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책 (열네 살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 양장본 Hardcover)

질문의 책 (열네 살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나와 타인, 세상과 삶이 궁금한 열네 살에게 건네는 아름다운 철학 그림책
과거나 미래의 누군가, 혹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한 번쯤 떠올려 보았을 삶에 관한 열 가지 질문들이 개성 넘치는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모두가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에 담긴 본질적인 질문을 들여다보고 고민하면서 철학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하이데거, 아렌트, 보부아르 등 곳곳에서 등장하는 열 명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을 찾아내면서, 그들의 핵심 사상을 통해 독자 자신만의 답을 찾아 나갈 수 있다. 인생의 첫발을 내딛는 열네 살에게 거친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같은 메시지를 던진다.
저자

에바수소

1956년스웨덴예테보리에서태어났으며,어린이와청소년도서작가로활발하게활동하고있다.2018년『질문의책』으로스웨덴도서관협회가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최고의논픽션도서에수여하는‘칼본린네’상을받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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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안나회글룬트의독창적인그림과
울림있는이야기가만난아름다운그림책


『질문의책』은우리의삶속에녹아있는철학을일상속에피소드와서늘하고도개성넘치는그림을통해담아낸철학그림책입니다.콜라주기법을활용한독특하고솔직한표현으로우리나라독자들의많은사랑을받고있는안나회글룬트가그림을그렸습니다.나자신과타인,삶을들여다볼수있으며무수한영감을주는글과그림이어우러진이책은의미있는메시지와작품성을인정받아2018년스웨덴도서관협회가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최고의논픽션도서에수여하는‘칼본린네’상을받기도했습니다.

세상이마냥신기하고알고싶은것들이넘쳐나는아이들은모든것에관해질문합니다.끊임없이궁금해하고,내면에답을쌓아나가면서아이는자라납니다.나이와상관없이무언가를향한관심과애정이자연스럽게호기심을낳기도합니다.생각에생각을거듭하고자신만의방식으로삶에의미를부여하면서행복과즐거움을찾는우리는모두일상을살아가며크고작은질문들을떠올립니다.그질문들은아주오래전부터이어져왔습니다.영원한삶의질문에답하려고노력한철학자들또한마찬가지입니다.그가운데철학자열명의핵심사상들이이책에담겨있습니다.사르트르,하이데거,아렌트,보부아르,히파티아,부버,키르케고르,메를로퐁티,베유,레비나스등한번쯤은이름을들어보았을대표적인철학자들이교묘하고도익숙한존재로서본문속에스며들어묵직한울림을자아냅니다.

꾸밈없는글과그림으로만나는
우리곁에살아숨쉬는철학


『질문의책』은죽음에관한질문으로시작합니다.할머니의죽음을경험한아이가“왜사람은죽어야할까?”라는질문을던지면서자신이느낀감정과미래에대한추측,그리고이순간에생생히살아있는자신의존재를깊이깨닫는이야기가펼쳐집니다.그리고철학자키르케고르의한마디가함께등장합니다.“뒤를돌아보며이해하고,앞을보며나아가는것이인생이다.”어쩌면누구에게는난해하게다가올수있는인용문이친숙한에피소드와함께전달되면서,독자들은그의미를유연하게이해하고철학자의사상에더욱가까이다가갈수있습니다.또한죽음에대한두려움을느끼던누군가는스스로의실존을깨달으며그를극복할힘을얻을지도모릅니다.

이처럼『질문의책』은우리곁에서늘머무르는철학을우리삶자체로증명해보이는책입니다.내가다른나라에서태어났다면어떨지를상상하며세상과자아의관계를돌아보고,화가났다가금세마음이달라지는경험을통해기쁨과고통이연결되어있음을알수있으며,나의미래를상상하는에피소드를읽으면서어떤꿈을실현할지는우리각자에게달려있다는철학을이해하기도합니다.신의존재를이용해사람들을지배하려는행동을비판하는글을통해고대이집트의철학자와오늘의내가사유로연결되어있다는통찰을얻을수도있습니다.어쩌면무심코떠올렸을배척과자기합리화가사실은얼마나악한지깨달으며‘악의평범성’을가슴깊이새기고,강아지와의산책을함께하며몸을통해세상에존재하는스스로를깨닫기도합니다.

『질문의책』에등장하는열가지질문과철학자열명의핵심사상을접하면서,독자들은역사적인사건이나사회이슈뿐아니라학교에서벌어지는친구들과의갈등이나내면의고민또한철학적으로바라볼수있으며,토론의주제가될수있다는사실을알아차릴것입니다.또한고뇌와방황이결코혼자만의경험이아니라는것을깨달으며,우리가얼마나철학적인존재인지도깊이의식할수있습니다.

삶을사랑하는모두에게보내는
철학의다정한손짓


하루하루치열하게살아가는세상속에서,누군가는철학이현실과동떨어져있거나실용적이지않아쓸모없다고여길지모릅니다.그러나인간인우리는단지숨쉬고먹고잠자고그저시간을보내는것만으로는진정으로살아있다고느끼기힘든존재입니다.『질문의책』에등장하는인물들과철학자들이그렇듯,우리는자신의행동을돌아보고인간으로서더욱가치있는삶이란무엇인지고민하면서삶의나아갈방향을정하고의미를찾습니다.내면에숨겨진잠재력을발견하고,자신만이느끼는기쁨과슬픔이무엇인지깨달으며,나의세상을넓혀가면서진정한삶을경험합니다.『질문의책』을읽으며독자들은나를알고타인을이해하며세상속에서흔들리지않고나아갈수있도록힘을주는‘철학’이라는학문에성큼다가설수있습니다.

좌절을맞닥뜨렸을때누군가는그폭풍속을기어이헤치고걸어나가지만,누군가는힘없이주저앉고맙니다.누군가는과거에얽매여고통속에살아가지만,누군가는앞으로다가올행복에집중하며그자리를떨치고일어납니다.누군가는타인이일부러던지는가시돋친말에깊게상처입고피흘리지만,누군가는소중한자신을보듬으면서스스로를단단히지켜냅니다.어느쪽을선택할지는오롯이‘나’의선택에달려있습니다.그리고지혜로운선택을가능하게하는힘은바로생각에서나옵니다.철학을통해우리는생각하는힘과용기를기를수있습니다.행복한나,지혜로운나로존재할수있도록길을안내하는철학이궁금하다면『질문의책』을펼쳐보세요.그속에서무수히많은나를발견하며삶의영감을얻고,또다른질문을떠올리는즐거운경험을누릴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