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바빠 (양장본 Hardcover)

잠은 바빠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하암~ 잠이 오는구나? 잘 자고 내일 만나.
어둑어둑 밤이 찾아오는 방안. 아이는 벌써 잠에 취한 듯 하품을 하고 눈을 비빕니다. ‘잠이 오는구나? 잘 자고 내일 만나.’ 엄마와 아빠는 아이를 침대에 눕히고 잠자리 인사를 나눕니다. 이제 아이는 꿈나라를 여행하겠지요?
그런데 어라? 갑자기 눈은 초롱초롱, 정신은 말똥말똥.
천근만근 눈꺼풀을 내리누르며 쏟아지던 잠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어요. 금세 스르륵 잠이 들 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아이는 잠을 기다리고, 잠은 아이에게 달려갈 채비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잠도 바쁘다고요. 배가 고프면 곤란하니, 출발 전에 든든히 배도 채워야 해요. 아, 이왕이면 따뜻한 우유 한 잔도 곁들이면 좋겠지요? 치카치카푸 양치도 깨끗이 해야 하죠. 딱 한 장만 읽고 자려고 펼쳤는데, 아뿔싸! 그만 책 속 이야기에 빠져버리고 말았어요. 잠아! 대체 어디에 있는 거니? 대체 무얼 하고 있는 거니?

잠을 기다리는 아이와 급한 마음에도 자꾸만 뭉그적거리는 잠 사이의 상상력 가득한 실랑이가 유쾌한 웃음을 자아냅니다. 과연 오늘 밤, 아이는 꿈나라로 무사히 떠날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를 달콤한 꿈나라로 이끌어 줄 포근한 꿀잠 안내서
언제나 상상력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어린이의 세계를 따뜻하게 그려내는 박아림 작가가 새 그림책 『잠은 바빠』
하품하고 눈 비비는 일상의 순간이 작가의 상상 속에서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로 태어났습니다.
잠 잘 시간, 이불 속에 누워 잠을 기다리는데, 막상 잠은 들지 않습니다. 얼른 잠이 와야할텐데… 잠이라는 녀석 뭐하고 있는 걸까요?
어떤 사정인지, 잠의 이야기도 한번 들어볼까요?
잠자리를 준비하는 아이의 밤 풍경을 둘러싼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오가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웃음과 공감을 선물합니다.
박아림 작가의 새 그림책 『잠은 바빠』는 잠들기 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조용히 하루를 정리하고, 달콤한 꿈나라로 이끌어 주는 포근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저자

박아림

저자:박아림
아이들과함께자라는중입니다.새로운시선으로세상을바라보면재미있게보이는것들이참많습니다.
쓰고그린책으로는「동물비」,「엄마는변신중」,「어디든바다」가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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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아이를달콤한꿈나라로이끌어줄포근한꿀잠안내서
언제나상상력넘치는글과그림으로어린이의세계를따뜻하게그려내는박아림작가가새그림책『?잠은바빠』?로돌아왔습니다.
하품하고눈비비는일상의순간이작가의상상속에서엉뚱하고기발한이야기로태어났습니다.
아이는이불속에누워잠을기다리는데,막상잠은들지않습니다.얼른잠이아이에게와야할텐데…
잠이라는녀석뭐하고있는걸까요?
그런데잠도할말이있대요.배도채워야하고,우유도마시고,양치도해야하고요.또읽던책은눈을떼기가어렵고…
잠도마음이급하지만,실은이것저것챙기다보니그만늦어지는것이라고,미안하다며조금만기다려달래요.
작가는현실과상상을오가며,잠자리를준비하는아이의밤풍경과잠을의인화한독창적인상상력을버무려독자의호기심을자극하고웃음과공감을선물합니다.
박아림작가의새그림책『잠은바빠』는잠들기전아이와함께읽으며조용히하루를정리하고,달콤한꿈나라로이끌어주는포근한안내서가되어줄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