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한 여정 : 보편 법칙에 비춘 이븐 아따아의 지혜의 언어

하나님을 향한 여정 : 보편 법칙에 비춘 이븐 아따아의 지혜의 언어

$16.80
Description
이 책은 ‘여정’, 즉 하나님을 위한 여정, 하나님과 함께하는 여정,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여정을 이야기합니다. 실제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가까이 계시지만 말입니다.
여정 중에는 하나님께 대한 예절을 배우고, 우리의 성품을 개선하여 하나님의 종복으로서의 자격을 갖추는 배움에 임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종종 잊고 자주 간과하는 이슬람의 중요한 측면입니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이슬람 의식이나 법률이 아닙니다. 의식을 행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우리 내면의 영혼과 감정을 성찰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법적이거나 금지된 규칙들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잘못을 찾고, 겸손해지며, 진심으로 회개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영혼의 정화’ 방법을 배우고자 함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주님을 향한 영적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우리의 안내자는 이슬람 영성, 법학, 하디스학과 아랍어의 권위자로서 외현적 지식과 내면의 영적 지식을 모두 습득한 학자, 이맘 쉐이크 이븐 아따아입니다.
이븐 아따아의 가장 유명한 지적 공헌은 히캄(Hikam, 지혜의 말씀) 형태로 기록되었으며, 이 책은 각각의 히크마(Hikmah, 격언 또는 지혜의 말씀)를 통해 특정 주제를 논의하고 신앙인들이 그 길을 따라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혜의 말씀(히캄)’은 이븐 아따아가 정립하고 숙달한 단계들을 따라 진정으로 하나님께 향하는 영적 여정의 각 단계를 의미합니다. 이 책은 그 히캄 중 30가지를 골라 하나님께로 가는 여정을 ‘단계’라는 형식으로 제시합니다.
여정의 시작은 하나님께 참회함으로써 그분의 자비 속에서 희망을 찾고, 그분에 대한 진실함을 배우며, 그분께 의지하고 창조물을 묵상함으로써 자신의 결점을 영혼의 깊은 곳에서 들여다보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여정의 마지막은 “비록 여러분이 하나님을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마치 그분 앞에 서 있는 것처럼 경배해야 한다”는 선지자 무함마드의 가르침에 따라 인식과 겸손, 만족감, 그리고 탁월함의 경지에 이르러 완성됩니다.
‘하나님의 선물의 아들’을 뜻하는 이름을 가진 이븐 아따아 알라(Ibn Ata-Allah)는 진실로 지혜와 지식의 은혜를 받은 인물이었습니다. 히즈라 658년(서기 1259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하여 살다가 히즈라 709년(서기 1310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븐 아따아는 그가 지도한 많은 제자들과 함께 훌륭한 저작들을 남겼습니다. 그의 스승들과 학생들, 그리고 여러 동료들은 수피즘과 말리키 학교의 말리키 법학 규칙(Maliki Fiqh)에 따라 그가 내린 신앙과 실생활 문제에 대한 법 해석(Fatwah, 파트와)에 대한 권위를 인정하였습니다.
이 책은 원래 이집트 카이로의 무카탐(Muqattam) 지역에 있는 마스지드 히라(Hira)에서 히즈라 1429년(서기 2008년) 라마단 기간 동안 밤 예배(Tarawih, 타라위) 중 아랍어로 진행된 30개의 짧은 연설로 구성되었습니다. 책에서의 각 과정은 라마단 달 30일로 구성되었으며, 이후 서문과 결론을 포함 총 28장의 《알-술루끄 마아-알라(al-Suluk ma’a-Allah)》(카이로: Dar al-Hidaya, 2010)라는 제목의 아랍어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랍어 책의 사상과 주제 및 장 구분에 기반하고 고전학자 및 현대학자 모두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주석이 첨가되며 영어로 옮겨졌습니다.
한국에서도 무슬림들이 점점 늘면서 새로운 무슬림들을 위한 안내 책자도 함께 많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책자가 수행 방식이나 행동 지침 등 물리적 측면에 우선순위를 둔 까닭으로 늘 아쉬움이 남던 차에 저명한 학자 이븐 아따아의 사상을 담은 책을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저자

자세르아우다

저자:자세르아우다
한국과도친분이깊고,뛰어난선구자적이슬람학자자세르아우다교수의최근업적은꾸란과선지자적전승의목적을위한네트워크를중심으로재구성하는마까시드(Maqasid)방법론재구성을위한이슬람학문시도에있다.
교수는여러국가에서연구및교육프로젝트를구축하고있는싱크탱크인MaqasidInstituteGlobal의회장이며,남아프리카공화국국제평화대학의Maqasid연구의장,국제무슬림학자연합의창립및이사회회원,북미법해석위원회의집행위원,유럽법판결및연구위원회위원,캐나다법해석위원회의의장이다.
아우다교수는수십개국에서이슬람과이슬람율법에대해강의했으며,아랍어와영어로25권의책을출판했는데,그중일부는25개언어로번역되었다.
2023년한국을방문하여한국무슬림학생회와‘꾸란의목적을통한이슬람이해’라는주제로세미나를가졌다.

역자:쌀람누리
‘평화’라는뜻의‘쌀람’과‘세상’이라는뜻의우리말‘누리’의복합어로,삶의의미와목적을함께공부하고세상에참평화를알리고자하는전세계무슬림청년학생모임이다.각종이슬람학술연구및세미나를이끌며국내정기프로그램뿐아니라외국으로도활동영역을넓혀가고있다.학술연구의일환으로출판을통해함께종교의의미를탐구하며이슬람학술,이슬람바로알기,비교종교학및종교일반에관한책을계획하고있다.

