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멈추면 일어나는 일 (청소년의 스마트폰 주도권 되찾기)

스마트폰을 멈추면 일어나는 일 (청소년의 스마트폰 주도권 되찾기)

$17.00
Description
“딱 5분만….” 이 순간이 모여 청소년의 하루가 사라진다
‘금지와 규제’를 넘어 스스로를 이해하고 선택하는 주도권 되찾기
단순한 도구를 넘어 청소년의 일상과 관계, 감정과 사고방식까지 깊숙이 영향을 미치는 스마트폰. 잠깐 켠 화면이 어느새 한 시간을 삼키고, 친구와 함께 있으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대화보다 스마트폰에 손이 먼저 가고, SNS 속 타인의 삶과 나를 비교하며 괜스레 마음이 흔들리는 경험까지. 이 책은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이런 일상의 장면들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지 차분하지만 분명하게 짚어낸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끊어야 할 문제’로 규정하지 않는다. 대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알고리즘의 설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사용 기준을 세우고 진짜 연결과 몰입의 즐거움을 알아가도록 인문학적 질문을 건네며 삶의 주도권을 어떻게 되찾을 것인지 안내한다.
20년 넘게 아동·청소년 권리에 주목해온 저자가 스마트폰과 SNS 시대에 꼭 갖춰야 할 삶의 태도인 ‘멈춤’과 ‘주도성’을 일깨운다. 교육현장에서 소통하며 직접 들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천방안과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에 관해 점검해볼 수 있는 ‘체크 리스트’를 제안한다.
저자

원은정

교육사회학자.한국청소년센터대표이자인권교육연구소소장.성공회대교육대학원에서청소년에대한사회적편견연구로석사학위를받았으며,같은대학원사회학박사과정에서청소년시절산업체부설고등학교공장노동경험을바탕으로한논문을집필중이다.
기업강사로활동하던중‘청소년’이라는운명적인키워드를만났다.청소년이행복하기위해서는사회가건강해야한다는걸인식하면서,아동ㆍ청소년에대한사회의시각과주변어른들의관점을변화시키는일에매진하고있다.‘교육에서경쟁을뺄수있을까?’라는화두를품고있으며‘좋은어른’이되는게어릴적부터꿈이었다.
철학과인문학토론을좋아하고강연과글로사람들을만날때가장행복하다.현장의목소리를학문적언어로묵묵하게기록하는일을소명이라여기고있다.
지은책으로《알고대처하는디지털성범죄》,청소년을위한영화인문학《내인생의주인공으로산다는것》,《아직제가누군지알아가고있습니다만》(공저),《영화가나에게하는질문들》,《어른들의시선이아이들의현실이됩니다》,《학교규칙은관계중심인가?》(공저),《다정한내가좋다》(공저),《엄마는알까?》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1장|스마트폰24시,지금내삶에무슨일이일어나고있을까?
1.순식간에사람이싫어지는마법
2.그런친구,사양합니다
3.‘분초사회’,아끼고모은시간이자꾸사라진다
4.‘브레인롯’,왜집중이안되지?
5.끝없는‘비교’의늪
6.사유가빠진‘포노사피엔스’
7.뇌를괴롭히는불청객,잉여정보

2장|유튜브와숏폼의세계에서벌어지는일
1.숏폼은결코숏폼이아니다
2.스마트폰속유튜브의진짜세계
3.알고리즘의장난,가짜정보로형성되는반쪽짜리생각
4.동의하지않아도혐오가스며들다
5.디지털시대의블랙홀,무기력

3장|유튜브와SNS를멈추면무슨일이일어날까?
1.“인스타를안한다고?대단하다”
2.왜우리는SNS에마음을쏟을까?
3.스마트폰을내려놓으면일어나는‘연결’
4.멈출수록집중력이올라간다고?
5.우리는‘사람’에게더다정해질수있다
6.SNS친구관계를위로와공감을나누는관계로
7.스마트폰을내려놓으면‘무엇’이생길까?

4장|진정한자유와몰입으로내삶의주인으로다시서기
1.영화〈트루먼쇼〉를보며발견한‘자유’
2.고요할권리와몰입할권리
3.무엇을보여주고싶고,무엇을보고싶은가?
4.‘나’와‘다른사람’을존중하는디지털시민
5.딱멈출수있는힘을지닌사람
6.결국,‘나는어떻게살고싶은가?’에대한나의이야기

★청소년이궁금해하는스마트폰사용에대한질문
★스마트폰사용에대한나만의규칙선언

|부록1|숏폼세계에서나를잃지않는7가지원칙
|부록2|스마트폰사용상세체크리스트:주의력,감정,관계점검하기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스마트폰시대,우리가놓치고있는것들
금지와중독이라는시선에서스스로선택하는삶의시선으로

“메타·구글,'SNS중독'책임있다”…90억원배상평결
“이달부터교내스마트기기사용제한”
세계는지금‘10대SNS규제’잰걸음…한국은신중모드,이유는?
수업중스마트폰금지…“강력제지필요”vs“자율성침해”
“우리의견은왜…”교실내스마트폰금지에청소년인권단체‘반발’
금지로문제해결될까…“SNS없는세대,더위험해질수도”

청소년의과도한스마트폰과SNS사용에대한우려와사용금지를둘러싼찬반논쟁이뜨겁다.또2026년3월부터는초중고학교에서스마트폰사용이금지되면서효과와부작용에대한관심이고조되고있다.
이런기대와우려속에서우리사회가놓치고있는것은없을까?우리는흔히스마트폰을중독,문제행동,통제의대상으로이야기한다.하지만이책은질문을조금다르게던진다.
“청소년은지금자신의삶을스스로선택하고있는가?”
이책은청소년의일상에서벌어지는구체적인장면들을통해자신의삶을스스로돌아보게만든다.

