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 사이 : 나태주 컬러링 시집

시와 그림 사이 : 나태주 컬러링 시집

$13.63
저자

나태주

1945년충청남도서천군시초면초현리111번지그의외가에서출생하여공주사범학교와충남대학교교육대학원을졸업하고오랫동안초등학교교사로재직했다.2007년공주장기초등학교교장을끝으로43년간의교직생활을마친뒤,공주문화원장을거쳐현재는공주풀꽃문학관을운영하고있다.1971년[서울신문(현,대한매일)]신춘문예시「대숲아래서」가당선되어문단에데뷔,등단이후끊임없는왕성한...

목차

시인의말

풀꽃
아름다운사람
새로운별
능금나무아래
가을이와
선물
별들이대신해주고있었다
생각속에서
사는일
안부
꽃잎
소망
오늘의꽃
시시하고재미없는세상
부탁
재회
옆자리
오늘도그대는멀리있다
한밤의기도
행복
연인
바람이붑니다
보고싶어도
램프
외로움
세상을사랑하는법
기념일

별리
흩날리다
손편지
눈오는날이조그만찻집
유리창
앉아서
따스한손
눈부처
서점에서
조그만웃음
그말
이십대
그대떠난자리에

바람
사랑
좋은때
미루나무길

답장

출판사 서평

시를즐기는가장낭만적인방법!
글로읽고,그림으로읽고,컬러링하며읽고!

《시와그림사이》는텍스트로만시를읽고지나가는기존의시집과는달리,그림을보고컬러링을하며한층더낭만적으로시를즐기게해준다.
삶이무료한날,어쩐지마음이허전한날,행복한지금이순간을오래도록기억하고싶은날.그런날에이책을펴자.그리고나를가장잘표현해주는시나그림을골라읽자.

내가좋아하는말가운데‘시중유화화중유시’란말이있습니다.…우리말로바꾸자면‘시속에그림이있고,그림속에시가있다’입니다.그러나나는이말을다시내방식대로바꾸어말합니다.‘시를읽고그림이떠오르지않으면시가아니요,그림을보고시가떠오르지않으면그또한그림이아니다.
_나태주,<시인의말>중에서

시를읽고떠오른그림.그림을보고떠오른시.쌍둥이처럼서로닮아있는시를읽고그림을보고색을칠하다보면,어느새시하나가나의언어로,나의숨결로내속에가득자리할것이다.그리하여또다시시가필요한인생의어느날,이시집속시가언제고당신곁에함께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