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샘 (양장)

눈물샘 (양장)

$13.40
저자

김세연

눈물샘은'의젓하다','어른스럽다','착하다'는말에소중한감정들이억눌린세상의모든첫째들에게건네는위로의이야기입니다.모두가자신만의눈물샘을찾았으면좋겠습니다.그속에서마음의목소리에귀기울일수있기를,그대로의감정에솔직해질수있기를바라고있습니다.'글시'라는이름을가지고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있으며,LG유플러스아이들나라창작그림책공모전에당선되어작가로서의첫발을내딛습니다.

출판사 서평

세상의모든첫째들에게건네는위로의이야기

2022년LG유플러스아이들나라창작그림책공모전수상작〈눈물샘〉은김세연작가가글을쓰고그림을그린작가의첫번째그림책입니다.동생들보다의젓해야한다며할머니에게눈물샘을빼앗긴첫째는어떤일이있어도눈물을흘리지않게되었고,어른들은그런첫째를점잖다고칭찬합니다.첫째는또그런어른들을보며어쩌면눈물샘쯤은없어도괜찮다고생각하게됩니다.첫째는그렇게눈물이사라지고어른이되는줄알았던것이지요.

하지만정말그랬을까요?모른척외면하고내버려두었던자신의감정은어디로갔을까요?이이야기를통해작가는‘첫째답다’는말,‘점잖고의젓하다’는말에감정을눌러숨기고사람들의기준에스스로를끼워맞춰결국나자신이아닌‘첫째’로살아가고있는우리를위로하고응원하고싶었다고이야기합니다.

가슴깊이나를마주하는방법

아이처럼울면안된다고,눈물을참고있지는않나요?자신의감정을드러내는것이부끄러워서,나의감정을외면하거나가슴깊이억누르고있지는않나요?기쁨도노여움도,슬픔도즐거움도모두소중한나의감정입니다.내안에소용돌이치는그모든감정을온전히바라보고안아주고솔직히표현하고자연스럽게흘려보낼수있을때,우리의마음은훨씬더건강해질것이고또다른사람을이해하고공감할수있을만큼힘이세질것입니다.그렇게마음을나눌때우리의삶은더욱아름다운향기로가득차게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