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방영을 계기로 한국의 이단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때 저자는 한국기독교가 100여년 동안 어떤 이단, 사이비, 문제단체를 규정해왔는지 그 결의의 역사를 현미경을 들여다보듯 세밀하게 살폈다. 저자의 뼈를 깍는듯한 노고로 독자들은 일목요연한 도표와 리스트로 쉽게 이단 규정의 역사를 볼 수 있게 됐다. 이 책에는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사이비 단체 정명석, 이재록 등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내의 첨예한 이슈로 볼 수 있는 매우 신학적인 논란이 되거나, 당사자 입장에서는 부당하다고 항변할 수 있는 단체들도 모두 포함했다. 이는 규정의 기준이 저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총회에서 결정했느냐 안했느냐를 엄정한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누구나 이단이라고 할만한 곳도 있지만 신학적 정리가 필요한 문제단체들, 논란이 되는 단체들도 포함했고 그 규정에 대한 저자의 평가도 덧붙였다. 또한 신흥종교나 특정 단체의 문제를 지적할 기준이 될 기독교내의 표준문서를 무엇으로 할 것이냐에 대해서도 치열하게 고민했다.
한국 기독교의 이단 규정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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