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사랑하는 일

사람을 사랑하는 일

$18.50
Description
왜 어떤 사랑은 상처로 남고, 어떤 사랑은 다시 사람을 살리는가?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한 여성의 삶 속에서 ‘사랑이 어떻게 인간을 단단하게 하고, 다시 치유하는가’를 기록한 영혼의 자서전이다.

17년의 시집살이, 무너져버린 몸과 마음, 그리고 기적처럼 찾아온 화해의 순간- 이 책은 그 시간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본다.

상처의 골짜기에서 쓰던 일기, 아이들과의 교실에서 배운 사랑의 언어, 가족과의 오랜 오해가 풀리던 어느 새벽의 마음… 모든 순간이 고요한 문장으로 다시 피어난다.

이 책은 묻는다.
“당신은 지금, 사랑하고 있나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어렵지만, 결국 우리를 살리는 것도 사랑이다.
작은 친절 하나, 마음을 열어보는 한 문장,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선택들- 그것들이 삶을 바꾸고,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는 88편의 진솔한 이야기와 한 사람이 자신을 회복해가는 여정이 담겨 있다.

당신의 상처를 조용히 안아줄 책, 길을 잃은 마음에 작은 등불이 되어줄 책.

사랑은 때로 무너지지만, 다시 사랑으로 일어나는 법을 이 책은 보여준다.

지금,
당신이 사랑해야 할 사람에게
가만히 마음을 건네 보라.
저자

채수아

저자:채수아
브런치스토리인기작가(조회수100만),전직초등교사,아동문예문학상동시등단,KBS창작동요노랫말선정,사랑의편지객원작가,‘상록수문학’에세이연재,네이미스트(브랜드네이밍),SNS팔로워3.9만명(브런치,블로그,페이스북,페이스북페이지,인스타그램등현재활발히활동중)

목차


<프롤로그>영혼의자서전

1장.사랑의의미

1최수종과하희라와우리어머니
2맷집
3아버지의사랑법
4보시
5기적을여는문
6교장실어린이집
7공익과복의관계
8시어머님의해빙(解氷)
9시외할머니와의특별한사랑
10혜경이와은경이
11형광색바구니
12고부
13나와정리정돈
14여자의일생
15왕조개미역국
16나의아버지
17막내딸의봉사상
18시어머님의삼남매,나의삼남매
19중년의이별준비
20어머님의란닝구
21힘겨웠던시집살이
22제자가우울증의늪에서빠져나온이유
23어디에나길은있다는말
24이별여행-전투적이었던그날의기억

2장.사랑의진실

25‘이젠아무걱정없다’는말
26‘내가너한테어떻게했는데’의함정
27나는가끔무식해서용감했다
28두려움극복방법
29헛똑똑이의삶
30소유욕
31어머님의두사람바라기
32결혼생활35년
33“너왜우니?”
34누가고양이목에방울을다나?
35500원짜리물티슈하나
36두여인
37같이늙어갈사람들
38엄마는엄마다
39최고의시어머니
40부부로만나는사람
41쇼핑백정리를하며
42친구를존경하는기쁨
43노점상할머니와어린손녀이야기
44어머니의땅
45작가라는브랜드

3장.사랑의이해

46불꽃처럼살다간그녀
47아버지복
48누군가를이해한다는것
49아름다운마무리를위하여
50두번의갑작스러운책선물
51아버지노릇
52섬세한사람
53“백점이야,백점!”
54“바람없이주었는가?”
55아버지의탁월한선택
56아주버님의동생사랑법
57죽지않고살아야겠다고말해줘서고마워
58시인님이라는호칭
59영창피아노
60마중물
61내가변했다
62미녀와의수다
63“나도잘못했는지몰라”의위대함
64오베라는남자

4장.사랑의이유

65시부모님을모시는일
66이별식
67내남편이지은복
68나의해방일지
69워킹맘과모성애와음식
70동백꽃필무렵
71엄마의팔순모임과11만원
72철이든다는것
73모르는죄
74나는그녀가행복했으면좋겠다
75이혼과졸혼
76쓰레기봉투와층간소음의관계
77삶과죽음에대한묵상
78책선물
79시어머님표알타리김치
80부끄러운고백
81호구의삶
82인연보자기
83‘좋은아빠’가꿈이었던아이
84닮아가는부부
85행복했던스승의날
86거미줄같이얽혀있는인연들
87어디에서든자라는사랑씨
88우리남편

<에필로그>당신을사랑하고있나요?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내삶을그림을그리듯써내려갔다.10년정도SNS를하면서글쓰기는나를치유했다고믿는다.

“위로받았습니다.힘이납니다.감동받았습니다.잘살고싶습니다….”

이런댓글을읽으며글쓰는보람도많이느꼈다.우리는행복하기위해이세상에태어났지만,내가그랬듯이그걸모르는사람이무척이나많았다.

내삶의이야기를읽은당신과마주앉아있는기분이다.당신은내게무

슨말을하고싶은가?위의댓글처럼당신도위로받고힘이났으면좋겠다.사랑은참힘든일이지만,결국은늘사랑이라는걸깨달았다.나를향한사랑과상대방을향한사랑은둘다소중하다.

아버지의뒤를이어초등교사가되었다.꾸밈이없는아이들의사랑을많이받았다.사랑을어떻게해야하는지.삶을어떻게살아가야하는지그들을통해배웠다.애쓰는삶이아닌자연스러운삶,억지로가아닌할수있을만큼의사랑!우리는단순한이것을놓쳐서길을헤매고깊은고통을느낀다.

몸과마음은하나다.그걸뼈저리게느끼고살았다.미움은독이되어나를갉아먹는다,자기가슴에미움이있다는건,사랑을잘못하고있다는의미이다.인정받으려는욕구가나를뛰어넘어거친숨을몰아쉬게하고,상대방이알아주지않을때미움의싹이튼다.

오늘새벽,가족이깨지않게살글살금집을나와산책을했다.어젯밤책을완성한나를맘껏칭찬해주고싶었다.나는왜이책을썼을까?누구를위해쓴것일까?숨기고싶었던내용도있고,수치심을심하게느꼈던이야기도있다.

나는사랑을회복했고,치유되는과정을겪었다.몸이힘든사람,마음이힘든사람,사랑의상처가큰사람…그들모두에게내이야기를들려주고싶었다.

이지구별여행,덜어리석어야겠다.자기자신을마음껏아껴주며반짝빛나도록삶을살아가면좋겠다.내사랑도당신의사랑도덜힘들고따스하길….고운빛을받은주변의별들도함께반짝이길….

-에필로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