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카와 겁을 먹고 자라는 돼지

아니카와 겁을 먹고 자라는 돼지

$13.52
Description
내 안의 두려움과 맞서며 스스로 지키는 법을 배워 가는
아니카의 진정한 성장 이야기

아니카의 곁에는 항상 자신을 쫓아다니는 돼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아니카가 놀림받고 움츠러들수록, 돼지는 더욱 몸집이 커집니다. 무채색 세상 속에서 돼지의 어두운 그림자에 갇혀 있던 아니카는 용기 있는 친구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 갑니다. 그리고 겁을 먹고 자라는 돼지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제멋대로 날뛰지 않도록 돼지를 다루는 방법을 배워 나갑니다. 밝고 다채로운 세상 속으로 한 발을 내디딘 아니카의 의미 있는 변화는 과연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까요?
저자

루이제미르디타

1994년독일프라이라싱에서태어났습니다.잘츠부르크대학교에서예술사를공부하고함부르크대학교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습니다.『아니카와겁을먹고자라는돼지』는놀랍도록재능이뛰어난작가의첫작품입니다.

목차

이책에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자신감을잃고한없이작아질때
한껏몸집을키우는돼지한마리

어느날,작은돼지한마리가등장하면서아니카의이야기는시작됩니다.처음봤을때돼지는분명강아지정도로자그마했어요.그런데언젠가부터학교까지쫓아가아니카를주눅들게하더니,점점몸집을불려가지요.돼지는책읽기가서툰아니카의기를죽이면서말을더듬게만들고,입고있는옷이이상하다고조롱하면서아니카의자신감을앗아갑니다.그렇게아니카의마음의키가작아질수록,돼지는점점더거대해지며아니카에게짙은그림자를드리워요.

자신감을잃어버린아니카는좋아하는노래도부르려하지않습니다.웃음거리가되는것만같아학교에가기도싫고요.아니카처럼누구나때로한없이작아지는자신을발견할때가있습니다.잘하고있던일도어느순간부터할수없을것만같고,사람들이자신을미워하고욕하는것만같기도하지요.겉모습이너무도초라해보여서스스로가부끄러워사람들을피하기도하고요.아니카도마찬가지였습니다.아니카는스스로를무채색세상속에가둔채한없이움츠러들고맙니다.

강한용기와우정의힘으로
서서히벗어나는돼지의그림자

학교에서아이들은아니카를놀려대고괴롭히기시작합니다.거대한돼지도함께거들며겁을주지요.선생님의관심이담긴한마디도아니카에게는와닿지않습니다.불안하고두렵기만한아니카의마음을제대로알아주지않고,도리어아이들에게놀림거리만되었거든요.누구에게도위안과힘을받지못한채혼자가된아니카는있는힘껏도망칩니다.두렵고막막해서어디로가야할지조차알수없지만,숨이찰때까지달리고또달려모두에게서달아나려합니다.

그러다우연히한아이를발견한아니카는,자신에게서슴없이말을걸고겁먹은달팽이를기다려줄줄도아는아이의곁으로다가갑니다.함께있다는것만으로용기를얻은아니카는드디어친구란어떤존재인지알게되지요.그리고소중한또하나의깨달음을얻습니다.아이들이겁쟁이라고놀리며이유없이공격할때움츠러들지않으려면,그대로가만히있으면안된다는깨달음을말이에요.하지말라고크게소리치며용감하게맞서는아이를보면서,아니카는자신을보호하는방법을배워나갑니다.

결코사라지지않을두려움에당당히맞서는
진정한성장을담은그림책

아니카뿐아니라우리모두가자신의겁을먹고자라는돼지를다루는법을고민하며살아갑니다.누군가는거대한돼지의그늘에가려평생을살고,누군가는돼지가‘나’를멋대로쥐고흔들지못하도록당당히맞서며살아가지요.그런데어쩌면나자신을가장힘들게하는존재는나를괴롭히는친구나내안에서자라는돼지가아닌,한껏주눅들고겁먹도록내버려두는나자신일지도모릅니다.내가나를싫어하며희망을잃고세상으로부터도망치는것이야말로가장두렵고무서운일이아닐까요?

어느새다양한색으로세상을물들여가던아니카에게,또한번끔찍한일이벌어지고말아요.그리고아니카는선택의갈림길에서지요.겁먹고그대로움츠러들것인지,아니면박차고일어나돼지의그림자에서벗어날지선택해야만합니다.그리고돼지는여전히그자리에있습니다.하지만달라진게하나있어요.바로아니카의마음말이에요.아니카의선택을끝까지지켜본뒤,독자들또한감추고싶고피하고만싶었던마음속돼지를만나게될것입니다.돼지에게쫓길지,아니면돼지를마주보며당당하게걸어갈지선택해야하는갈림길에서,자신을믿게된아니카를떠올려보세요.여러분은어떤길을선택하고싶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