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을 그냥 좋아하기

나와 가족 그리고 가까운 이들을 그냥 좋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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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바람이 적을수록 번뇌도 적다!!
과학과 불교가 만나 전하는 새로운 인간관계의 길!
뇌과학과 진화생물학의 성과들을 불교 이론과 접목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정화스님의 마음강의. 관계와 발심, 공부나 노동, 청년의 사랑 등에 대한 이 강의는 결국 나 자신과 가족, 가까운 이들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세상의 일들은 수많은 인연들 속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나의 바람이나 예측대로 일어날 수 없는 것인데, 나 자신에 대해, 그리고 가까운 이들에 대해 특정한 바람이나 예측을 가지고 대하는 것이 번뇌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정화스님은 이런 번뇌와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수행을 하고 나와 주변 이들을 ‘바람 없이 그냥 좋아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울러 제4차 산업혁명과 함께 변해 가는 시대 속에서 노동은 어떠해야 하는지, 번뇌 없는 성과 사랑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도 담겨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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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화

고암(古庵)스님을은사로출가하여해인사,송광사,백장암등에서수행정진했다.지은책으로대승불교초기경전인『섭대승론』을풀어쓴『우리는우리를얼마나알까?』,공부공동체인〈남산강학원〉과〈감이당〉에서했던강의를엮은『너무잘하려고하지마세요』,『생물이들려주는철학이야기』가있으며,그밖에도『대승기신론』,『육조단경』,『중론』,『금강경』,『반야심경』등의강의를책으로냈다.

목차

머리말_공감을넘어그냥좋아하기

발심이란무엇인가
자신만의생각길만들기
생각의기반
생각한다는것
바람없이보기
변해가는정보의융합사건
사건ㆍ사물의언어화존재의탄생
앎을리셋하기
발심의공능
수행인지패턴의전환

자비심은어떻게길러야할까
내외부가주고받는정보의공명
자비수행자비심을체화하는연습
자리와이타의균형
생명연대로서의주체
생명연대의실상자비심
확장된자아와자비심
업(집착심)을녹이기
마음챙김유연성기르기
해석된것이자신의세계
생명연대의향기
접속된외부가자아의얼굴을만든다

새로운생각을코딩한다는것은
인지시스템의대전환생각을생각함
인지시스템의대전환수행의출발과완성
융합된시공간
리셋해야할인식의토대
답습된지식내려놓기
공감확장된자기
생각을확장케하는기술변화
따져물을수조차없는상태
마음챙김의깊이
답습된분별을넘어서
채워넣기
인식영역을확장하기

도반이란무엇인가
문화시대의시작
발명된자아
채움과비움
마음챙김과내부영상
걸림없는마음운동
자기소외를극복하기
그냥좋아하기
팔정도수행
생각을반조하게된인류
삶그자체를존중하기
서로에게도반이되는삶

우리는어떻게일하게될까
산업의급격한변화
미래를불안해하지않기
과도한노동으로부터해방되는사회의도래
시대의요구공감
미래를위한기억
몸미생물과의공동체
생명계집단지성체
불안을삶의안내자로삼지않기
카피를비틀기
답답한사람이되지않기
물질분자의활동그자체가지성활동
초연결

청년들의성과사랑은
사랑생각의양
내부를규정하기도하는외부
새로운생각의출현앞세대의생각지도에구멍뚫기
익숙한생각의지도에구멍을뚫어야청춘
집단지성함께사유의확장을도모하는일
초인류로의관점이동
성도결정적이지않다
성선택유전자풀의다양성을확보하기
호감과비호감
사랑도지속적인연습이필수다

부록_질의응답

출판사 서평

『나와가족그리고가까운이들을그냥좋아하기』
지은이인터뷰

1.책의제목이‘나와가족그리고가까운이들을그냥좋아하기’입니다.그러면서바람없이그냥좋아하는연습을할것을이야기하고있습니다.그렇게해야하는까닭과방법은무엇입니까?

자신과가족그리고가까운이들사이에서바라는바가적을수록서운함도적을것이며,싫은감정도덜생겨날것입니다.그런반면자칫하면무관심해지기쉽고좋아하는마음을내기도그렇겠지요.그럼에도불구하고지금일어나고사라지는마음하나하나가삶의총화가되므로,마음하나하나에좋아하는느낌을담아내는것이다른무엇보다중요한일이라고하겠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자신과가족그리고가까운이들사이에서일어나는일을판단할때습관적으로해왔던판단방식을잠시내려놓고“사람마다갖고있는생각의지도가다다르므로인류에게는약70억개의세계가있는것같고,훅하고올라오는생각에따라말하고행동했던것을최소90초만이라도지켜보면갖가지감정을발산하게했던신경조절물질이사라지면서보다안정된마음으로판단할수있다”라는뇌과학자들의말을상기한연후에판단하는습관을길러가야할것입니다.
그러다보면이해의폭도넓어질수있고,잘이해되지않는것에대해서도존중할수있는힘이생겨날것입니다.힘이생겨난만큼바라는마음이만든탐욕의독과좋아하지않는마음이만든분노의독이빠져나가면서자신과가족그리고가까운이들의삶을이해하지못하고존중하지못해서생겨난무지의독도옅어질것입니다.

2.일자리,성과사랑등,삶의기반이되는많은영역에서근본적인변화가이루어지고있습니다.이렇게변화하는시대를독자들이어떤마음가짐으로살아가야할지조언부탁드립니다.

부모의처지에서보면자신들의행복보다자식들의행복이무엇보다우선일것입니다.이말은부모가되기이전으로돌아가보면자신들의행복이부모의행복이된다는것을뜻합니다.자녀들의미래를불안한눈으로바라보면서불안해하는것은부모가바랐던자신의삶이아니었다는것이지요.
어쩌면자식들이행복하기를바랐던그마음밑으로불안을키우고있었던것은아닐까요?바람없이그냥좋아했더라면불안이라는그림자를짙게하지않았을터이지만행복을바라는그마음이,‘저렇게해서는행복할수없을텐데’라는불안한그림자를드리우게한것일수도있다는것입니다.이것을자식의처지에서보면,행복한자신을부모에게선물하기위해‘선물이되지못하면어떻게해’라는마음으로불안의그림자를짙게했을지도모르겠습니다.
서로가서로에게행복을주려는의지가도리어불안을친구삼는일이될수도있다는것입니다.하여,선물이되는자신을좋아하려하지말고있는그대로의자신과가족그리고가까운이들을좋아하고존중하는사유습관을길러가는것이선물이되는삶을사는것이면서행복의지름길을만드는것이며,걷고있는걸음걸이마다가행복을담아내는일이된다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