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사회학 (대구경북 사람들의 마음의 습속 탐구)

대구경북의 사회학 (대구경북 사람들의 마음의 습속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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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대구경북 '마음의 습속'을 탐구하다!
대구경북은 왜 박정희에 열광할까? 왜 보수정당의 표밭이 되었을까? 왜 기존 지배 질서에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까? 왜 다른 지역보다 가부장적 문화구조와 보수적 기질이 강할까? 왜 ‘우리가 남이가’라는 집단주의를 의심하지 않을까?

『대구경북의 사회학』은 대구경북 지역 사람들의 ‘마음의 습속’을 탐구하며 이런 질문들에 답을 한다. 오랫동안 체화되어 고정불변이 된 ‘마음의 습속’은 개인과 가족,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마음의 습속’은 특정한 문화 집단이 왜 현재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그 집단이 다르게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도 있다.

저자 최종희는 박근혜 탄핵 사태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거치면서 더욱더 자신이 속한 대구경북 지역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박근혜 탄핵 선고가 내려졌을 때에는 자신의 마음에도 오랫동안 박정희 토템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 이 책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대구경북의 마음의 습속〉, 계명대, 2019)을 단행본 형태로 다시 구성해 출간한 것이다. 저자가 자신과 자신이 속한 대구경북 지역을 의심하고, 따지고, 질문하며 써 내려간 이 책은 ‘자신에 대한 진한 성찰’이 담긴 책이기도 하다. “나를 성찰의 대상에 놓는 순간, 나는 이미 가족적 자아를 벗어나 더 넓은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저자

최종희

1963년경북의작은집성촌에서태어났다.뒤늦게사회학과인연을맺었다.꽤익은나이에이민다문화사회학과석사과정,사회학과박사학위를취득하고사회학자,작가의길을걸으며새로운세계에발을내딛고있다.석사과정공부를하면서최종렬교수님의질적연구논문을처음접하고신선한충격에빠졌다.기존의실증적연구와는다른방식의글에매료되었다.사람들이내뿜는이야기를두꺼운기술로해석하고분석하여문화적으로삶의의미를탐구하고자했다.사회학의학문세계에진입하면서당연시해왔던나의문화집단에대해의문을품고질문을해댔다.그동안내가쓴수필을보니대부분가족주의언어에서맴돌았다는걸느꼈다.이제는습속이지배하는세계에서벗어나문화사회학적관점과문학적요소를가미한이야기를펼치는새로운글쓰기를하고싶다.주요논문으로〈결혼이주여성의친정방문동행기:베트남탐방자아문화기술지적연구〉(2018),〈대구경북의마음의습속〉(2019),공저로《다문화길라잡이》(2019)가있다.

목차

프롤로그
01욕받이|02서라벌의아랍인|03무뚝뚝한남자|04박힌돌,굴러온돌|05남자다움,여자다움|06두개의세계|07“산은왜삼각형인가?”|08“대구경북은하나”|09연구참여자|10책을펴내며|11책의짜임

1부대구경북사람들의자아

1장친밀성이야기
01“아들낳다죽을깝시라도”|02“신기한게대소변다받아내고그게되더라”|03“저래미우면말라꼬같이살겠노?”|04“연애도연애같잖은걸했지,그감정이평생을가네”|05“지가내좋다카면서매달리니까”|06기름때묻은작업복을빨아줄여자|071년을넘기지못하고떠나는여자들|08“내친구누나들이양공주였어요”|09“나는할부지밥상에서김도묵고계란도묵고”|10대학가요제의꿈|11친밀성이야기분석

2장시장이야기
01“내가돈맛을너무일찍알았어”|02“지금같으면”|03맏딸은살림밑천|04“이게전문직이잖아”|05“집안에서는요래살지만”|06“기술이남들보다빨라야해”|07“자기만열심히하면??”|08“아버지손재주를이어받은것같아요”|09“빵점짜리가장”|10“외갓집이니까월급을많이줬겠죠”|11시장이야기분석

3장시민사회이야기
01코에걸면코걸이,귀에걸면귀걸이|02“나는가보지는못했지”|03언변의연금술사|04“민주노총골수분자들”|05“할일없는사람들이저렇게많나”|06“감히왕을구속시키다니!”|07“집회에참여하는사람은따로정해져있어요”|08“국회의원이라카면일반인들보다난사람아입니꺼”|09“그런사람은양아치”|10직무유기|11시민사회이야기분석

