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않은 길 (원자력, 상아탑을 넘어 원전 수출까지)

가지 않은 길 (원자력, 상아탑을 넘어 원전 수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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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자(장순흥 교수)는 미 MIT에서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카이스트 교수로 부임한 1982년부터 올해 정년을 맞이하기 까지 ‘37년의 회고’에서부터 ‘빌 게이츠와의 만남’, ‘탈원전 정책과 한국 원자력의 미래’까지 14개의 주제를 대담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아울러 ‘국가 발전에 필요한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의 모델이 되는 KAIST에 원자력학과를 만든 설립멤버로 우리나라가 세계 4강의 원전 강국이 될수 있는 우수한 원자력 과학 인재들을 양성한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저자

장순흥

경복중·고등학교와서울대학교원자력공학과를졸업하고미국MIT원자력공학과에서석사학위와박사학위를받았다.1982년부터KAIST원자력및양자공학과교수로부임하여2001년부터10년동안기획처장,교무처장,대외부총장,교학부총장을거쳐2014년부터한동대학교총장으로재직중이다.
그동안ANSNuclearTechnology부편집장과한국원자력학회장등을지낸바있고,한국과학기술한림원정회원과미래지속가능에너지위원회위원,교육과학기술부정책자문위원회원자력분과위원장,한국공학한림원정회원,미국원자력학회(ANS)회원이기도하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창조경제분과위원,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과전문위원회위원장,세계NGO컨퍼런스조직위원회위원장등을역임하였다
저서로는「임계열유속」(백원필공저),「원자력안전」(백원필공저)「NuclearPower」,「공학이란무엇인가」(공저),「카이스트의혁신」,「가지않은길」이있다.

목차

머리말

01.원자력37년,꼭남기고싶은이야기들
02.카이스트원자력공학과와원자력기술자립의시작
03.한필순박사님과의만남과카이스트연구원과정
04.이상훈박사님과의만남
05.안전감압장치와한국원전설계기술의자립
06.핵연료국산화과정과새로운규제적용
07.APR1400개발과표준설계인가제도
08.원자력진흥종합계획과원자력연구개발기금
09.특이한2009년,APR1400의해외진출
10.원자력의실질적인기초연구?임계열유속
11.INSAG위원활동과KEDO경수로사업
12.후쿠시마원전사고조사위국제자문위원활동
13.빌게이츠와의만남
14.탈원전정책과한국원자력의미래

마무리/부록

출판사 서평

“이책은우리원자력계가짧은기간에도한국형APR1400을성공적으로개발,UAE에첫원전수출은물론원전선진국인일본·프랑스를제치고
최근미국원자력규제회(U.S.NRC)의설계인증을통과하기까지
세계적인경쟁력을확보하게되는‘기술자립성공’
그험난한과정을생생하게들려주고있다.“

“로버트프로스트의시〈가지않을길〉에‘…숲속에두갈래길이있었다/그런데나는사람이적게간길을택하였다/그리고그것때문에모든것이달라졌다고…’라는아름다운싯귀처럼그렇게아무도안가본길이지만묵묵히걸었더니많은분들이이해해주고열심히도와주셨지요.
특히한필순박사님과이상훈박사님께서한국원자력기술발전에있어서원자력기술자립이중요하다는저의의견에공감해주셨고또많은도움을주셨습니다.
이후한국의원자력계는기존의System80설계에안전감압장치를추가하며강화된기본설계능력을보여주었으며,핵연료국산화와진보된규제도입을통해향상된노심설계능력과규제능력또한보여주었습니다.이러한능력은차세대원자로인APR1400개발과표준설계인가제도의도입으로이어져실질적인결실을맺게되었습니다.
또한이를바탕으로최근APR1400설계가유럽사업자요건(EUR)과미국원자력규제회(U.S.NRC)의설계인증을받으며전세계로부터우리나라의기술을인정받았습니다.마침내2009년UAE에첫원자력발전소수출도이루었습니다.“-본문중에서-

그리고이책에는저자가마이크로소프트창업자인빌게이츠를만난흥미로운일화
도상세하게소개하고있다.
“빌게이츠가마이크로소프트경영에서물러나서자선사업을하다보니사람들생활
에있어서전기가무척중요한것을느꼈다는거예요.그래서OECD통계를보니까
전기가제일값싼나라가바로한국이었다는거예요.에너지자원이하나도없는나
라가어떻게전기를싸게공급할수있는가확인해보니그이유가바로원자력이었어
요.게다가한국은원자력발전소를20기이상돌리고있고해외에수출도한원자력
강국이었죠.기후변화협약을고려하면서도가난한사람들한테전기를싸게공급할수
있는건현실적으로원자력밖에없다고….원자력의중요성을깨달았다는거죠.그래
서한국에서원자력의핵심맴버인사람들을검토해보다가제가뽑혀서초대된것같
습니다.직접만나보니한국의원자력발전과기술에대한관심이대단했어요.…

안타까운건우리가제일경쟁력이있는데만약에한국이안한다면세계원전시장이러시아와중국시장으로다갈것이라는거죠.러시아,중국에대해가격경쟁력을갖춘자유세계국가가한국밖에없는데,한국조차원자력을안하게되면자유세계의원자력이굉장히어려워집니다.그런면에서저는한국원자력의붕괴문제는한국만의문제가아니라자유세계전체의문제입니다.
우리정부에건의하고싶은것은한국의원자력이무너진다는것은자유세계의원자력이무너지고완전히러시아,중국으로주도권이넘어가게되어지금당장은몰라도향후에에너지안보와핵안보등모든차원에서큰문제가생길거라는점이에요.‘한국원자력이무너지면자유세계의원자력이무너진다.’라는굉장한확신을갖고있어요.최근에러시아가세계원자력수주시장을60%쯤차지하고중국이거의30~40%점유하지않겠느냐는전망도벌써나오는데,이것은우리가깊게생각해야될아주중요한문제입니다.”-본문중에서-
이책에서저자와대담을한그의제자인백원필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선임연구위원)는“스승인장순흥교수는평소‘사랑’,‘통찰’,‘용기’를강조하셨다.우선모든활동에서‘사랑’이맨앞에계셨다고느낍니다.다른분들보다앞서나가셨고어떤면에서는힘도있으셨기때문에가까이접하지않은분들중에는차갑다거나멀리느끼기도합니다만,아는분이든모르는분이든무언가어려움에처하거나도움을청했을때는늘도와주시려고하셨지요.
꽃동네봉사활동은물론후학들을챙기시는것,원자력분야에서하신많은일도사랑하는마음,희생하는마음이없었다면불가능하셨을것입니다.그사랑이기본이되어서여러의사결정을해오셨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지금까지누구도갖기어려운통찰력을계속보여주셨습니다.그러니까이미벌어진이슈에대해서는그이슈자체에대한비판,분석에머무르지않고이것을어떻게해결할거냐를늘생각하시면서일을해오셨고,미래의변화에대한통찰과대비도훌륭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용기’가정말대단하셨다고생각합니다.반핵단체등우리를싫어하고비판하는분들과도서슴없이만나서말씀을나누시니까그분들도일정한선을지키면서교수님을대하는것같습니다.또한젊으실때부터사실원로분들의지지를정말많이받으신것도교수님의용기가큰영향을미쳤다는생각이들고요.그리고어려운난관을만나면피하지않고정공법으로풀어나가신것도큰용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