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주무세요! (양장본 Hardcover)

안녕히 주무세요!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왜 맨날 일찍 자라고 하는거지? 어른들은 늦게 자면서…”
잠자기 싫은 아이들과 씨름하고 있는 부모님들께 드리는 여기 작가의 유쾌하고 예쁜 이야기.
첫 페이지에서부터 잠자리를 둘러싼 엄마, 아빠와 아이들 사이의 긴장감이 독자의 시선을 빨아당깁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뭔가 밀린 일을 해야 할 것만 같은 어른들, 그리고 끝까지 잠들지 않고 버티려는 눈치가 빤한 어린이들의 귀여운 실랑이가 독자로 하여금 미소짓게 합니다. 하루를 어떻게 마무리할까, 어떻게 행복한 내일을 맞이할까 잠시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콧물끼리〉, 〈괴물이 나타났다〉 등을 통해 약자와 어린이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보여준 바 있는 여기(최병대)작가는 이 책 〈안녕히 주무세요〉를 통해 다시 한 번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예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저자

여기

어릴적부터그림그리기를좋아해서예술대학에들어가그림공부를했습니다.좀더마음을채워주는그림을그리고싶어그림책학교에다녔으며하루하루그림책을알아가고이야기를생각하고그리고만드는재미에푹빠져살고있습니다.2014년에는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상을타면서주목받기시작했습니다.그린책으로는〈콧물끼리〉와2019년세종도서에선정된〈괴물이나타났다〉,〈똥제기〉,〈혹부리영감혹뗐다〉,〈나는나〉,〈이순신을만든사람들〉등이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른들은늦게자면서왜어린이에게는일찍자라고하는거죠?”Vs.“하루종일신나게뛰어놀고도어린이들은어떻게에너자이져처럼쌩쌩하죠?왜늦게까지잠을안잘까요?”아이를키우는집에서는밤마다치열한잠자리전쟁이일어납니다.빨리자라는어른들,그리고일찍잠자기싫다고핑계를대며버티는어린이사이의눈치싸움이바로그것이지요.
그런데혹시,기억하세요?어린시절잠들기싫어했던우리의모습을요.세상은신기한것투성이였지요.축구공하나만으로도,고무줄한가닥만으로도신나는놀이가펼쳐져해가지는줄도,배가고픈줄도몰랐을정도였잖아요.만화책은,TV는또얼마나재미있던지…

그토록신기했던세상,그렇게신나던놀이.우리아이들도우리가그랬던것처럼신나는시간을보내고신기한세상을맛보고있다는것을잊고지내는것은아닐까요?우리혹시‘일찍자야키가큰다’는무시무시한이야기로어린이들의소중한시간과행복한경험을가로막는것은아니겠지요?
하루하루정신없이바쁜일과덕분에어쩌면‘키크기와건강’을핑계로아이들의진짜속마음을몰라주고있는것은아닐까하는생각이들었습니다.어린이들이잠자기싫어하는것은실은잠을자기가싫은것이아니라‘엄마,아빠와더오래함께있고싶어서’라는결론을경험을통해내렸습니다.세상끝까지내편인사람을끌어안고토닥이면서하루동안의일을이야기하고,칭찬받고위로받으며잠드는것이야말로가장행복하게하루를마무리하는방법일테니까요.

이책은꼭안아주고싶을만큼귀여운어린이들의모습을유쾌하게전해주고있습니다.그리고아련한우리의옛기억을불러내어살며시웃음짓게하고있습니다.오늘은일찍자라고등떠미는대신아이와잠자리에누워장난치고낄낄거리고떠들다함께잠들어야겠습니다.그리고내일아침엔잠에서깨면아이의얼굴을제일먼저눈에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