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두 글자 인문학 - 1318 인생학교 앤솔러지 시리즈 1

청소년을 위한 두 글자 인문학 - 1318 인생학교 앤솔러지 시리즈 1

$14.90
저자

김경윤외

저자:홍세화

무역회사원,난민,택시기사,언론인생활을거쳐지금은은퇴한산책자의일상을보내고있으며,세상에서가장가난한은행장(?)명함을자랑스럽게휴대하고있다.지은책으로『나는빠리의택시운전사』,『생각의좌표』,『결:거칢에대하여』,『거꾸로생각해봐!』(공저),『능력주의와불평등』(공저)등이있다.



저자:안광복

서울중동고철학교사.소크라테스대화법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청소년과일반인들을대상으로철학의지혜를널리퍼트리는대중철학자이기도하다.『철학자의설득법』,『소크라테스의변명,진리를위해죽다』등제대로생각하고질문하는방법에대한책들을여러권썼다.



저자:박병기

서울대학교윤리교육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에서석사와박사학위를받은후불교원전전문학림삼학원에서불교철학과윤리를공부했다.중학교도덕교사와전주교육대학교교수,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장,교육부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장을역임했고,현재한국교원대학교윤리교육과교수이자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유전자전문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딸과함께철학자의길을걷다』,『우리시민교육의새로운좌표』등의저서와『철학은시가될수있을까』등의역서가있다.



저자:김경윤

노자,장자,예수,부처,박지원,허균을좋아하는인문학작가이다.책읽고,글쓰고,강의하고,함께노는것을좋아한다.『가르침과배움의관점에서새로쓰는도덕경』,『책쓰는책』,『철학의쓸모』등인문학을소재로30여권의책을썼다.인문학놀이터‘참새방앗간’을운영하고있다.



저자:유강하

중국신화학으로연세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강원대학교인문치료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지은책으로『아름다움,그불멸의이야기』,『고전다시쓰기와문화리텔링』등이있고,논문으로「인문치료와신화-치유적관점에서읽는중국나시족의창세기」,「빅데이터와빅퀘스천-빅데이터활용에대한인문학적비판과질문」,「빅데이터와사물인터넷시대의비판적해석과인문학적상상력-영화〈마이너리티리포트〉를중심으로」등이있다.



저자:박상익

우석대학교명예교수(서양사)다.동대학인문사회과학대학장을지냈다.종교·문학·역사의학제적연구에관심을두고저술과번역에힘쓰고있다.지은책으로『번역은반역인가』,『밀턴평전:불굴의이상주의자』,『나의서양사편력1,2』등이있고,옮긴책으로『호메로스에서돈키호테까지』,『의상철학』,『러셀의시선으로세계사를즐기다』등이있다.



저자:양해림

독일베를린훔볼트대학교철학박사로현재충남대학교인문대학철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대전광역시인권위원회위원장(2기,4기:대전시장인권증진표창패2020),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2022년대한민국인권상),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공동의장을역임했다.지은책으로『딜타이와해석학적사회체계』,『인권과사회(개정증보)』등이있고,「니체와트랜스휴먼」등100여편의논문을발표했다.



저자:노대원

서강대국어국문학과신문방송학학사,국어국문학석사학위와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문학평론가이자제주대학교국어교육과부교수로재직중이다.지은책으로『몸의인지서사학』,『팬데믹모빌리티테크놀로지』(공저),『의료문학의현황과과제』(공저)등이있다.



저자:편상범

대학에서기계공학을전공하였다.8년후에다시철학공부를시작했고아리스토텔레스윤리학관련논문으로철학박사가되었다.철학이이론적탐구에머물지않고삶을성찰하고치유하는실천적활동이어야한다는생각에한국철학상담치료학회연구이사를맡기도했다.오랫동안중고등학교교사였고,지금은고려대철학과,강원대철학과,성신여대윤리교육과등에서학생들을가르친다.『윤리학:행복은도덕과갈등하는가』라는,청년들을위한책을쓰기도했다.

목차

서문.‘1318인생학교앤솔러지’시리즈를시작하며

제1장.생각:나는생각하는사람인가
음식과생각의정갈함
나는생각한다그러므로나는존재한다
‘생각’과‘생각하다’의차이
몸과생각의차이
글쓰기와토론의중요성
생각하는주체가되자

제2장.질문:창의성을틔우는질문의기술
문제가문제다
좋은것을많이보라
‘진실의순간’이많아져야한다
구체적이고본질적으로물어라
큰물음들에접속하라
에포케,모호함을견디는힘기르기
질문도연습해야는다

제3장.철학:지금,이곳에서철학하기
우리들의하루학교는무엇을하는곳일까?
삶에서운을어떻게받아들여야할까?
하루의어느굽이에선가잠시멈추기

제4장.공부:즐거운공부,공자의공부법
놀이와노동공부=시험=공포?공부는어떤것일까?
공부의전환
즐거운공부
친구와함께
성숙한인간
모르는것을모른다고말하자
즐기는공부

제5장.독서:가장먼곳으로의여행,책으로떠나기
열다섯의선택책과만나기
책으로여행하는여러가지방법
책,가장가깝고가장먼여행지로떠나는티켓

제6장.역사:역사란무엇인가
역사를왜배우는가?
역사란말의뜻
역사는귀족,지배자의학문인가?
역사는모든학문영역을포괄한다
역사학적사고방식
당대의평가와후대의평가
변화를읽지못하면

