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뿔이 아홉 개나 달린 요괴만 안됐어도 지금쯤 집에 갈 수 있을 텐데.
“말썽꾸러기처럼 엄마 말은 하나도 안 듣고!” 잔뜩 화가 난 엄마는 공룡처럼 변해서 잔소리를 쏟아냅니다. 듣기싫은 엄마의 잔소리에 인영이는 점점 심통이 납니다. 아이쿠! 이제 인영이는 머리에는 하나둘 뿔이 돋아난 진짜 말썽꾸러기 요괴가 되어 집을 나섭니다. 그리고 빨간 뿔이 어홉 개나 돋아난 인영이는 돌멩이를 발로 차고 비둘기를 쫓아댑니다. 나뭇가지를 주워 애꿎은 나비에게 던집니다.
씩씩거리며 나뭇가지를 주우러 간 곳에서 하품을 하던 고양이를 만난 인영이는 눈길을 빼앗깁니다. 머리에 돋았던 뿔도 어느새 하나 둘 쏘옥 들어가고 어쩐 일인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 아니겠어요. 햇살 아래 반짝거리는 보드랍고 노란 고양이 털에 인영이의 마음도 어느새 봄이 됩니다. 친구 도형이를 만난 인영이는 이제 풀숲을 헤치며 탐험을 시작합니다. 정글 탐험가가 된 인영이는 물웅덩이를 지나 지구 반대편까지 연결된 커다란 개미굴을 파헤칩니다.
말썽꾸러기 요괴, 따뜻한 봄, 정글탐험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던 인영이는 그 하루의 끝에는 과연 무엇이 되어있을까요?
그때 그때의 기분과 감정에 따라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해가는 ‘나는, 나는’ 오늘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요?
씩씩거리며 나뭇가지를 주우러 간 곳에서 하품을 하던 고양이를 만난 인영이는 눈길을 빼앗깁니다. 머리에 돋았던 뿔도 어느새 하나 둘 쏘옥 들어가고 어쩐 일인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 아니겠어요. 햇살 아래 반짝거리는 보드랍고 노란 고양이 털에 인영이의 마음도 어느새 봄이 됩니다. 친구 도형이를 만난 인영이는 이제 풀숲을 헤치며 탐험을 시작합니다. 정글 탐험가가 된 인영이는 물웅덩이를 지나 지구 반대편까지 연결된 커다란 개미굴을 파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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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의 기분과 감정에 따라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해가는 ‘나는, 나는’ 오늘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요?
나는, 나는 (양장)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