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서 밤새 읽는 공룡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공룡 이야기

$16.00
Description
멸종한 공룡의 흔적을 따라, 상상하고 추리하는 재밌는 공룡의 세계
공룡에 대한 다양한 가설들을 검증하며, 생명과 진화의 신비로움을 밝히다!
물리, 지구과학, 인체, 생명과학, 해부학 등 다양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청소년, 학부모, 교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온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의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공룡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기존의 공룡책들은 대부분 공룡의 생태와 특징을 나열한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은데,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공룡 이야기》는 그러한 가설들이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그리고 기존의 가설들을 뒤집는 새로운 가설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를 흥미롭게 펼쳐낸다. 또한 지금까지 발굴된 공룡의 화석을 토대로 공룡의 생태에 대해 상상하고 추리하는 과정을 따르고 있어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생명과학과 진화론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만든다.
공룡은 아주 먼 옛날에 멸종했다. 공룡이 살아서 움직이는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알려진 공룡에 대한 이야기는 확실한 사실이라기보다는 가설이나 추론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마치 사실인 양 쓰인 이야기도 맞을 확률이 높은 가설일 뿐이다. 새로운 화석이 발견될 때마다 기존의 가설들은 옳고 그름을 새롭게 검증받아야 하며, 때에 따라서는 새로운 가설이 생겨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가설 중 가장 모순 없이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찾아내는 것이 공룡 연구의 묘미이다. 이 책은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면서 그동안 옳다고 여겨지던 가설들을 신중하게 검토하여 의심스러운 부분을 찾아내고, 기존의 상식을 뒤집는 새로운 가설들을 다룬다. 또한 화석 발굴의 역사, 생생한 발굴 현장 이야기, 가장 최근에 발견된 화석과 그에 따른 연구 결과까지 소개하고 있어 공룡들이 살았던 시대를 몸소 체험하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끼게 해주어 공룡의 세계에 깊이 빠져들게 만든다. 어린 시절 누구나 좋아했던 공룡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충족시키는 탁월한 과학 교양서이다.
저자

히라야마렌

와세다대학국제교양학부교수이자이학박사.1956년에도쿄에서태어나게이오기주쿠대학경제학부를졸업한후,교토대학대학원후기박사과정을밟다가중퇴했다.그후데이쿄기술과학대학강사,데이쿄헤이세이대학조교수를거쳐현직에이른다.화석파충류를전문으로연구하며,특히공룡시대의거북류계통진화나고생물지리에큰관심을갖고있다.공룡에대한다양한가설중에서가장모순없이설명할수있는것을찾아내는것이연구의묘미라며그는현재전세계를무대로발굴조사를하고있으며특히일본의이와테현구지층군조사에주력하고있다.국내에출간된주요저서로는《최강호기심공룡대백과》《최강왕공룡대백과》등이있다.

목차

감수의말4
머리말6

1장지금까지밝혀진인기공룡이야기
공룡은‘날지않는새’14
공룡의분류와공룡이살았던시대20
티라노사우루스는어릴때만사냥했다28
트리케라톱스는머리가무거워서달리지못한다35
브라키오사우루스의목뼈는거의텅비어있다39
스테고사우루스는무시무시한생김새로몸을지킨다49
안킬로사우루스는완전무장하고몸을지킨다54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박치기를못한다58
파라사우롤로푸스는볏으로소리를낼수있다62
벨로키랍토르는주로포유류를먹는다66
스피노사우루스는꼬리로헤엄친다72

2장상식을뒤집는공룡이야기
멋에살고멋에죽는자가인기를얻는다80
원래는새와닮았지만파충류와비슷해진이유88
시조새는가장오래된새가아니다?94
레서판다와무늬가비슷한공룡98
날개가생기기까지102
하늘을향한범상치않은도전108
몸집이커진덕분에가성비가좋아지다114
깃털공룡은새처럼알을품었다119
새끼돌보기는수컷의몫이었다?125
공룡은거북보다더오래살았다?131
공룡은사회성이있을만큼똑똑하지않다135
이빨로추리하는공룡의식성139
누가배설물을치웠을까145
가장큰공룡과가장빠른공룡149
북반구와남반구에분포했던공룡은다르다153
공룡과포유류는서로진화에영향을주었다157
공룡이멸종한원인은정말거대운석때문일까161