4장지역공동체이야기
01“대구카면의리아이가!서울사람들은깍재이라”|02의리,체면이중요|03대구경북한남스타일은최악|04양반,상놈|05“귀가얇아다뚫피가지고”|06“북한과같다고보겠지”|07“이기적인서울사람,배려할줄아는대구경북사람”|08“폐쇄적이라서인물이많아요”|09“서울사람뒤따라간다.그것도뒤처져가지고”|10편향적이고꼴통|11지역공동체이야기분석

5장정치이야기
01“요즘아이들은펄쩍뛰겠지만”|02“나는가정주부라서”|03“내가와여당뽑았지?|04“나도어쩔수없는경상도사람이야”|05“내보고문재인찍어라카면절대몬찍는다,안찍는다”|06보수는긍정적인것|07“복지정책,왜요?”|08대화보다힘!|09부정적인진보당|10“내보고빨갱이라카고”|11정치이야기분석

6장종교이야기
01물이다르고질이다른집단|02“사회생활과거리가멀어서”|03“죽는것도,사는것도하느님의뜻”|04“종족보존을위해서내가태어났지”|05무당의조언에따라선택한삶|06“몇명이나내이름을기억해줄까?”|07소소한일상|08종교이야기분석|09친밀성이다양한영역을지배하다

2부대구경북사람들의언어

1장그림자언어
01“우리남편같은경우는”|02“우리아들이,우리딸이카네”|03“남자는그럴수있지뭐,바람도”|04“충성심이막솟아나요”|05“내뿐만이아니라”|06그림자언어들여다보기

2장공부언어
01“최∼∼고한이되는게”|02“성적이비슷한친구들은서울명문대로갔지”|03“나는희생양이야”|04“교대가꿈이었지”|05“엄마가아파서실업계로가버렸지”|06자존심|07“공부잘하는여동생은시골에여상가고”|08“문과가뭘배우는지도몰랐다니까솔직히”|09공부언어들여다보기

3장연대언어
01“우리가남이가!”|02행위의합리성정도와조정방식|03집합적정체성

4장기억언어
01문화적섬,박정희에대한감정|02박정희설계도

5장무조건주의언어
01박정희토템숭배|02무조건적수용|03균열의조짐

3부대구경북사람들의삶의지향

1장가치:가족의행복
01“삶의목적을이루었지”|02종교언어와현실언어의괴리|03“저거둘이잘살면난그게행복일것같아”|04“우리애가정상적으로사는데내가밑거름이됐으니까”|05“엄마아빠이혼했다는꼬리표를다는것도싫었고”|06“노후라든지자식의미래도미흡하고”|07“충실하지않으면남보다떨어질것같고”|08“난항상그동네는안좋은걸로기억합니더”|09“지방대나오다보니까이게문제야”

2장규범:성찰적자신감
01“딸이이혼하면엄마가얼마나속상하겠노?”|02맏며느리의도리|03“엄마같은엄마가될수있을까?”|04“지금부터사는거는덤이다”|05“엄마처럼살지말고”|06참고기다리면해결된다|07“좋은점수를받겠죠”|08“초등학교3학년때까지받아쓰기빵점맞았다카니까”|09“나는나중에촌에간다”

3장목표:습속의왕국
01“삶이재미있으면말라꼬시집일찍갔겠노”|02노처녀딱지|03“남편퇴직금을대출받아서라도딸을빨리결혼시켜야지”|04유일한탈출구는결혼|05“동생이결혼하면전세라도안얻어주겠나그런마음에”|06“남자라면가정의경제를책임질수있는능력이있어야”|07“조직문화는따라야죠.사단장말한마디면척척척”|08“저거는형제들우르르나오고,나는셰퍼드개델꼬나갔죠”|09“정치는정치하는사람이하는거지”|10코드의유사성

에필로그
01보수주의적가족주의|02가치론적질문|03문화적,정서적요인|04미학적공론장의집합의례

보론:이론적틀
01마음의습속|02뒤르케임주의문화사회학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박정희토템숭배
특정정당지지
견고한가부장제
보수적가족주의
맹목적인순종
의리,체면중시문화
대구경북의마음을파헤치다

