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름 사전 : 모든 색에는 아름다운 이름과 이야기가 있다 (양장)

색이름 사전 : 모든 색에는 아름다운 이름과 이야기가 있다 (양장)

$22.00
Description
『색이름 사전』은 일본의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수채화가 아라이 미키와 지노출판 감수ㆍ편집진의 콜라보로 탄생한 색채 그림책입니다. 3년여 동안의 번역 및 감수, 편역, 보완 과정을 거쳐 한국 독자들에게 꼭 맞게, 우리말로 새롭게 풀어쓰고 구성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색이름이나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색이름, 동서양의 전통 색이름 등 369가지 색들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해설부터, 아기자기 귀여운 그림과 함께 구성된 CMYK 컬러 샘플까지 오롯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손바닥만 한 크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올컬러, 올일러스트로, 더한층 선명하고 매력적인 컬러의 세계를 풀어낸 이 책을 통해 아름다운 색, 아름다운 색이름, 그 하나하나가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까지 독자 여러분 각자의 감성으로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저자

아라이미키

도쿄도출신으로그래픽디자이너이자수채화가이다.1982년쿠와사와디자인연구소리빙디자인과를졸업한후,디자인프로덕션에서근무했으며2001년부터프리랜서로활동하기시작했다.그래픽디자이너로서서적,잡지등의출판물,팸플릿,카탈로그,패키지등전반적인평면디자인작업을하고있다.디자인이디지털화되면서손그림의따스함을지닌표현법에이끌려2000년경부터자신이여행한각국의풍경을수채화로그리기시작했다.2003년에는첫개인전을가졌으며1~2년에한번씩개인전을개최하고있다.

목차

시작하며
감수자의글
추천의글
일러두기
색의기초지식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
갈색
검정?하양

고유명사에서온색이름
마치며
옮긴이의글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눈으로보고,이름으로알고,마음으로새기는,컬러이야기!
색(色)을알면,매일의풍경이더아름다워진다!

우리가사는세상은다양한색으로가득합니다.주위를둘러보면색이없는것은없습니다.자연계의하늘,땅,물,불,식물의녹음과꽃들,동물들……그어느것에도색이있습니다.사람들은다양한색을분류해서즐기며그의미를느끼고추억을담아이름을붙입니다.그리고색을재현하는데도전해왔습니다.색이름의유래,염료나안료등색재료의역사,시대나지역에따라다른색채문화.모든색에는자기만의이야기가담겨있습니다.
도대체색에는얼마나많은종류가있을까요?현재는디지털기술을사용해기호나수치를입력하여수천만가지색을정의할수있습니다.그러나현실에서마주하는색이란아날로그에연속되어있는것으로도무지헤아릴수없을만큼무수합니다.인간은몇백만단위의색을볼수있는눈을가지고있지만사실우리일상생활에서사용하고있는색이름은30개안팎입니다.왜이런적은수의색이름만사용하는걸까요?어쩌면스치듯늘봤지만,그냥흘려본풍경처럼일상의색들도제대로보고있지않았던것은아닐까요?

『색이름사전』은일본의그래픽디자이너이자수채화가아라이미키와지노출판감수?편집진의콜라보로탄생한색채그림책입니다.3년여동안의번역및감수,편역,보완과정을거쳐한국독자들에게꼭맞게,우리말로새롭게풀어쓰고구성했습니다.손바닥만한크기,지금까지본적없는올컬러,올일러스트로,더한층선명하고매력적인컬러(색色)이야기를만날수있습니다.

인류역사와함께한색의의미와상징과유래!
우리일상곳곳의369가지색상으로펼치는『색이름사전』

인류의시작과함께했던색은무엇일까요?대지의색인갈색이라고합니다.그러나갈색이별도의독립적인색이름으로불리게되는데는매우오랜시간이흐른후였다고합니다.갈색은모든색을품고있어서별도의색으로여겨지지않았기때문입니다.
세계각국을상징하는국기의75퍼센트에붉은색이포함되어있다고합니다.다양한지역,역사를가진나라들이붉은색을자신들의상징으로채택한이유는무엇일까요?또한붉은색은한가지색이아닙니다.지역별로붉은색을부르는명칭도다르고색상도다릅니다.
색은아름다움으로대표되지만오랜역사속에서탄생과함께인간들이부여한의미를통해권위를대변하기도합니다.동양에서는노란색이높은신분을상징했고서구의『구약성서』에서는보라색이권위와제례를상징했습니다.이렇게색은탄생,발견된지역과시기에따라쓰임새와의미가달랐습니다.때로는평민들은사용이금지되기도했습니다.

이처럼총7장(빨강,노랑,초록,파랑,보라,갈색,검정?하양)으로구성된본문에서는우리가일상에서사용하는색이름이나관용적으로사용하는색이름,동서양의전통색이름등369가지색들의유래와역사에대한해설을흥미롭게찾아볼수있습니다.또한아기자기귀여운그림과함께인쇄참고용CMYK컬러샘플까지하나하나살펴볼수있습니다.

물론색채에대한감각은시대나문화,개인에따라유동적입니다.같은색이라하더라도개개인에따라보는법이다르고,같은색이름이라하더라도사람에따라연상하는색은가지각색입니다.다른색과의균형과조화에따라보는법이다르고빛의양이나질감에따라색조는달라집니다.하지만저자는이런다소애매한부분들이오히려색채를즐길수있는여지를남기고있음에더욱주목하고있습니다.그러니만큼아담하고귀여우면서도풍부한지식을담은이책『색이름사전』을통해아름다운색,아름다운색이름,그하나하나가지니고있는아름다운이야기를독자여러분각자의감성으로오롯이즐겨주시면좋겠습니다.

“색은언제나우리주변에서공기처럼존재합니다.색에대한저자의풍부한경험은우리에게평소잊고사는공기의소중함을일깨워주듯,생활주변에항상존재하는색채에다양한이야기를담아소개함으로써독자에게색채에대한잠재된흥미를불러일으키게합니다.부디이책에서제가느꼈던흥분과즐거움이독자여러분에게도가감없이전달되기를바랍니다.”-옮긴이의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