목차


들어가기.여정을시작하며11
첫번째단계.뉘우침과소망25
두번째단계.보편법칙으로지배하시는하나님36
세번째단계.하나님께의지함43
네번째단계.하나님께성실함49
다섯번째단계.성찰56
여섯번째단계.빛나기앞서정화하기63
일곱번째단계.시간관리71
여덟번째단계.시험견디기76
아홉번째단계.온전한시작85
열번째단계.자신의결점발견하기91
열한번째단계.자아비판96
열두번째단계.좋은친구102
열세번째단계.늘하나님생각속에서인내하기110
열네번째단계.굴욕에서벗어나기119
열다섯번째단계.늘하나님생각속에서인내하기125
열여섯번째단계.하나님의베푸심과거두심에대한깨달음132
열일곱번째단계.하나님을모시며기뻐하고예배드리기141
열여덟번째단계.예배의수준높이기146
열아홉번째단계.고통의호소157
스무번째단계.믿음의확실성과세상에대한무관심164
스물한번째단계.타인의칭찬에대처하기170
스물두번째단계.타인의잘못에대한관용176
스물세번째단계.하나님의은혜와자기결점발견하기181
스물네번째단계.우선순위설정184
스물다섯번째단계.주님을이야기하기191
스물여섯번째단계.만족201
스물일곱번째단계.겸손206
스물여덟번째단계.축복받은삶과지속적인영향213
매듭짓기.다시시작하는여정218

출판사 서평


이책은‘여정’,즉하나님을위한여정,하나님과함께하는여정,그리고하나님을향한여정을이야기합니다.실제하나님은우리가생각하는이상으로가까이계시지만말입니다.
여정중에는하나님께대한예절을배우고,우리의성품을개선하여하나님의종복으로서의자격을갖추는배움에임할것입니다.이것은우리가종종잊고자주간과하는이슬람의중요한측면입니다.
이책에서언급하고자하는것은이슬람의식이나법률이아닙니다.의식을행하거나일상생활에서이러한원칙을적용함으로써우리내면의영혼과감정을성찰하는것입니다.단순히법적이거나금지된규칙들을학습하는것이아니라,스스로의잘못을찾고,겸손해지며,진심으로회개하는마음을하나님께드리는‘영혼의정화’방법을배우고자함입니다.
이책을통해우리는주님을향한영적여정을시작하게됩니다.우리의안내자는이슬람영성,법학,하디스학과아랍어의권위자로서외현적지식과내면의영적지식을모두습득한학자,이맘쉐이크이븐아따아입니다.
이븐아따아의가장유명한지적공헌은히캄(Hikam,지혜의말씀)형태로기록되었으며,이책은각각의히크마(Hikmah,격언또는지혜의말씀)를통해특정주제를논의하고신앙인들이그길을따라한걸음더나아갈수있도록돕습니다.‘지혜의말씀(히캄)’은이븐아따아가정립하고숙달한단계들을따라진정으로하나님께향하는영적여정의각단계를의미합니다.이책은그히캄중30가지를골라하나님께로가는여정을‘단계’라는형식으로제시합니다.
여정의시작은하나님께참회함으로써그분의자비속에서희망을찾고,그분에대한진실함을배우며,그분께의지하고창조물을묵상함으로써자신의결점을영혼의깊은곳에서들여다보는것에서출발합니다.여정의마지막은“비록여러분이하나님을직접볼수는없지만,마치그분앞에서있는것처럼경배해야한다”는선지자무함마드의가르침에따라인식과겸손,만족감,그리고탁월함의경지에이르러완성됩니다.
‘하나님의선물의아들’을뜻하는이름을가진이븐아따아알라(IbnAta-Allah)는진실로지혜와지식의은혜를받은인물이었습니다.히즈라658년(서기1259년),이집트알렉산드리아에서태어나그곳에서성장하여살다가히즈라709년(서기1310년)에세상을떠났습니다.이븐아따아는그가지도한많은제자들과함께훌륭한저작들을남겼습니다.그의스승들과학생들,그리고여러동료들은수피즘과말리키학교의말리키법학규칙(MalikiFiqh)에따라그가내린신앙과실생활문제에대한법해석(Fatwah,파트와)에대한권위를인정하였습니다.
이책은원래이집트카이로의무카탐(Muqattam)지역에있는마스지드히라(Hira)에서히즈라1429년(서기2008년)라마단기간동안밤예배(Tarawih,타라위)중아랍어로진행된30개의짧은연설로구성되었습니다.책에서의각과정은라마단달30일로구성되었으며,이후서문과결론을포함총28장의《알-술루끄마아-알라(al-Sulukma’a-Allah)》(카이로:Daral-Hidaya,2010)라는제목의아랍어책으로출판되었습니다.그리고아랍어책의사상과주제및장구분에기반하고고전학자및현대학자모두에의해다양한형태로주석이첨가되며영어로옮겨졌습니다.
한국에서도무슬림들이점점늘면서새로운무슬림들을위한안내책자도함께많아졌습니다.그럼에도대부분의책자가수행방식이나행동지침등물리적측면에우선순위를둔까닭으로늘아쉬움이남던차에저명한학자이븐아따아의사상을담은책을만나게되어반가운마음으로한국독자들에게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