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과‘연’으로꿰매져한편한편보고읽고만질수있는마음들이되었다.이작고보드라운마음들을부디아름답게어루만져주시기를…….
_박재화(교사)
때때로모여앉아우리는세모도네모도동그라미도아닌모양이되었다.세모와네모사이,네모와동그라미사이.그즈음에우리를두었다.우리는유일한모양이되었다.
_전지윤(교사)
부스스한주말아침,아이들이눈을비비며교실안으로들어옵니다.밤새까치가머리에둥지를틀고연신하품이나옵니다.하지만눈빛만큼은떠오르는해처럼반짝입니다.시를쓰자고하니아이들은자기이야기를씁니다.시를쓰자고하니아이들은자기마음을씁니다.
_명은숙(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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