽃〉전문-
산과 들 아니면 집안 담장 밑에 저 혼자 피는 작은 꽃을 마음에 그리며 이미지를 감각적 시어로 구사하였다. 옛시조에 나오는 오상고절에 지조를 지키는 국화로 미루어 볼 수도 있다. 그 꽃과 시인은 물아일체의 경지를 이루고 하루를 맑고 부지런하고 헛되지 않게 살아가며 고난도 희망과 긍정으로 살다가 저 푸른 나라 곧 하나님 품에 가는 그 순간까지 아름답게 살고픈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비 가라앉은 공기처럼/ 하루를 맑게 보내고 싶다// 이전 날들의 아픈 기억 다 잊고/ 투명한 가을바람처럼/ 하루를 가볍게 살고 싶다// 세상 구석구석 숨어있는/ 사랑 찾아 꿈 키우며/ 하루를 부지런하고 헛되지 않게,// 손바닥만 한 구름만으로도/ 고난을 희망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긍정의 눈으로/ 저 푸른 나라 가는 날까지// 하늘 향해 웃는/ 청초한 꽃이고 싶다.
-〈혼자 피는 꽃〉전문-
산과 들 아니면 집안 담장 밑에 저 혼자 피는 작은 꽃을 마음에 그리며 이미지를 감각적 시어로 구사하였다. 옛시조에 나오는 오상고절에 지조를 지키는 국화로 미루어 볼 수도 있다. 그 꽃과 시인은 물아일체의 경지를 이루고 하루를 맑고 부지런하고 헛되지 않게 살아가며 고난도 희망과 긍정으로 살다가 저 푸른 나라 곧 하나님 품에 가는 그 순간까지 아름답게 살고픈 의지를 보이고 있다.
막 도착한 택배, 희망 (장은경 시집)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