‘한국의모스크바’에서‘가장보수적인지역’으로

대구경북은왜이토록박정희에열광할까?왜보수정당의표밭이되었을까?왜기존지배질서에문제제기를하지않을까?왜다른지역보다가부장적문화구조와보수적기질이강할까?왜‘우리가남이가’라는집단주의를의심하지않을까?
해방전후대구는‘한국의모스크바’로불릴만큼진보적인지역이었으며,1960년대구에서시작된2·28민주화운동은4월혁명의도화선이되어민주주의를꽃피우기도했다.그런데어느순간부터대구경북은한국에서가장폐쇄적인지역으로내비치기시작했다.‘한국의모스크바’로불릴정도로진보적인지역이었던대구경북이왜지금은이런이미지를얻게되었을까?
《대구경북의사회학》은대구경북지역사람들의‘마음의습속’을탐구하며이런질문들에답을한다.오랫동안체화되어고정불변이된‘마음의습속’은개인과가족,자신이살고있는지역등에큰영향을미친다.이때문에‘마음의습속’은특정한문화집단이왜현재상태로유지되고있는지알수있고,이를통해그집단이다르게변할수있는가능성을찾을수도있다.

‘습속의왕국’대구경북을탐구하다

이책의저자최종희는1963년경북의한집성촌에서태어났다.그가살던곳은혈연으로촘촘하게맺어진친족집단이었다.지금까지두세해잠깐서울에서생활한것외에는대구경북지역을떠나본적이없다.그는50여년이지역에서살아오면서‘보수주의적가족주의’에별다른불편을느껴보지못했다고한다.하지만뒤늦게사회학을공부하게되면서혼란이오기시작했다.자신이지금껏지내온‘생활세계’와사회학적사고를지향하는‘학문세계’가충돌하는것을느꼈다.사회학을공부하면할수록자신이속한지역과문화집단에계속질문을던지고그에대한답을찾을수밖에없었다.“평범함이악이되는이유는사악한습속때문이다.”그리고자신이속한대구경북지역이‘습속의왕국’이란점을자각한다.

“내가속한문화집단은강제적규율과위계구조에복종하고본인의사를될수있으면피력하지않는것을하나의덕목으로삼고있다.”
“그집단에속한구성원은가부장이이끄는대로순종하면서묵묵히따라간다.”
“서로견해가다를때는모두침묵을선택하게된다.”
“‘우리가남이가’하는구호아래뭉치기만하면된다.”
“다수를위한개인의희생은당연하다고생각한다.”
“TK지역에서출세한인사들은강고한토호집단과지도층사회에서왕따를당하지않기위해눈치보며사는것이체질화되어있다.”
“말이많으면빨갱이.”
“대구경북사람들의반대말은서울사람들과전라도사람들이다.”
“이들은오랫동안대통령을배출한지역우월주의에스스로빠져드는오류를범한다.”
“대구경북의배경표상에는전근대적인문화구조가내면화되어있다.”
“대구경북사람들은여전히인습에따라움직인다.”
“학교나가족집단,국가가이끄는정책에의심하지않고순응하며살았다.”
“대구경북사람들의마음속에는흥선대원군이척화비를세워외국세력을배척한것처럼보수의척화비가내면화되어있다.”
“대구경북사람들은박정희라는상징적인물을내세워보수당을지지할명분을얻고정치세력의중심지로옛명성을회복하기를기대한다.”
“대구경북사람들의마음은성장주의와유신헌법에의해희생된피해자의절규를기억속에서지운다.성장서사를우선으로하기에도덕적으로흠집이있어도괜찮다.대를위해소가희생하는법이다.”
“대구경북사람들은국가에불만이있더라도참고견뎌야한다는마음의습속이있다.국가에대항하는시민단체는불온하다.”

