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싸면서 읽는 기독교 이야기 : 취업과 결혼, 진로… 그보다 더 현실적인 물음 (보급판)

똥 싸면서 읽는 기독교 이야기 : 취업과 결혼, 진로… 그보다 더 현실적인 물음 (보급판)

$5.00
Description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지금도 우리는 주변의 비신자들을 전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선물을 주고 함께 식사하고 차를 마시며 친분을 쌓는다고 해도, 막상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인도하려고 하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늘해지다)’를 경험할 수밖에 없다. 전도대상자가 기독교나 신앙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종교가 아니라) 인생의 의미 같은 철학적 질문에만 관심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이런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전도해야 할까?

전도지, 전도 책자, 전도행사와 간증 집회…. 복음의 기초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성경적으로 바르게 교회를 소개하는 자료와 자리는 많다. 하지만 삶에서 별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복음에 대한 목마름도 없고, ‘교회보다 세상이 훨씬 더 재미있고 즐겁다’는 사람 앞에서 이 모든 것은 전혀 힘을 쓰지 못한다. 왜 그럴까? 복음을 받아들이기 위해 꼭 필요한, (복음에 대한) 목마른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다짜고짜 일방적으로 기독교와 교회를 설명하는 대신, 비신자의 곁에 앉아 그들의 삶을 함께 들여다본다. 재치있고 풍자적인 글과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을 통해 이 책이 던지는 “정말 이대로 괜찮겠어요?”, “이게 인생의 전부라면, 뭔가 아쉽고 허무하지 않나요?”라는 질문은, 우리네 인생에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백이 있음을 느끼게 하고 복음에 대해 들어보고 싶은 ‘목마른 마음’을 갖게 한다.

1부에서는 행복하기 원하지만 결코 행복해질 수 없는 우리네 인생의 모순을, 2부에서는 도덕과 윤리로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우리 내면의 죄를, 마지막 3부에서는 애써 외면하려 해도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죽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자고 독자를 초청한다.

기독교에 대해 반감이 가득한 이들, 창조와 타락, 구속으로 요약되는 기독교의 교리를 허무맹랑하게 여기는 사람들, 그리고 교회에 대한 관심이 ‘1’도 없는 이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라. 고등학생부터 군인,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더불어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카툰을 통해, 복음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어느덧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거부감을 무장해제 하게 될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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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차성진

전국각지에서온,각양각색의신분을가진사람들이모인군대.사회의축소판과같은그곳에서군목으로섬기던중,예수그리스도를보다효과적으로전하기위해SNS에‘개구지고재미진’글과그림을연재하기시작했다.현재페이스북에서‘3분묵상카드설교’와‘짓궂은교회사전’페이지를인기리에운영하고있으며,‘똥싸면서읽을수있을정도로’쉽고가벼운내용과형식에사람들을복음으로인도하는심오한메시지를얹은뉴미디어콘텐츠에꽂혀살아가고있다.백석대학원에서신학을전공한(M.div.)공군군목이며,강의와찬양사역을통해여러수련회의인기강사로도섬기고있다.

목차

1부(소그룹나눔질문)
2부(소그룹나눔질문)
3부(소그룹나눔질문)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추천사

_김관성목사(행신침례교회담임,『본질이이긴다』저자)
추상적이고형이상학적요소가전혀없는,그러나전혀가볍지않은복음을듣고싶은사람들은화장실에갈때이책을가져가라.화장실에서나올때,복음에대한여러분의이해는화장실에들어갈때의그것과완전히달라져있을것이다.

_김동문목사(해외선교사,『중근동의눈으로읽는성경』저자)
기독교가‘개독교,개똥’취급을받는참담한현실에던지는도전장같다.기독교를똥취급하던이들이,똥싸면서넘겨보다급하게똥닦고나와정독하게될‘매력넘치는’책이다.

_김민석작가(웹툰작가,『교회를부탁해』저자)
이책은여느전도지내용처럼함부로지옥으로겁을주거나,대책없이하나님의사랑이나천국같은추상적개념을던지지않는다.그대신,저자는인생을비참하게만드는것들에관한이야기를담담히건넨다.그비참함이우리능력으로는도저히해결할수없는문제라는냉엄한첨언과함께.결과적으로독자는복잡한교리에앞서,도대체기독교가뭘해결하려고하는종교인지명료하게이해할수있을것이다.게다가곳곳에서얼굴을들이미는캐릭터들은시종일관귀엽고몰입감넘치기까지하다.

_김성일목사(26대한국군종목사단장)
실제사역현장에서마주한영혼들을향한간절함이책장마다묻어난다.불이난집에서곤히잠든아이를흔들어깨우는듯한저자의안타까운마음이,이책을통해많은사람이복음을
만나고경험하는계기로열매맺기를소망한다.

_김형국목사(하나복DNA네트워크대표)
우리는매일똥을싼다.이걸못하면큰일난다.기독교도그렇다.죽은뒤천상에서뿐아니라,똥싸듯매일매일에의미와재미를부여하는삶의이유이자세계관이기때문이다.그래서진짜삶에대한진짜답변을원한다면,기독교를만나야한다.이작은책이그어려운걸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