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로 지구를 구해볼까?

경제로 지구를 구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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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후위기의 시대, 그 중심에 선 청소년을 위한
좀 다르고 더 정의로운 경제 이야기
청소년은 기후위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세대이면서 동시에 변화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체이기도 하다. 이를 반영하듯 2024년 4월에 실시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인식조사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10명 중 9명이 기후위기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들 중 다수는 기후위기로 권리를 침해받고 있고, 기후위기 교육이 부족할 뿐 아니라, 기후위기 관련한 실천과 의사결정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느끼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 맞추어 이 책은 청소년이 가장 궁금해 한다고 답변한 기후위기의 원인과 영향, 일상의 실천 방법을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할 뿐 아니라 질문과 토론거리를 제공하며 이해의 깊이를 더한다. 이 책은 특히 기후위기와 경제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니라 경제와 직결된 문제로서 그 해결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제를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소년이 기후시민으로서 어떤 소비를 할지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선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업과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

주수원

저자:주수원
아이들이경쟁보다는협동을배우며자라나기를바라는청소년책작가이자협동조합연구자입니다.서울대학교법학과와한양대교육공학과박사를이수했습니다.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정책위원등을지냈고현재사회연대경제연구소소장을맡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는《폭염의시대》,《선생님,경제가뭐예요?》,《모두,함께,잘,산다는것》등이있습니다.

목차

머리말기후위기와경제를통합적으로이해할수있도록

1장기후위기,얼마나심각할까요?
1.지구의온도가위험하다
2.기후위기는먼미래가아닌우리에게이미다가온현재
3.기후위기를막으려는각국의노력
4.더늦기전에
함께얘기나눠봅시다

2장생산에대한새로운시각이필요해요
1.산업혁명,폭발적생산의시대
2.화석연료와기후위기의연결고리
3.화석연료에서재생에너지로전환
4.경제학의변화,인간중심이아닌지구중심으로
5.새로운생산을위해,녹색산업과ESG
6.지역단위,공동체생산으로전환
7.환경을생각하는기업들의노력
여러분이만들고싶은기후위기를해결해가는기업(단체)

3장우리의소비가바뀌어야해요
1.우리가누리는편리함이낳는결과
2.지구가감당할수없는소비
3.‘묻지마소비’는이제그만
4.소유가아닌공유로
5.에너지적정소비
6.살림살이경제로전환하기
기후위기를생각하는소비원칙세우기

4장정의로운분배가중요해요
1.탄소불평등과기후악당
2.전쟁만이아니라기후위기로생기는난민
3.지구공동체에대한선진국의책임
4.저소득국가가지속가능한삶을살수있도록
5.공정무역
6.빈곤층이더욱취약한기후위기
기후위기연설문작성하기

맺음말

출판사 서평

기후위기,왜경제가문제일까?
기후위기를다룬기존의청소년책들은대부분기후위기의심각성을알리는데초점을두었다.조금더나아간다면텀블러이용,전기아껴쓰기등청소년으로서생활속에서실천할수있는행동들을안내한다.그런데소비자로서해야할이러한실천들도중요하지만기후위기는경제와연결해서살펴봐야좀더근본적인원인과대책을마련할수있다.경제활동은온실가스배출,자원소비등을통해기후에직접적인영향을미치며,반대로기후위기는생산성감소,공급망붕괴,재해복구비용증가등의형태로경제에심각한피해를초래하기때문이다.따라서기후위기를단순히환경문제로만바라볼것이아니라경제적관점에서분석하고해결책을모색하는것이중요하다.

생산과소비,분배의경제문제와연결한해설
이러한맥락에서경제를그주요요소인생산,소비,분배로나누어살펴볼필요가있다.생산측면에서는친환경기술을도입하고지속가능한방식으로전환하는등경제의구조를바꿀필요성이크며,소비측면에서는친환경제품에대한수요증가와소비패턴변화가기후위기에미치는영향을고려해야한다.또한분배측면에서는기후위기로인해발생하는경제적불평등과취약계층에대한지원문제도주목해야한다.이렇듯이책은기후위기해결을위해서는경제구조를전반적으로바꾸고,생산ㆍ소비ㆍ분배전영역에서지속가능한방식을도입하는방향으로시각을확장한다.

생산에대한새로운시각이필요하다
2장에서다루는생산의경우기후위기의연결고리인산업혁명,화석연료라는키워드뿐만아니라애덤스미스로대변되는주류경제학의문제점을살펴본다.그런다음인간중심이아닌지구를중심에두는학문인환경경제학,생태경제학등다른시각을접할수있도록한다.또한녹색산업,ESG등의최근이슈에대해서도입체적으로바라보고더나아가서지역단위,공동체생산으로의전환이라는화두를던진다.아울러청소년의이해를돕기위해파타고니아,프라이탁,수퍼빈등실제로지속가능한생산을모색하는다양한기업사례를소개한다.

우리의소비를바꿔야한다
3장소비의경우기존청소년책에서자칫개인소비자에게현재기후위기의책임을떠넘기는것처럼느껴질수있는부분을수정ㆍ보완한다.이를위해패스트패션등기존소비방식의문제점과4R로대변되는대안적소비의방향뿐만아니라공유경제,에너지자립마을,살림살이경제등집단적,사회적움직임을통한경제체질의변화를소개한다.‘블랙프라이데이’와‘아무것도사지않는날’을대비하며경각심을높이고,공유냉장고,열린옷장등의공유경제의노력,제로에너지하우스와에너지자립마을등의탄소중립에너지실천사례들을소개한다.

정의로운분배가중요하다
4장분배와관련해서는기후정의관점에서국가간의문제뿐만아니라한국가안에서의기후위기취약계층문제를중심으로살펴본다.취약계층은기후위기로인한혹한과폭염에그대로노출되기때문이다.또한주요20개선진국의탄소배출량은가난한나라의650배나되지만기후위기피해는최빈국들이고스란히받는현실을지적하며기후악당과기후난민이슈를부각한다.맹그로브나무를심어피해를완화하며소득도함께올리는미코코파모자프로젝트나공정무역등의사례를소개하는가운데탄소배출권문제의이해도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