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랑의 확률 (복잡한 수학 문제처럼 알쏭달쏭한 | 이묵돌 장편소설)

어떤 사랑의 확률 (복잡한 수학 문제처럼 알쏭달쏭한 | 이묵돌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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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느 날 덜컥 어른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 청춘들의 사랑을 알아가는 법
이십 대 독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이묵돌 작가의 첫 장편소설
우리 시대의 이십 대는 십이 년 내내 공부만 하면서 살다가, 어느 날 덜컥 어른이 돼버린다. 미적분은 알아도 사랑은 모르는 똑똑한 오늘날의 청춘들은 막상 어른이 되었을 때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다. 물질 만능주의 사회에서 자라 배는 부르지만, 영혼은 그만큼 더 공허해졌다. 사람이 싫으면서도 영원한 사랑을 필요로 했던, 한때 스무 살이었던 우리는 어떤 사람과 사건들을 겪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진짜 어른’이 돼가는 것일까?
입시, 낯선 세계, 새로운 만남, 사랑과 이별, 취업준비에서 도피유학까지. 나약하고 우울한 이 시대의 젊음을 담은 청춘 소설, 《어떤 사랑의 확률》은 대한민국에서 이십 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외롭고 혼란스러운 일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동시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밀레니얼 세대’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을 어루만진다.
여러 매체에 칼럼과 수필을 연재하고 개인 SNS를 통해 독자들과 활발히 교류해 온 이묵돌 작가는 그동안 문단을 통하지 않고도 많은 독자와 글쓰기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실천하고 보여주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방식의 글쓰기를 시도하던 이묵돌 작가가 이번에는 첫 장편소설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려고 한다. 무無 근본 오랑캐 같은 글을 쓴다고 자신을 표현하지만 ‘등단 이전의 하루키가 20대에 글을 쓴다면 꼭 이런 느낌일 것 같다’라는 실제 독자평처럼 그의 글에 열광하는 이십 대가 많다는 점은 이 시대 청춘들이 원하는 글쓰기가 과연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저자

이묵돌

1994년창원에서외동아들로태어났다.다섯살에아버지가돌아가신뒤대구로이사했다.기초생활보장수급자세대로서성인이될때까지정부보조금을받았다.홍익대경영학과에입학했으나생활고를겪다자퇴했다.글은중학생때부터썼다.

일용직을전전하면서생활비를충당하던중인터넷에취미로쓰던글들이인기를끌어수십만명의구독자를모았다.페이스북에서는김리뷰라는필명으로먼저알려졌다.덕분에만스무살에콘텐츠기획자로스카우트되면서회사생활을시작했다.퇴사한뒤에는IT회사를창업했다.웹서비스를기획하고출시했으나경영난으로인해2년뒤폐쇄했다.창업실패로인한빚을갚기위해여러매체에칼럼과수필을기고하며프리랜서작가생활을했다.

묵돌은흉노족의이름이고,성은본관이영천인이씨다.실제로무無근본오랑캐같은글을쓴다.2019년수필집《역마》와《사랑하기좋은계절에》를,2020년에《그러니까우리,갈라파고스세대》,《마카롱사먹는데이유같은게어딨어요》,단편소설집《시간과장의사》를출간했다.

목차

1.연애의확률

2.관계의사칙연산

3.마음의증명

4.우리의삼각함수

5.서로의여집합

6.감정의절댓값

7.불확정성의원리

8.사랑의극한값

출판사 서평

“사랑인지아닌지는확실히몰라.누구도모르지”
사랑은예고없이만나는소나기같은것

주인공민혁에게어느날갑자기찾아온사랑.자신도모르게덜컥어른이되어버렸듯,사랑또한서투르기그지없는어색한모습으로맞이하고만다.민혁의모습을통해첫사랑의설렘부터진정한사랑의의미까지,복잡한수학문제처럼알쏭달쏭하기만했던기억들이내삶에어떤의미가되는지깨닫게될것이다.망설이느라놓치거나서툴렀던사랑의순간들.어쩌면그것은예고없이찾아오기때문일것이다.그렇다.사랑은원인이있고결과가있는사건이나알고리즘같은게아니다.그냥,아주가끔외로운우리에게닥쳐오는,그러면서아주소중하고의미있는,말하자면날씨같은것이다.산책하기좋은것같아서신나게밖에나갔다가도예고없이닥치는소나기는어쩔수없듯이,비가쏟아진다고해서우산을안가져온걸후회하지않아도된다.알고보면그럴필요가하나도없다.함께비맞을사람이곁에있다면더더욱…….그리고이소설을읽으면서과거의사랑이떠올라후회가밀려온다면그럴필요가전혀없다.그사람과함께한추억이언제나내기억속에존재한다면더더욱…….그리고언젠가는내삶에예고없이닥치는소나기가또내릴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