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지혜

세상을 보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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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해도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자신의 행복을 점검하라.
내 행복을 돌아보는 일은
자신의 기질을 관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세상을 보는 지혜』는 스페인 작가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쓴 스페인 잠언집이다. 예수회 신부였던 그는 예술에 대한 감각,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력 등에 대해 타고난 감각을 갖고 있었는데, 그것이 망라되어 있는 책이 바로『세상을 보는 지혜』다. 이것을 쇼펜하우어가 스페인어에서 독일어로 번역하며, 새로이 구성하여 지금의 모습을 지니게 되었다.
17세기에 지어졌지만, 지금도 유효한 교훈들이 이 책 곳곳에서 발견된다. 삶의 태도에 대한 것은 물론이고, 성공, 행복에까지 인생을 살며 한번씩 생각할 법한 일들이 담겨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은 인간관계에 대한 교훈이 많다는 점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 정답으로 여겨졌던 많은 가치들이 틀린 답으로 드러나고 있다. 시간을 들일수록 좋다는 건 몇 가지에 한정된 가치가 되었고, 모든 대상을 진심으로 대해도 돌아오는 대접은 곱지 않다. 현명하게 삶을 꾸리고 싶은 이들에게 간절한 것은 통찰력 있는 기준들이다. 이 책에 실린 교훈들은 지나치게 감성적이지도, 지나치게 도덕적이지도 않다는 것이 그 특징이다. 공정하지만은 않은 세상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그에 걸맞은 295가지 행동의 원칙들이 여기 실려 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삶의 기준들이 당신의 지혜로 체화되길 바란다.
저자

발타자르그라시안

스페인사라고사지방,칼라타유드지역인벨몬테에서1601년에태어났다.아버지프란시스코그라시안가르세스는의사였고,손위형제들이일찍죽는바람에그가장남이되었다.18세에예수회에입회하여21세까지2개의철학과정을공부했고,사라고사대학에서4개의신학과정을이어간후,25세(1627년)에사제서품을받았다.28세(1630년)까지는인문학교수로학생들을가르치고,발렌시아의수도원에...

목차

세상을보는지혜
작품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