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 한 권으로 현실 너머를 통찰하는 지식 여행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 한 권으로 현실 너머를 통찰하는 지식 여행서

$17.38
Description
수백만 독자가 읽고 열광하고, 수년간 인문학 필수 도서로 자리 잡은
대표 인문학 시리즈가 옷을 갈아입고 돌아왔다

우리 시대 대표 인문 교양서 〈지대넓얕〉 첫 개정증보판
어렵고 딱딱하던 인문학 분야 판도를 뒤바꾼 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200만 부 누적 판매를 돌파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장장 5년간 스테디셀러의 자리에서 꿈쩍도 하지 않은 책. 발음하기도 낯설고 어려운 ‘지대넓얕’이라는 말을 유행시키고, 유사 콘셉트의 TV 프로그램까지 탄생시킨 책, 기초 상식에 목말라 있던 보통 사람들이 거리낌 없이 토론하게 하고 뉴스를 주체적으로 보게 하고 선거에서 주관을 갖게 한 책, 80대 독자가 독학을 시작하고 중학생 독자가 인문학을 읽게 하고 직장인들이 독서 모임을 갖게 하는 등 세대 불문 남녀노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쓰였다고 평가받는 책. 이 모든 것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 대한 설명이다.

신간 [제로] 편에 이어, 출간 5년 만에 처음으로 개정증보판이 나왔다. 거칠고 부족했던 부분은 부드럽게 매만지고 채워 넣었다. 낡은 이야기는 시대에 맞게 바꿨다. 작가 채사장이 출간 후 많은 독자와 만나 나누었던 이야기들은 책을 개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꼼꼼하게 수선된 개정판을 읽는 순간, 왜 지난 5년간 이 책의 아성이 깨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저자

채사장

2014년겨울에출간한첫책『지적대화를위한넓고얕은지식』이밀리언셀러에오르며2015년국내저자1위를기록했다.차기작으로현실인문학을다룬『시민의교양』과성장의인문학을다룬『열한계단』,관계의인문학을다룬『우리는언젠가만난다』까지베스트셀러에오르며200만명이넘는독자의사랑을받았다.

책과동명의팟캐스트[지대넓얕]은장기간팟캐스트순위1위를기록하며,정치...

목차

프롤로그
이책을읽는방법

진리

●진리란무엇인가
절대적이고보편적이며불변하는것

●진리의역사
자연신에서포트스모던까지

철학

●세가지중심개념
절대주의,상대주의,회의주의

●고대철학
소피스트,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중세철학
교부철학,스콜라철학

●근대철학
데카르트,베이컨,칸트,니체

★중간정리

●현대철학
하이데거,비트겐슈타인,실존주의

★최종정리

과학

●과학의역사
절대주의에대한낙관

●고대과학
프톨레마이오스의천동설

●중세과학
과학의잠복기와오컴

●근대과학
갈릴레이의지동설그리고수학적근거

●뉴턴
존재에서관계로,물리학의확장

●아인슈타인
특수상대성이론과일반상대성이론

★중간정리

●현대과학
결정되지않은우주의미래

●과학철학
과학은진보하지않는다

★최종정리

예술

●예술의구분
시간의형식을따르는예술과공간의형식을따르는예술

●예술적진리에대한입장
어떤그림이훌륭한가

●고대미술
그리스미술,헬레니즘,로마미술

●중세미술
초기기독교미술,로마네스크,고딕

●초기근대미술
신고전주의와낭만주의

●후기근대미술
사실주의와인상주의

●현대미술
입체파와추상미술

●오늘날의미술
예술의주체를흔들다

★중간정리

종교

●종교라는진리
인간의가장중요한문제에대한직접적인답변

●종교의구분
절대적유일신교와상대적다신교

●절대적유일신교
유대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

★중간정리

●상대적다신교
힌두교,불교,티베트불교

★최종정리

신비

●마지막여행,신비
말할수없는것에대하여

●죽음의순간
임사체험에대한연구와철학적입장

●죽음이후
죽음이후의네가지가능성

●삶
통시적측면에서의인생과공시적측면에서의의식

★중간정리

●의식
우리가보고있는것은진짜인가

●의식너머의세계
알수없고,도달할수없는세계?

★최종정리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200만부밀리언셀러“지대넓얕”최초개정증보판

《지적대화를위한넓고얕은지식》2
[현실너머]편:철학/과학/예술/종교/신비

어떤문제든대화할수있게돕는,가장쉬운인문학입문서
교양인으로서꼭알아두어야하는기본지식이하나의구조로연결됨으로써
방대했던지식의구조가쉽고입체적으로연결된다!

《지적대화를위한넓고얕은지식》제로편이고대이전의지식,모든지식이전에알아야하는지식을다룬다면,1권과2권은고대이후부터현대까지우리에게좀더가까운시간의지식들을다룬다.고대이후는이원론이지배하는시대였기에,책의구조는이분법을따른다.접근이어렵고이해하기도힘들었던철학이나과학지식이절대주의와상대주의라는단순한기준으로명쾌하게구조화된다.독자들은기존에없었던채사장작가의전체를꿰뚫는방식에열광했다.난해한철학자들의말이나상식처럼회자되지만본뜻을알기어려웠던이론들,오늘날에는꼭알아야할과학상식등공부의필요성을느끼면서도엄두를내지못했거나정리되지않았던지식들이하나의큰틀안에서정리되는지적체험은오직<지대넓얕>으로만가능했다.
작가채사장은지난5년간집필과강연에만집중하며,차근차근작가로서의내실을다졌다.책의목적대로다양한사람들과‘지적대화’를이어갔다.그러는동안작가내면에서지식은더욱정돈되고사유는깊어졌다.그렇게작가스스로가전하고자했던큰그림이시리즈제로편,1권현실편,2권현실너머편으로완성되었다.이제독자는이시리즈를통해현실에꼭필요한지식부터나와삶에관해알아야하는근본지식까지두루섭렵할수있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