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한권이면클래식으로대화가가능해진다!”
교향곡이뭔지몰라도,소나타가뭔지몰라도,
클알못을클덕으로만들어주는클래식완벽교양서!
듣고있으면너무좋은클래식,그런데들으려고하면막상뭘들어야할지모르겠다.“클래식좋아하세요?”라는질문을받으면좋아한다고하면어떤작곡가좋아하는지,어떤곡좋아하는지위기에처할질문을받게될까그냥얼버무리고말게되는,클래식은언제나우리에게는가까이하기엔너무먼소재였다.저자안인모는팟캐스트‘클래식이알고싶다’를비롯해다양한채널에서이렇듯우리에게어렵고멀게만느껴지는클래식을옆집언니가들려주듯감성가득한표현과전달력으로쉽고재미있게전달해주고있다.특히팟캐스트‘클래식이알고싶다’는음악분야독보적1위,750만히트등국내최고의클래식콘텐츠로자리매김한방송으로올해방송2주년을맞아‘고독하지만자유롭게,낭만살롱편’으로첫단행본을출간한다.
락음악을들을때우리는그냥좋아하는곡을골라듣지,레드재플린부터단계를밟아가며듣지않는다.그런데유독클래식은왠지모차르트,베토벤부터시작해야할것같고,그래서모차르트,베토벤만찾아듣다가얼마못가금세지루함을느끼게된다.하지만기존의클래식교양서들이정통과역사를바탕으로설명해줬던것과는달리《클래식이알고싶다》(위즈덤하우스刊)는지금우리의삶과가장비슷한,그래서가장쉽게공감이되는‘낭만주의시대’부터이야기를시작한다.즉흥과환상이넘쳐나고,문학과자유롭게결합하며,살롱에모여자유롭게몽상을노래한낭만주의시대,이책에서들려주는낭만주의시대를대표하는작곡가들의삶과음악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어느새클알못에서클덕으로,여전히교향곡은뭔지모르겠지만나만의클래식취향을발견하게될것이다.
슈베르트,쇼팽,리스트,슈만,클라라,브람스까지,
낭만시대를풍미한천재작곡가들의삶과음악,그리고사랑!
방랑하는봄총각슈베르트,이별을노래하는피아노시인쇼팽,사랑을꿈꾸는슈퍼스타리스트등저자안인모는그들의삶에좀더친근하게다가갈수있도록200년전의작곡가들을지금이시대의캐릭터로환생시켰다.또한살롱에서자신의재능을마음껏펼친슈베르트,선의의경쟁을통해인간적으로그리고음악적으로발전해나간쇼팽과리스트,그리고피아노의파가니니가되려한슈만과그의소개로세상에알려지게된쇼팽과브람스,그리고슈만과브람스가사랑한클라라까지…낭만시대를풍미한작곡가들의삶과음악,그리고사랑이야기들을그들의관계속에서한권의옴니버스로만들어냈다.
꼭알아야할클래식용어‘래알꼭알’,깨알정보들이가득한‘래알깨알’을비롯해음악을감상하며읽을수있도록수록한본문속QR코드등본문속에는클래식초보자들도부담없이,그러나감성은배가되는요소들이마련되어있다.또한방송2주년출간기념보너스로지금당장클래식대화를가능하게해주는작곡가별키워드10,어떤곡부터감상하는것이좋을지몰라막막한독자들을위해마련한저자가특별엄선한작곡가별플레이리스트,여행중우연히라도특별한경험을맛볼수있게해주는클래식뮤직페스티벌지도가이책한권에모두담겨있으니,이책을통해교양을채우고잃어버린낭만을채우는,소프라노조수미의추천처럼“고독을즐기고,자유를꿈꾸는”시간이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