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의 순간, 후회 없는 선택이 필요할 때 : 선택의 기로에 선 우리가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고민들

결정의 순간, 후회 없는 선택이 필요할 때 : 선택의 기로에 선 우리가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고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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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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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네이버웹툰 「유부감자」 작가의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

‘왜 우리는 선택 앞에서 항상 두려워하는 걸까?’
‘고민의 끝에 내린 자신의 결정을 어리석은 선택이었다고 후회하고 마는 걸까?’

『결정의 순간, 후회 없는 선택이 필요할 때』는 이 질문에서 시작된 작가의 오랜 고민의 과정에서 시작된 이야기다. 살면서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마다 정답이 아닌 오답을 고르게 될까 봐 걱정하고 고민하기만 했던 자기 모습이 어쩌면 시험지를 받아 든 학생과 너무나도 닮아있는 것 같았다고 작가는 말한다. 지금 내가 이렇게 힘든 건, 과거의 내 잘못된 선택 때문이라고, 난 그때 오답을 고르고 만 것이라고 후회하며,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마다 불안해하며 자신의 결정을 불신하는 자신과 똑 닮아있는 사람들에게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이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힌다.

‘인생에 정답 같은 건 없어. 그저 내 선택만 있을 뿐이야.’

그때의 내 선택이 정답이었는지, 더 나은 선택이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타임머신을 타고 선택의 순간으로 다시 돌아가 보지 않는 한 누구도 알 수 없으니까. 그러니 증명할 수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는 그 ‘정답’을 찾으려 고민하지 말라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정답이 아닌 답을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이다. 선택의 순간 앞에서 한없이 불안해하며 자신을 믿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이 책을 통해 정답이 아닌 당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저자

감자

저자:감자
인생에정답이있다고믿으며노력하며좌절하다질풍노도의직장생활을정리하고일기처럼끄적거린만화를그리다여기까지와버렸다.“인생에정답이어디있어?내선택만있을뿐이지.”라는말을가슴속에품고두렵지만꿋꿋하게하루하루를살고있다.구독자22만의인스타툰작가,네이버웹툰‘유부감자’를연재하고있다.
인스타그램:@g_zaing

목차


프롤로그:인생에정답은없어.내선택만있을뿐이야.

1단계.의심하기
:결정의순간에버려야하는것들

1.30%의개미들은왜아무일도하지않을까?
:최선을다해야올바른선택을할수있다는믿음
2.상자안의쥐는왜보이는레버마다누르고다녔을까?
:우리는습관의힘을믿어야만할까?
3.누가봐도세번째가정답인데왜사람들은첫번째를선택했을까?
:어쩌면나는타인의시선에휘둘리고있었던건아닐까?
4.왜나그네쥐들은절벽으로뛰어내렸을까?
:성공한사람들이하는선택이‘정답’이라고믿는착각
5.왜장그래는스스로에게노력한적없다고말하는걸까?
:노력은배신하지않는다는착각
6.왜비행기가멈추지도않았는데사람들은자리에서일어나는걸까?
:포기는선택이아니라도망친사람들의핑계라는믿음

2단계.낯설게생각하고다르게바라보기
:선택의기로에서반드시마주해야하는고민들

7.스톡데일대령은어떻게혼자살아남을수있었을까?
:우리는조금더긍정적일필요가있다
8.왜그남자는정비소에전화하지않았을까?
:진짜아는것과가짜로아는것의차이
9.왜사람들은오른쪽종이보다왼쪽종이에훨씬더많이썼을까?
:반성하는척자책하고있는건아닌가?
10.왜지켜보던사람들이더고통스러워했을까?
:겪어보면생각보다별것아닌불안이라는감정
11.사이코패스일수록더격렬하게사랑을한다고요?
:우리는우리의선택을애착해야한다

3단계.선택에있어정답이아닌나만의답을찾는노력
:후회하지않는선택을위한최소한의원칙

12.놀이공원한쪽구석에는왜수백개의풍선이매달려있었을까?:
:원하는거말고내가좋아하는거
13.왜그면접자는면접장불을끄고나와버린걸까?
:쉬지못한우리의뇌는반드시실수한다.
14.왜쥐는고양이의귀를물어뜯어버린걸까?
:나는내편도체를제거하지않겠어
15.왜세계최고의핸드폰기업은한순간에망해버리고말았을까?
:때로는성공의경험이더위험할때가있다

출판사 서평

“지금우리에게는선택에대한확신이아니라
결정을방해하는것들을걸러낼최소한의원칙이필요하다.”

쇼펜하우어가말했다.인간은불행해지기는쉬워도행복해지기는어렵다고.아이러니하게도불행은행복해지려고노력하는사람들의것이라고말이다.우리가마주하는선택의순간에도이기준은동일하게적용되고는한다.저자는수없이많은선택의순간에서‘정답’을고르기위해고민하고애써왔다고말한다.그런노력에도불구하고항상그선택의결과에만족했던적은없었다고말한다.오히려‘후회’하는선택이더많았다고한다.

‘그때다른선택을했었다면어땠을까?’
‘왜그런바보같은결정을했었던걸까?’

그래서일까?선택은너무나어려운일이라고,후회없는결정을한다는건불가능에가까운일이라고여기며어차피정답을고르지못할바에야차라리아무런선택도하지않는게나을지도모른다고오히려최선의결정일지도모른다고생각하는사람들이많아지고있다.저자역시도마찬가지로선택자체를유보하는삶이더평안한삶일지모른다고생각해왔다.

“사람들은인생에서마주치는선택의순간들을마치시험지에답안지처럼생각하는데,삶은시험과는다르다.지나고나서맞춰볼정답같은건없으니까.그저우리는선택만할수있을뿐이다.어쩌면난삶에는분명한정답과오답이존재할거라고믿었던건아닐까?그래서난두려웠던것아닐까?오답을고르고싶지않았으니까.”(프롤로그中)

저자는선택에대한두려움과불안을이렇게말한다.오답을고르고싶지않은마음때문이었을지모른다고.후회하고말선택은결국정답을고르지못할지도모른다는두려움과불안때문이라고말이다.사실선택에정답같은건없는데.그래서저자는정답도오답도아닌자신만의답을내릴수있다면그렇게두려워하던선택의순간에서더자유로워질수있을거로생각했다.최소한의기준이필요하다고생각했다고말한다.나만의답을고를수있는선택의기준이필요하다고.

이책을통해저자는그최소한의기준에관해서이야기하고자한다고밝힌다.어쩌면오해였을지도모를자신의편견들,남들이쓸데없다고말할지모르지만,반드시해야하는고민들,그리고그를위한최소한의원칙들이결정의기로에선누군가에게후회없는선택을할수있도록도와줄거라고.그건자신의결정에대한무조건적인확신과믿음은아닌게분명하다고말한다.

이책을통해들려줄이야기는바로그런저자의다짐의기록들이다.단순히명료한결정의방법들은분명히아니다.하지만,이책을덮고나서분명이야기들을곱씹어볼거라고자신한다.인생의정답이없다는것.최대한이아닌최소한의원칙이필요하다는것.그리고확신보다는의심이더필요하다는걸깨닫게해줄테니까말이다.

“우리를후회에늪에빠뜨리고자신을자책의강에서허우적거리게만드는건결국정답같은건없는세상에서정답을선택하고싶은마음때문이라는걸나도여러분도꼭명심했으면좋겠어.우리가마주할선택의순간에말이야.인생에정답은없고선택만있을뿐이니까.”(27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