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내리는 밤에

별이 내리는 밤에

$18.00
Description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도 우주’
세계적인 화가 센주 히로시의 신비한 세계
“깊은 숲속에 사슴 가족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밤, 아기 사슴이 별똥별을 쫓다 낯선 세상을 마주합니다.
하룻밤 사이의 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기한 모험이었습니다.”

짧고 강렬한 문장으로 시작되는 책의 첫 장을 넘기면 독자들은 아기 사슴을 따라 모험을 시작한다.『별이 내리는 밤에』는 일본 현대화가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센주 히로시가 상상력이 필요한 아이와 어른 들을 위해 만든 하나뿐인 그림책이다.
아기 사슴이 별똥별을 쫓아 화려한 도시에 이르지만, 자신이 찾던 빛을 놓치고 방황하다가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는 하룻밤의 사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 길에서 우리는 숲속의 고요함, 별을 비추며 유유히 흐르는 강의 깊이, 바람의 산들거림, 이끼 내음, 잠에서 깬 작은 새들의 노랫소리를 접할 수 있다. 가만히 그림을 들여다보는 동안 평소 무심하게 지나치는 자연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위해 그렸지만, 작가는 점차 이 책이 누구보다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오래전 잊어버린 소중한 것을 기억해내기 위해 작품을 그렸는데, 그 안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도 우주’라는 신비한 메시지가 깃들었다.
저자

센주히로시

센주히로시는세계를무대로활동하는현대일본화화가이다.폭포와물의흐름을그린대형회화로명성을얻은그는일본의전통회화재료와현대적감각을결합해자연속에깃든깊은시간과에너지를작품에담는다.
1995년베니스비엔날레에서아시아작가최초로회화부문명예상을수상했으며,여러공연및건축의미술감독으로활동하는등일본예술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작가로평가받는다.메트로폴리탄미술관과LA카운티미술관등세계적인미술관들에서그의작품을소장중이며,일본가루이자와에위치한센주히로시미술관에서는작품세계전반을감상할수있다.
이책은작가의유일한그림책으로서오랫동안탐구해온빛과어둠,자연의깊이그리고우주적상상력을별이가득한밤의풍경속에담았다.
www.hiroshisenju.com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글자없는그림책의고요함과깊은울림
아기사슴의모험을따라커가는상상력

센주히로시는이책을출간한이듬해인1995년,‘미술계의올림픽’이라불리는베니스비엔날레에서특별상을수상했다.이후여러비엔날레와전시회를통해이름을알렸으며,지금도세계적인아티스트로서뉴욕인근에서왕성하게활동하고있다.
『별이내리는밤에』속에는치열하게자신만의화법을찾아다닌화가의자전적인내용이엿보인다.또한도시에서혼자거두는성공보다자연에서가족과함께하는삶이중요하다고말하는것도같다.이렇게다양한해석과설명이가능한이유는책의본문에아무런글이없기때문이다.이야기의배경을알려주는첫장의문장을제외하면,오로지고요한그림만으로이야기가흐른다.
작가가어느인터뷰에서“100명의독자가있다면100가지의이야기가나왔으면하는책”이라밝힌것처럼책을읽는독자누구나자신만의고유한이야기를만들수있는책이기도하다.
책속짙푸른강처럼자연과우주에대한우리의감각과상상력이더깊고넓어지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