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리꽃 되어

장다리꽃 되어

$15.00
Type: 현대시
SKU: 9791190384360
Categories: ALL BOOKS
저자

이귀자

양양출생


*등단

-2003년좋은문학으로등단

*활동

-2004년신인문학상시부문수상ㆍ
-좋은문학작가이사회이사
-한국문인협회구로지부회원
-다시봄헤어원장

목차

1부가을비내리면
가을비내리면

가을의독백

갈잎도더듬더라

고운생각하나

갈수록태산이라더니

감자꽃

고독이라는병

고향언덕아래에서

그시절이그리워요

그곳으로가고싶다

그때가생각납니다

그렇게사는거야

그리움이물들었네

생을어떻게살것인가?

기다림



길에서길을잃고

길을나서보라

바람불때노저어라

국화꽃여인이여

2부달맞이꽃
낙엽지는날

나에게주어진날들을위하여

난아직도엄마젖을먹고산다

나의등에진짐

너를

너만노을이더냐

너무아쉬워마세요

너에게로가려니길을잃었네

눈오는날강둑에서

눈물로얼룩진바다여

눈오는날숲길에서

임과함께라면

다짐

단풍잎

달맞이꽃

기다림은아름답다

더디피는꽃

들국화

들판에나가면

능소화필때

3부라일락꽃향에취해
들판에나가서

들풀

마음이아픈이유

매미의삶

머물고싶은밤이여라

멍하니그리운사람이되자

라일락꽃향에취해

목련꽃그늘에서

무지개로살지않으려면

물흐르듯있는그대로살자

미련한파도야

버리고가는것은

번갯불에콩그으려하지말라

벗이란

벚꽃이필무렵

보고싶다

봄날

분노하지않는사람은아름답다

비가내리는날

봄은왔건만

4부옹달샘처럼살리라
해님

비내리는날의상념

비오는날의심로

사월이오면

산다는것은기다림의연속이니

회상

삶이좀나아지려면

엄마품같은바위

어머니

여유

여자의속마음은

예전처럼그곳에가보고싶어요

오늘같이좋은날은

옹달샘처럼살리라

외손자

우린날마다이별을한다

원하는시간은번갯불처럼지나가니

은행나무의가을

의리있는사람은말이필요없다

이룰수없는꿈은아리다

아픈기억

어머니2

5부좋은만남은시간을도둑맞는다
인생은좋다가마는것

자신이콩알처럼작게느껴질때

장미꽃의설움

좋은만남은시간을도둑맞는다

지아비들에게전하노라

진달래꽃

짐진사람들을위하여

찾아온벗이있다면

초여름이오면

촛불같이

최악일때날수있는새가돼라

졸음오는봄날

친구야

하고픈말이라도아끼며

하늘아래살아있음을

해당화꽃

해마다수국은흐드러지게피는데

행복은늘내안에있네

꿈속에서할머니가

기타
시골로돌아가리라

해설(이영균시인,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