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으로 다시 쓰는 옛이야기

페미니즘으로 다시 쓰는 옛이야기

$15.00
Description
옛이야기에서 페미니즘을 찾아 서사를 바꾸다!
“ 이야기가 바뀌면 시선이 바뀌고 시선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현실이 바뀌며 현실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 ”
- 이제 여성들은 누군가에 의한 구원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해피엔딩,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는 내면의 힘,
비극을 직면하는 관찰력 그리고 가능성을 되찾을 것이다!
도서『페미니즘으로 다시 쓰는 옛이야기』는 콩쥐팥쥐, 구미호, 홍길동,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완전히 새롭게 다시 쓴 창작 이야기에 작가의 에세이를 덧붙인 도서이다.
페미니즘 도서 전문 출판사 이프북스가 2년간 공들여 기획하고 갈등 중재와 교육, 번역과 저술, 콘텐츠 기획, 심리 치유의 영역에서 페미니스트로 활동하는 이들을 작가로 섭외해 제작한 만큼 작품성과 메시지가 뛰어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창작 이야기 「신콩쥐팥쥐」는 콩쥐, 콩쥐의 아빠, 팥쥐 그리고 팥쥐의 엄마 등 기존 콩쥐팥쥐에 등장하는 인물들 각자의 상황을 내밀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내면서 동시에 서로 사랑하고 서로를 살려내는 관계로 발전시켰다.
「홍길영전」은 ‘홍길동전’의 원천 스토리라 할 수 있는 ‘아기 장수 민담’에서 남녀 간의 힘 대결을 주요 모티브로 한 ‘오누이 힘겨루기’ 민담이 파생되었다는 사실에 착안. 홍길동에게 그만큼 힘이 세고 그보다 더 창의력 넘치는 누나인 홍길영의 존재를 드러내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꼬리가 아홉인 이야기」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전형적인 '팜므파탈' 이미지로 은유되어 왔던 ‘구미호’를 말 못 하는 짐승으로 취급받은 한 여성의 이야기로 비극적이면서도 담담하게 단편소설의 형식으로 표현했다.
「하늘 재판 극, 고통을 벗고 치유의 날개옷을 입다」에서는 ‘선녀와 나무꾼'의 첫 딸 '마야'가 나무꾼과 사슴 그리고 할머니(나무꾼의 엄마)를 하늘로 소환해 하늘에서 재판을 받게 하는 심리 치유 희곡으로 쓰였다. 이 작품에서는 페미니스트 심리 치유사의 경험과 시선으로 ‘선녀와 나무꾼’이야기에서 우리가 놓쳤던 가정폭력으로 인한 다양하고 뚜렷한 피해의 사실들과 징후들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 부록으로는 1991년도에 발표된 단군신화 속 웅녀와 호녀를 한국 여성의 정체성과 연결해 연구한 논문 ‘단군신화에 나타난 한국 여성의 분열-웅녀와 호녀의 이야기’가 첨부되었다.

코로나로 모두가 일상의 변화를 맞은 이때 한국의 #미투운동 그 이후 살아남은 그리고 살아남아야 할 여성들이 이 책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기를 바란다.
저자

지현

한밤중소띠로태어나일평생느릿느릿하고싶은것은거의다하고사는페미니스트여성.재미있는이야기를좋아하고,만들어낸이야기를들려주는것도좋아한다.페미니즘교육개발을위해청년과청소년문화를연구하고,다양한현장에서청소년들을만나고있다.가끔페미니스트가수로노래하고,가부장제와폭력적문화로힘들어하는이들을치유하고회복시키는것에관심이있다.이십여년째한명의파트너와2015년부터는세분의냥따님들을모시며살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는의심하기시작했다

신콩쥐팥쥐
다시쓴작가의이야기,콩쥐와팥쥐그리고나
홍길영전
다시쓴작가의이야기,홍길동에게는누나가있었다
꼬리가아홉인이유
다시쓴작가의이야기,꼬리가아홉인이야기
하늘재판극,고통을벗고치유의날개옷을입다
다시쓴작가의이야기,선녀와나무꾼그숨겨진이야기

부록 단군신화에나타난한국여성의분열-웅녀와호녀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