3장진화를거듭하는공룡연구의역사
맨처음공룡화석을발견했을때168
공룡화석발굴을둘러싼치열한경쟁174
1970년대공룡연구의르네상스179
과학기술의발달로밝혀진공룡의새로운모습183
지층으로공룡화석의생성연대를알수있다189
전세계에서가장유명한공룡화석들195
공룡연구가궤도에오르다200
거대한화석벽을발굴하다204
용각류의이빨을발견하다210

맺음말217
참고문헌219

출판사 서평

기존의상식을뒤집는,새롭게밝혀진공룡이야기!
“다자란티라노사우루스는느릿느릿해서사냥을못했다”
“소형공룡의새끼돌보기는수컷의몫이었다”…

현대에와서우리는수많은영상매체에서복원된공룡의모습을볼수있다.거기에표현된공룡에대한세밀한묘사와화려한움직임들은감탄을자아낼만하지만,여기서잊지말아야할것은그것이과학적으로최종입증된것이아닐수도있다는점이다.이책은그동안우리가상식으로알고있었던공룡의생태를반박할새로운가설들을다루고있다.
먼저,최강의육식공룡으로널리알려진티라노사우루스는어릴때에만사냥이가능했을것이라고추측할수있다.다자란어미티라노사우루스는큰몸집에비해뇌크기가작았던탓에코끼리가빨리걷는속도인시속10킬로미터정도밖에움직이지못했을것이다.그러므로어미티라노사우루스는느릿느릿걸어다니며죽은동물의사체를확보해서먹었을것이다.또한머리뼈가돔모양으로볼록솟아있어서일명‘박치기공룡’으로유명한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실제로는박치기를못했을것이다.최근컴퓨터단층촬영을한결과머리뼈가그렇게딱딱하지않고오히려속에구멍이숭숭나있었다는사실이밝혀졌기때문이다.그리고어떤공룡의화석을보면,알개수가20~30개로자그마한암컷공룡한마리가다낳기에는그수가좀많은경우가있다.이것은수컷이먼저둥지를틀고,여러마리의암컷이한군데에알을낳았음을보여주는근거이며,이러한경우에는보통수컷이새끼를돌보았을것으로추측할수있다.새끼의사망률이높을테지만,대신몇십마리가있었기에암컷이굳이세심하게돌볼필요가없었기때문이다.이외에도시조새가가장오래된새가아닌이유,공룡에깃털이있었음을보여주는근거들,공룡의색깔을복원할수있게해준과학기술의발달등기존의상식을깨고새롭게밝혀진공룡의생태에대한새로운이야기들이풍성하게펼쳐진다.

각공룡이지닌독특한특성은모두암컷에게잘보이기위함이다
‘핸디캡이론’으로설명하는공룡의생태학

트리케라톱스의뿔과프릴,브라키오사우루스의기다란목,스테고사우루스의골판,파키케팔로사우루스의단단한머리등은모두암컷에게잘보이기위한수단이었다고볼수있다.이러한공룡의특징들은실용성으로따졌을때장점은커녕오히려생존에불리한조건들이다.아무짝에도쓸모가없어서살아가는데단점이될게뻔한데도일부러발달시킨것이다.이러한것은‘핸디캡이론’으로설명할수있는데,생존에핸디캡이될수있는특징을발달시키면서까지암컷에게선택받고자하는것이다.공작새가눈에잘띄어잡아먹힐확률이높아짐에도불구하고화려한깃털을발달시키는것처럼말이다.또한살아가는데필요한특징이라면어미나새끼가상관없이똑같이갖추어야하는데,어릴때는보이지않다가성장하면서보인다는점이이성과관련있는특징이라는사실을미루어짐작하게해준다.이러한핸디캡이되는특징들은대물림되어종마다의특징으로자리잡게된다.이책은이러한핸디캡이론에입각하여공룡들의다양한특징을차례대로살펴보고있다.
또한이책은인간이맨처음공룡화석을발견했을때부터지금까지의공룡연구의역사를두루살펴본다.그리고최신의공룡연구결과를소개해끊임없이진화하는공룡연구의미래를조망한다.과학기술의발달로불가능했던연구들이가능해졌기에,앞으로도공룡연구는계속현재진행형이될것이다.그렇다면,미래세대들이알게될공룡의생태는더욱풍성해지고정확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