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달이 말해준 것들

어느 날 달이 말해준 것들

$16.00
Description
“차분함에 이르러, 우리 결국 편안하기를.”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전해 오는,
달빛의 위로 그리고 용기가 되는 문장들
혼자 있으면 외롭고, 누가 있으면 버겁고… 늘 피로와 우울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우리들. 때로는 기대어 쉴 곳이 절실하지만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현실. 그렇게 바쁜 일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늘 그 자리에서 빛나는 ‘달’은 무척 반갑다.
책 『어느 날 달이 말해준 것들』은 우리네 인생과 세상을 관통하는 달빛처럼, 잔잔한 위로가 가득 담긴 에세이집이다. 작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때로는 시처럼 때로는 소설처럼,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절실하게 말을 거는 작품들은 금세 독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많은 시련과 고난을 지나온 우리가 지금의 우리를 지탱하고 있기에 살 수 있고 또 살아야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잠시의 시련과 슬픔을 이겨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버티고 지탱하게 하는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지월

땅의달‘지월’

때로는초승달,때로는반달
그러다결국때가되면보름달.
자신의시간이오면본연의큰모습으로빛을내어
어둠을밝힐줄아는사람.

어둠이드리워질때면홀로글을쓴다.
-글을쓰는한,누군가에게글이닿는한어떠한모습으로든빛을내어우리의어둠을조금이나마밝혀보고자하는마음으로.

인스타그램@wang_schrift

목차

프롤로그004

part.1-삭,잠겨버린마음들
특별해지고싶다가도가장평범해지고싶을때012/배제된것들016/바운더리021/축하로부터도망치며024/숫자인생,유랑동경028/자기PR의시대입니다032/내면살인036/산을오르는내가우스워서040/안개같은감정속에043/진한고민에도낭만이흐를까048/어떤말로도채울수없는밤051/죽고싶다는보편이찾아오면055/감히신이되어보고싶다는059/새벽에본눈동자062/고요히,또아득히065

part.2-초승달,회복하는마음들
회복하기위해070/위로의질문:너여서074/홀수인생078/나는억울했다081/오이같은타인085/빈곤한어른089/조금만힘을빼보면093/아무도없지만꽉찬097/안녕히주무세요101/그래서그만두면나는뭐가달라집니까?105/담담한경청109/사연없는사람이어디있어113/최악의날을떠올리는이유116/그순간느낀건희망이었나122/한발짝에1g127

part.3-상현달,어렴풋이빛난마음들
맨땅에헤딩,멘탈에헤딩132/확실하게행복해지기까지136/꾸밈없는널사랑해139/당신은왜타인을사랑하는가143/내가너의곁에있을게148/미친거아니야?152/나를찾아주던8월157/잔향이좋은사람160/친절을포기하는날이면163/부모가되어서168/선생님의마음을기억합니다172/교환일기장-소박한정성에대하여176/내가본차분함에는온기가있어서181/아카시아,나를머금고186

part.4-보름달,굽히지않는마음들
뿌린대로거둔다192/초심의덕196/못난사람이된다는것199/자존감vs자존심202/MBTI와당신의결사이206/일상,창작이이뤄지는세계210/용수철같은사람216/함부로상처주려거든상처만줘라220/진실은OK,소문은KO225/관계를초연히바라보는일229/홀로서기233/한계를정한다고끝이나는게아님을238/가끔사는과정에살아온과정을보태며242/주문246/만약삶의끝에있다면249/독보적인사람253

에필로그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