저자최종희는박근혜탄핵사태와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거치면서더욱더자신이속한대구경북지역을다른눈으로바라보게되었다.박근혜탄핵선고가내려졌을때에는자신의마음에도오랫동안박정희토템이자리잡고있었다는것을느끼기도했다.“사회학을공부하는나는무엇을해야하는가?”그는박사학위논문으로자신이속한대구경북사람들의‘마음의습속’을탐구하기로결심한다.이책은그박사학위논문(〈대구경북의마음의습속〉,계명대,2019)을단행본형태로다시구성해출간한것이다.저자가자신과자신이속한대구경북지역을의심하고,따지고,질문하며써내려간이책은‘자신에대한진한성찰’이담긴책이기도하다.“나를성찰의대상에놓는순간,나는이미가족적자아를벗어나더넓은세계로확장하고있다고자부한다.”
그럼,어떻게‘마음의습속’을탐구하는가?마음의습속은사람들의이야기를통해야파악할수있다.이를위해저자는나이,계급,젠더,직업,생활수준에대한표집틀을세워10명의연구참여자를선정했다.10명의연구참여자(남성5명,여성5명)는모두50~60대다.“50~60대는가정과교육,시장,정치등사적영역과공적영역에서활용하고있는사회적규칙이가장잘체화되어거기에따른질서를유지하고있다고판단했다.”또이들은상류엘리트집단이아닌평범한중산층이다.마음의습속은서사할기회를얻지못했던평범한사람들의이야기에서잘드러나기때문이다.

대구경북사람들의박근혜탄핵촛불집회

“그조선시대그런걸생각하면아예꿈도못꾸는이야기잖아요.대통령을갖다가,감히왕을구속시킨다는것은지금같은경우는그정도까지는아닌데하는생각이들죠.”
“나는노조,촛불집회이런사람들100퍼센트반대고골수분자라고생각한다.사고가.그라고거기있는세력들은오야지는밥묵고사는데,이것저것도없이일당받고따라가는사람은아무것도없다.노조위원장이런사람들은지속다챙긴다.”
박근혜탄핵촛불집회가전국적으로거대한물결을이루었던것에비해대구경북에서는촛불집회에대해부정적인반응이압도적이었다.감히국민으로서한나라의왕을탄핵한다는것은있을수없다며왕조시대언어를사용하여흥분한다.
또대구경북사람들은촛불집회가민주노총이나골수분자들의조직적인각본에의해탄생한것이라고바라본다.우두머리들이짜놓은계획에맞춰군중들은개념없이따라가고,노조위원장등리더들은본인실속을챙기기급급하다.아무것도모르고따라다니는사람들이불쌍하다.진정나라를위해촛불을든사람이얼마나있을지의문이라는반응을나타낸다.
촛불집회에대해긍정적인반응을보이는연구참여자도있었다.그렇지만집회에참여할생각은없다.시위하는대상자는정해져있다.집회에참여하는것은누구나,아무나하는것이아니다.그래서마음속으로만지지한다.모임에서이런문제로논쟁을벌일때마다거북하다.
저자는대구경북사람들이공동체주의언어,왕조시대언어,국가주의언어를사용하여시민사회를바라본다고말한다.보편적인선을추구하는시민영역의언어를사용하지않는다는것은대구경북이아직민주주의사회에이르지못했다는것을방증한다.민주사회는시민운동하는사람따로있고,정치하는사람이따로있는사회가아니다.시민사회는나이외의사람이아니라나를포함한사람들이주인인세상이다.현재대구경북의마음은시민사회와고립된상태다.이세계에서벗어나려면시민으로태어나기위해훈련하고만들어가는과정이무엇보다중요한데대구경북사람들은아직그과정에미치지못하고있다고저자는지적한다.

“대구경북사람들은배신을안하지”

