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을 파는 가게 (양장본 Hardcover)

색을 파는 가게 (양장본 Hardcover)

$13.03
Description
〈색을 파는 가게〉는 요즈음을 살아가는 ‘나를 잃어버린’ 우리에게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색을 파는 가게가 무슨 색을, 무엇 때문에 파는지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그저 누군가 돈을 벌기 위해서일지도, 혹은 누군가가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서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모든 것이 한 때의 유행인지도, 그냥 잠시 불어온 바람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작가는 잠깐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자고 합니다. 혹시 우리가 너무 쉽게 나의 색을 버리는 것은 아닌지, 너무쉽게 타인의 색을 두르려 하는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모두가 한가지 색을 두른 세상은 어떨까요? 그 때 우리는 과연 무엇으로 존재하게 되는 걸까요?
작가는 다시 이야기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자기만의 색깔이 있다고. 나의 색깔을 가지고 있을 때 온전히 나 자신일 수 있듯, 나의 색이야말로 나를 세상에 하나 뿐인 소중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모두가 각자의 색으로 빛날 때 세상은 더 아름다워질거라고 말입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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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나무토끼

나무토끼(김혜원)작가는더나은세상을꿈꾸며아름답고살기좋은환경을만들고싶어환경디자인을공부했습니다.엄마가되면서‘우리’가보이기시작했고,모두가함께숨쉬고누리는세상이야말로진짜아름다운곳이라는생각에이르렀습니다.
꽃과나무를키우며환경을가꾸었던것처럼,따뜻한이야기와아름다운그림을통해마음을가꾸고자애쓰고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를특별하고소중한존재로만들어주는바로그것
나무토끼김혜원작가가선보이는이야기곳간월천상회의새창작그림책.
작가는차분하고따뜻한글과소박한듯투명한수채화그림을통해요즈음을살아가는우리의모습에대한단상을나지막한목소리로이야기합니다.바람부는세상에서도눈을들어더큰그림을볼수있다면,흔들리지않고자신의정체성을간직하고또자신의가치를지키며소중한존재로살아갈수있을것이라는단순하지만당연한이치를다시금확인하게해주고있습니다.
작가는놀라우리만큼아름다운색으로물든작품속의마을로독자들을이끕니다.그리고가게가문을열때마다조금씩변해가는마을사람들을소개합니다.바람이불어올때마다새로운색으로물드는마을을여행하면서,우리자신을진정으로특별하고소중한존재로만들어주는것이과연무엇인지깊은생각거리를던지고있습니다.페이지마다눈을뗄수없을만큼아름다운색과그림은작가의조용한목소리에울림을더하고,무엇을파는지도알수없는가게에왜우리가자꾸이끌리는지역설적인설명을해주는듯합니다.

“우리마을에새로운가게가생겼어.새로운가게가문을열면이상하게바람이불더라.”
마을에새로운가게가생겼습니다.그런데이상하게도그가게가문을열면바람이불어옵니다.
이끌리듯사람들이가게로들어가고그때마다사람들과마을은새로운색을차려입습니다.대체무슨일이생긴걸까요?어디선가불어오는바람은쉴새없이우리를흔들어대고문득낯선색을두른자신을발견하고깜짝놀라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