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향

사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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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 너 그리고 우리의 청춘에게
작은 위로를 보냅니다"
이 소설은 우리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는지에 대한 기록이며, 한 청춘의 내면 성장기이자 죽음과 이별, 창업과 몰락을 겪은 자전적 이야기이다.
지난 6년의 시간을 돌아본 이 소설은 계절처럼 지나간 관계와 감정, 사라졌으나 여전히 남아 있는 기억의 향을 따라가며, 그동안 미뤄두었던 예술의 자리로 다시 돌아가기 위한 기록이다. 또한, 잃어버린 감각을 다시 불러오는 과정이자, 삶의 한 시절을 조용히 정리하는 고백이다.

많은 이유로 꺾이고 흔들리는 청춘에 또래의 저자가 경험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듯 언제나 새로운 계절이 당신을 기다린다는 한 줌의 위로를 독자에게 건넨다.

“너무나 두렵고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20대를 지나 이제는 그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나는 여전히 휘청이지만 너무 힘든 시간을 견뎌낸 내게 한 숨 쉬어 가라 말해주고 싶습니다.”

수많은 후회와 미련이 어쩌면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닐지 모른다. 나를 위로한다.
저자

전하율

1996년4월3일에태어났다.유년시절부터음악과그림,글과영화,그리고연기에이르기까지예술전반에깊은관심을두고자라왔다.무언가를배우기보다는,자연스럽게곁에두고살아온시간이었다.감정을소리로,색으로,문장으로옮기는일은언제나가장본능적인언어였다.
귀에천천히스며드는음악을들으면어느새손에는펜이쥐어졌고,향이좋은와인한잔에몸이나른해지면붓을들어그림을그렸다.특정한목적이나완성을향한행위라기보다는,삶의감각을붙잡아두기위한작은의식에가까웠다.그렇게예술은늘일상의가장가까운자리에서숨쉬고있었다.
성인이된이후에는예술을삶의중심에서잠시물려두고스타트업을창업해사업가의길을걷기시작했다.현실의속도와책임속에서육년이라는시간을보내며,수많은선택과성공,그리고좌절과붕괴를경험했다.숫자와전략,사람과조직사이에서살아남는법을배웠지만,동시에마음깊은곳에서는말로설명되지않는감정들이쌓여갔다.
〈사계,향(向)〉은그렇게흘러온지난6년의시간을돌아보며탄생한첫작품이다.계절처럼지나간관계와감정,사라졌으나여전히남아있는기억의향을따라가며,그동안미뤄두었던예술의자리로다시돌아가기위한기록이기도하다.
이소설은잃어버린감각을다시불러오는과정이자,삶의한시절을조용히정리하는고백에가깝다.

목차

프롤로그

1부
그(2017)
그녀(2018)
무채색의그남자(2019)

2부
시작(2020)
라일락(2021)

3부
죽음(2022)
추락(2023)
공백(2024)

에필로그-다시,라일락

작가의한줄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