“대구경북사람들(웃음)내처럼한번좋아하면영원히좋아한다.배신을안하지.배신을잘안하지.”
저자는대구경북사람들이오랫동안대통령(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을배출한탓인지지역우월주의에스스로빠져드는오류를범한다고말한다.분명정치적으로합리적인해석이필요한데도정서적으로만판단한다고비판한다.나를포함한우리지역에만의미있고,유리한것은언제든문제에부딪힐수밖에없는데,좀체지역밖을벗어난공적상징체계를구축하려들지않는다고진단한다.
10명의연구참여자는대구경북사람들을대체로긍정적으로서사한다.한번좋아하면영원히좋아한다.배신하지않고의리가있다.자기의견을강하게내세우지않으며순응적이고긍정적인스타일이다.50~60대는기득권세력에대한향수를품고있는데,그틀을못깨는이유가바로의리를지키기위해서다.
또자신들이‘보수’인까닭은보수가긍정적이고좋은것이기때문이고,어렸을때부터받아온교육으로보수에대한가치관이굳어졌기때문이다.북한주민들이아무것도모르고행복해하듯우리도별다른불편함을느끼지않는다고말하는사람도있다.“그래서지금북한에있는북한주민들은저거가하고있는게아주정상적이고잘하고있다고생각하듯이우리보수적인사람들도어릴때부터몸에배어있어가지고거기그런쪽으로가는것이올바르다고인식하는거그런기아니겠나?”쉽게바뀌지도않겠지만굳이바꿀필요도없다고생각한다.
“남이하면막따라가는것도있고.자기의견강하게내세우지도않고좋은게좋은거다따라가는것도많고,이래도좋고저래도좋고.보수가유지되는이유도이런성격이기도하지.”
대구경북에대해부정적인면은사소하다.그런데그부정이곧부정을의미하지않는다.한번틀에박혀빠져나오지못하는‘꼴통’은의리와연결된다.자신들을이것저것따지지않고영원히좋아하는지조있는성격으로표현한다.
몰표가나와야하는데스스로판단할줄도모르면서서울사람들을따라가분열을조장한다는비판도있었다.진보는매사에꼬집고할퀴는부정적인시각을가진다.우리사회를공산화하려고하는문재인정부에불만이다.그래서보수가계속유지되길바란다.TK정서로결집한우리만의세계를밖에서쳐들어와침범하는것이싫다.그것이무너지는것에대한아쉬움이크다.산이많아폐쇄적이라는부정적인표현은독특한개성과직결된다.고지식해서특별한분야에뛰어난인물이많이배출된다는논리를적용한다.

“서울사람은깍쟁이”“전라도사람은빨갱이”

“등시같다카지.모든걸뒤처져가니까.등시다카지.한고집도하고.곧죽어도아이마아이고.”
타지역에서바라보는대구경북에대한시각은부정적일것으로예측한다.우리지역을긍정적으로바라보지않을것이라는생각이지배적이다.계속대통령을배출했지만,먹고살수있는인프라구축을하지못한어리석고실속없는지역이라고할지도모르고,‘저거밖에모르는사람들’로인식될수있다.
“우리생각에서울쪽에는아무래도이기적이라고제일먼저생각드는게자기자신밖에모른다.그기제일먼저떠오른다.대구경북쪽에는그래도남을배려하고내가아니고남을먼저생각하고같이어울려서생각하고같이우애든지더불어잘살려고하는방향으로생각하고그런부분이많죠.”
대구경북은의리로똘똘뭉쳐대통령을줄지어탄생시킨지역이라는우월감이있다.그렇다면대구경북사람들은타지역을어떻게바라보는가?대구경북사람들은서울사람들이실속에따라움직이는간사한성격을가진인간이라고바라본다.깍쟁이인서울사람과는결혼도하기싫을정도다.이기적이고의리가없으며이득에따라움직이는사람들이라고본다.
“원래깡패들도전라도깡패가시(세)다.대구사람들은보수적이면서도한길로가는성격이있기때문에오너기질이있다고보고,의리있고하는거는전라도깡패다.”
한편전라도지역은대구경북지역과는다른빨갱이들이많은오염된집단이다.대구경북사람의반대말은서울사람,전라도사람이다.의리가있는대구경북사람과간사한서울사람,무뚝뚝한대구경북사람과싹싹한서울사람,보수텃밭이강한대구경북과진보텃밭이우세한전라도지역은늘비교대상이된다.

대구경북사람들이보수당을지지하는이유

“나도어쩔수없이경상도사람이야(웃음).”
“옛날부터나는보수당이니까.자유한국당좋아하고.나는예전부터박정희도좋았고박근혜도좋았고.의리지.나는그래생각한다.내보고당장문재인찍어라카면몬찍는다(웃음).안찍는다.”
“몰라살아온게그렇게살았는지.부정적인거자꾸이런거보다뭐랄까?(자유한국당이)마~그냥추구하는게좋더라.”
연구참여자들은대다수가보수당을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