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시+그림’책 『폴링 업』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저자 셸 실버스타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남긴 마지막 작품으로, 인간의 삶과 현대문명의 다양한 모습을 엉뚱하고 기발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재치 있는 글과 그림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폴링 업(Falling Up)’은 ‘위로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평범한 생각을 뒤집고 비트는 이 책의 정신을 담고 있는 제목이다. 신발 끈을 밟는 바람에 몸의 균형을 잃고 하늘 위로 둥둥 떨어져버린 어린아이의 눈에 보인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저자는 세상을 한 번쯤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길 권하며 『폴링 업』의 무궁무진한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본문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해학과 유머에 피식 웃음이 나다가도 그 엉뚱하고 기발함에 절로 감탄하게 되고, 일상에서 무심결에 지나쳐온 것들에서 한 끗이 다른 자신만의 생각과 철학을 풀어내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폴링 업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셸 실버스타인, 미공개 유작 수록 스페셜 에디션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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