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바다 (양장)

어디든 바다 (양장)

$14.00
저자

박아림

무엇이든마음껏떠올리고그속으로풍덩뛰어들어신나게뛰노는아이들이한없이부럽습니다.그림을그리다보면저또한아이들처럼자유롭고행복해하는저자신을발견합니다.엉뚱하고재미난상상을담은그림책을만들며아이들과함께꿈꾸고싶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동물비』,『엄마는변신중』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린이들의마음을쥐락펴락,상상력요정박아림작가의새그림책

그림책<동물비>와<엄마는변신중>으로우리를순수한동심의세계로,신나는상상속으로이끌어주었던박아림작가의세번째창작그림책.작가는이책<어디든바다>를통해,어린시절가슴에품고있었던즐거움의노스텔지아,드넓은바다의세계로독자여러분을초대하고있습니다.

새그림책에서도작가는여전히천진한어린아이의눈으로세상을바라보고그위에신나는상상을덧대고색칠합니다.상상속에서놀이터는바다가되고,아이들은너도나도물고기가되어신나게헤엄치며세상을누빕니다.작가는이순간을놓치지않습니다.특유의담백한그림에온통즐거움으로가득한신기하고신나는바다를우리앞에펼쳐보여주고는,함께놀자고손내밀고있습니다.뛰어놀기를좋아하는작가는,그림책속에서도분명아이들과함께바다놀이에빠져있는것이틀림없습니다.아이들과노는것이좋아서,헤어지기싫어서,더놀고싶어서작가가그렇게여러번그림을다시그렸는지도모릅니다.그래서일까요?신나게놀고나면작가가초대한바다놀이에는기쁨과노여움,아쉬움과즐거움의감정이버무려져있는듯느껴집니다.시작하는기쁨,투닥거리고삐지며겪는노여움,술래에게잡히는아쉬움,친구들과함께하며느끼는즐거움까지.
이모든놀이의과정에누구나하나쯤가슴에담아두고있을어린시절의추억이배어있어더욱특별합니다.

그모든과정,그리고그과정속에느껴지는감정의끝에나를찾아꼬옥안아주는엄마의품은모든생명을품어주는바다와많이닮았습니다.우리가평생그리워하고돌아가고싶어할수밖에없는그곳,<어디든바다>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