ㆍ알림하나에집중이끊어지는순간
ㆍ짧은영상에익숙해지며깊이생각하는시간이줄어드는변화
ㆍ끊임없이비교하게만드는SNS환경
ㆍ연결되어있지만오히려더외로워지는관계

이러한모습은특별한문제라기보다이미우리가자연스럽게받아들이고있는‘일상’이다.이렇듯스마트폰이정보의입구이자관계의통로가된지금,우리는그것을‘도구’로사용하는것이아니라오히려스마트폰에‘붙들린’채살아가고있지는않은지돌아보게한다.또한우리사회가이러한모습을주로‘중독’이나‘문제행동’으로규정하지만,저자는이를해결해야할문제보다는‘어떻게살것인가’에대한삶의태도에관한일로접근한다.

“문제는의지가아닌환경”
브레인롯과숏폼의유혹뒤에숨겨진구조를파헤치다
많은청소년이이렇게말한다.“‘그만해야지.’하면서도계속보게돼요.”이책은이지점에서중요한사실을짚는다.문제는개인의의지보다는멈추기어렵게설계된환경에있다는것이다.계속이어지게만든영상,예측할수없는보상구조,끊임없이울리는알림.이러한구조는우리의주의를붙잡고계속머물게만드는방식으로작동한다.
10분만보려던숏폼콘텐츠가왜몇시간으로이어지는지,알고리즘이어떤방식으로우리의관심을붙잡아두는지우리가매일경험하는일상의장면들에담긴구조적원리를인문학적시선으로설명한다.특히최근주목받는‘브레인롯(BrainRot)’현상을통해스마트폰과의존이우리의집중력과사유능력을어떻게무너뜨리는지경고한다.또한SNS속다른사람의화려한일상과나의평범한일상을끊임없이비교하며스스로존재감을흔드는무기력의늪에서벗어나는법을안내한다.

알고리즘에내어준삶의주도권을회복하는시간
진짜연결과몰입의즐거움을알아간다
이책의핵심메시지는분명하다.
“멈출수있는힘이곧선택하는힘이다.”
우리는대부분무엇이더나은선택인지알고있다.다만그선택의순간은눈깜박할사이스쳐지나가고,행동으로이어지지못할뿐이다.이책은바로그순간,‘멈추는힘’을통해생각을붙잡고선택으로이어지게만든다.“한번더볼까?”“지금이걸해야할까?”이질문앞에서잠시멈추는것.그짧은순간이삶의방향을바꾸는출발점이된다.따라서이책은‘참아라’가아니라환경을바꾸는방법을제시한다.

ㆍ자동재생끄기
ㆍ알림최소화
ㆍ사용목적인식하기
ㆍ물리적거리두기

작은변화지만이러한선택들이쌓이면서삶의흐름은분명히달라진다.저자가제시하는가장강력한해결책은바로‘멈춤’이다.멈춤은단순히동작을그만두는것이아니라,잠시멈춰서서상황을살펴보고‘내가선택한다’는감각을몸에익히는능동적인행위다.스마트폰을잠시내려놓을때다시돌아오는것들,즉곁에있는사람과의진짜연결,고요하게몰입하는시간,비교에서벗어난마음의여유가우리삶을얼마나풍요롭게만드는지보여준다.이를통해독자는타인의시선이나알고리즘의설계에끌려다니지않고,자기자신을이해하며주도적으로살아가는법을배우게된다.

스마트폰을멈추면다시돌아오는것들
이책은스마트폰을줄이면무언가를잃는것이아니라오히려되찾게된다는점에주목한다.특히청소년인터뷰를통해실제변화의경험을생생하게담아낸다.스마트폰을멀리두었을때처음에는불안하지만,시간이지나면서오히려머릿속이맑아지고마음이가벼워지는경험을하게되었다고많은청소년이입을모아이야기한다.이책은그러한변화를누구나실천가능한방식으로안내한다.

ㆍ깊이있는집중
ㆍ스스로생각하는시간
ㆍ사람과의진짜연결
ㆍ비교에서벗어난안정감

청소년들이일상에서바로적용할수있는구체적인실천방안제시
이책은단순한담론에그치지않고청소년들이일상에서바로적용할수있는구체적인실천방안을제시한다.각장끝에마련된‘나만의스마트폰사용가이드’는독자가자신의사용습관을스스로체크하고,숏폼의세계에서나를잃지않는원칙을세우며,자신만의규칙을선언해볼수있도록구성되어있다.혐오와가짜정보가넘치는디지털환경속에서타인을존중하고자신을지키는태도를갖추도록돕는이책은디지털시민으로서의성장과실천가이드라할수있다.그리하여청소년들이스마트폰의노예가아닌삶의주인으로당당히서게하는든든한동행자가되어줄것이다.

청소년을위한책,그러나모두를위한질문
이책은청소년을주요독자로삼고있지만,스마트폰과함께살아가는모든세대에게던지는질문이기도하다.이책은이렇게묻는다.“지금나는선택하고있는가,아니면끌려가고있는가?”그리고그질문은결국한문장으로이어진다.
“나는어떻게살고싶은가?”
이책은그질문을독자가스스로끝까지붙잡고갈수있도록돕는다.또한부모와교사가먼저읽고청소년에게추천하여함께생각을나누고실천하기에손색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