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지 못했던 성령 (신선한 공기)

내가 알지 못했던 성령 (신선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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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성령은 기독교인의 삶을 떠받드는 기반이다. 하지만 신자마다 성령에 대해 떠올리는 이미지는 제각각이다. 성령에 대해 서로 다른 가르침과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방언과 같은 체험이 연상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삼위일체의 한 위격이라는 진리가 떠오르는 사람도 있다. 성령에 대한 입장이 다르면 서로를 깎아 내리기도 한다. 오순절 운동은 ‘성경적인 기반 없이 감정과 체험에 호소하는 운동’이고, 은사중지론은 ‘성령의 생기를 잃어버린 무미건조한 관점’이라는 식이다. 이런 논란이 오가는 가운데 어떤 성도들은 명확한 답은 내리지 못하고 아예 거리를 두는 편을 택하기도 한다. 성령에 대한 여러 관점의 충돌이 일어나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잣대는 ‘성령의 은사’에 대한 입장으로 보인다. 여러 입장이 있지만, 아직 해결은 요원해 보인다. 기독교인의 삶에 주춧돌인 성령에 대한 관점은 정리가 불가능한 주제인가?

잭 레비슨(Jack Levison)은 은사 중심의 논의에서 발을 뺀다. 그리고 성령의 활동 무대이자 모든 생각의 원천인 성경으로, 물론 신약뿐만 아니라 구약으로 우리를 데리고 가서, 성령의 정체를 알려줄 단서를 살핀다. 성경 안에 성령이 등장할 때 성령은 어떤 일을 하시는가? 성경 안의 인물들은 성령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 레비슨을 뒤를 따라가 보면, 그동안 성령을 논의할 때 우리가 간과해왔던 요소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저자

잭레비슨

(JackLevison)
잭레비슨은신구약성경은물론고대유대문헌과그리스-로마시대의문헌에나타난‘영’연구에관한세계적권위자다.휘튼대학교와케임브리지대학교를거쳐듀크대학교에서공부한후,시애틀퍼시픽대학교에서신약학을가르쳤고,2015년부터남감리교대학교의퍼킨스신학교에서구약학석좌교수로가르치고있다.신약학과구약학양분야에서학문적업적을인정받아석좌교수자리에오른보기드문학자다.그뿐만아니라복음주의신앙을견지하며미국연합감리교회를신실하게섬기는목회자이기도하다.그래서그는학문적인저술뿐아니라평신도가쉽게접근할수있는글역시꾸준히쓰고있다.
한국어로번역된저서로는,『성령과신앙』(성서유니온),『성령과동행하는40일』(에클레시아북스)이있다.그외에대표적인성령에관한학술서로는FilledwiththeSpirit(2009)이있고,최근작품들로는TheHolySpiritbeforeChristianity(2019),HolySpirit,IPray:PrayersforMorningandNighttime,forDiscernment,andMomentsofCrisis(2019)ABoundlessGod(2020),UnconventionalGod:TheSpiritAccordingtoJesus(2020)등이있다.

목차

서문
제1장욥의서약
제2장다니엘의훈련
제3장시므온의노래
제4장요엘의꿈
제5장글로에의불평
제6장에스겔의골짜기
제7장예수의시험
제8장베드로의찬양
미주
성구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