제7장.사람:인권은왜필요한가
인간의존엄성이란무엇일까?
인권이란개념은언제부터사용했을까?
인권은왜필요할까?
인권교육은왜필요할까?
인권의식은어떻게출발했을까?
인권은어떻게분류할까?자유권,사회권그리고연대권

제8장.고통:아프다,괴롭다,살아있다
고통의의미를알수없을때의고통
몸의아픔:위대한건강과문화의사
마음의괴로움:현대인의고독과불안

제9장.행복:행복이란무엇인가
행복이무엇인지말해봐
즐겁게사는게행복이지
내가원하는게이루어져야행복이지
내가행복하다면행복한것인가
행복은사랑을닮았어
행복하게살려면인간은사랑하는자(lover)
너의불행이나의행복은아니야
돈과행복
인간은행위하는자(doer)
풍요로운소비생활

출판사 서평

생각,질문,철학,공부,독서,
역사,사람,고통,행복…
나-너-우리의삶을톺아보는,
두글자로시작하는인문학여행!

『청소년을위한두글자인문학』은우리일상속무수한두글자가운데삶에서떼려야뗄수없는아홉가지두글자를선별해그하나하나의주제를오롯이풀어낸책이다.나는‘생각’하는사람인가?어떤‘질문’이좋은질문인가?‘철학’은어떻게하는것일까?우리는왜‘공부’를할까?‘독서’는어째서중요한가?‘역사’란무엇인가?‘인권’은왜필요할까?우리가사는이유는무엇일까?‘고통’은어떤의미가있을까?‘행복’이란무엇이고그조건은무엇일까?등등진중하고도흥미로운물음들이가득하다.

책의집필은장발장은행장,‘소박한자유인’대표홍세화저자를비롯하여서울중동고등학교철학교사안광복,한국교원대학교윤리교육과교수박병기,인문학작가이자인문학놀이터‘참새방앗간’대표김경윤,강원대학교인문치료학과교수유강하,우석대학교역사교육과(서양사)명예교수박상익,충남대학교인문대학철학과교수양해림,제주대학교국어교육과교수이자문학평론가노대원,강원대/고려대/성신여대에서철학강의를하고있는편상범저자가맡았다.저자들은생각,질문,철학,공부,독서,역사,사람,고통,행복에이르는아홉가지두글자를통해청소년들이인문정신의바탕위에서자기생각을바로잡고사회속에서자신의삶을스스로다시써갈수있는지적(知的)경험을시작할수있도록차근차근안내하고있다.

『청소년을위한두글자인문학』은지노에서첫선을보이는‘1318인생학교앤솔러지’시리즈의포문을여는첫책으로기획되었다.‘1318인생학교앤솔러지’시리즈는청소년들이자신에게가장소중한것이무엇인지,자신의꿈을꾸는것이왜소중한지,그리고행복한삶이란그것을통해경험할수있는인생의과정이라는것을스스로알아갈수있도록돕기위해기획되었다.무언가를‘안다’는것은중요하다.하지만그앎이단순한지적유희나뽐내기위한교양쌓기에그쳐서는곤란하다.만일누군가가자신의삶을변화시키고싶다면,앎을도구나수단으로만소비하고어느새잊어버리는부박한공부와는거리를두어야할것이다.이는이시리즈에참여한저자들이한결같이‘하기(Doing)’를강조하는이유다.그러기에이책을읽다보면독자스스로답을찾으며,또새로운물음을더해가며,자신만의새로운관점을오롯이키워나갈수있을것이다.

추천사

“여기길이있다.당장성적을올리고남들이부러워하는대학에들어가는길은아니다.먼저의심하는길이다.누구나다옳다고여기는것에과연그런지질문하고토론하자고나서는길이다.다음은비판의길이다.압도적인지지를얻는그어떤이야기도다른관점에서보면얼마든지틈이있고,그틈을비집고들어갈때비로소새로운사유가비롯된다고이끄는길이다.『청소년을위한두글자인문학』은기존의상식을뒤집고,새로운가치를일러주며따라오라한다.하지만,거기서그치지않는다.이것을바탕으로스스로다른길을열어보라부추긴다.인문학의정신은마땅히그러하다며말이다.그러니,이제나서자.길이열렸으니말이다.”_이권우,도서평론가

“우리는왜공부를할까?또우리가사는이유는무엇일까?아마도대부분사람은행복하기위해서공부를하고,삶의최종목적지는행복이라고말할것이다.도대체행복이란무엇이고,그조건은무엇일까?또행복은승리자만누릴수있는것일까?사회적지위가높고,돈이많으면무조건행복하게살아갈수있을까?이책은청소년들이인문정신의바탕위에서자신의생각을바로잡고사회속에서자기삶을스스로다시써갈수있는지적(知的)경험을하고,여러전문가의삶이야기들을통해자신의미래를어디로향하게하고어떻게만들어갈것인지를숙고하도록돕고있다.모쪼록이책이이땅의청소년들이다른삶-좋은삶을지어가는든든한출발점이되기를소망해본다.”_김호연,한양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