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질 때

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질 때

$13.00
Description
혼자 있는 시간에 음미하는
한 잔의 행복 에세이
꼭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초조한 나날, 혹은 공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가? 알 수 없는 미래 앞에서 불확실성이라는 고민을 끌어안은 채 진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가? 그렇다면 맥주 한 잔 마시듯, 커피 한 잔 마시듯 이 책을 음미해보자. 이 책은 헛헛한 마음, 복잡한 마음, 우울한 마음에 빠졌을 때 마시는 쌉싸름하면서도 달큰한 맥주 한 캔 또는 커피 한 잔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행복하게 채워줄 것이다.
저자

박철우

바람에는정해진규격이없다고믿는사람.
비가오면흐르다,비그치면한쪽모퉁이에고이는사람.
목티의거칠함을싫어하지만,옷장속에목티밖에없는사람.
자주다정하고자주까칠한사람.
한동안,타인으로부터의도적으로혼자가되려는수작을부리는사람.

플레이리스트에담긴노래는발라드밖에없지만,발라드를부르기엔낮은목소리를가졌다.그럼에도하고싶은말,나누고싶은감정의양이적지않아글쓰기를시작했다.5년째팟캐스트‘모티브브릿지’를진행하며,청취자가보내온고민편지에답장을쓰는것으로하루를시작한다.커피내리는일에취미가있으며,그렇게내린커피의힘으로낯선사람들과깊은고민을잘도주고받는다.사람을좋아하고,‘혼자’를좋아한다.하루동안감당할사람수가정해져있으며,채워지는즉시혼자가된다.변덕이심한사람을감당하지못한다고말하는자신또한종종세상살이에심히변덕을부린다.《조금다르게살아도괜찮아》,《10대,우리들만의고민콘서트》가그증거물이다.

목차

PROLOGUE
검은진심|시린피크닉|기울어진자존심|진득한원룸|파란스크램블|괜한걱정|탈수|시차|짧은글|좁은틈새가주는희열감|부자연스러운너와나|간지러운진심|유려하다|새벽에펄럭인이불|무르다|집착|스타벅스|아주가끔,믹스커피|어머니는짜장면이싫다고하셨어|시스루|흐르지않는것들|자격지심|가벼운안경이필요할때|저당잡힌설렘|계란찜의마지막한숟갈을허허롭다|돈이좋습니다|언제적이야기|해방|갓|하루냄새|목티|간격|개화|성실의조건|아홉시|반성문|작은위로|이제야후회하는것|명암|소설|밤낮|삶은감자|게스청바지|의무|교회운전사|새송이버섯|무형|소주첫모금|고기향수|솔릭,2018|이어폰|믹서기|바나나|취중진담|간사한진심|마지막걸레|라면|자몽샌드위치|설렘|전자책|블로퍼|돌돌이|정의|환절기|욕실문뒤편|침묵|미스터인크레더블|갈증|고전읽기|아이폰|멜로영화|섭취적인간|현관|속독|아집|고용보장|10/11|두개아닌하나|후라보노를추억하며|놓치기연습|진실혹은거짓|지금|공상과현실|착한이기심|경계|티끌|엄마이름네글자|여름가을|합정에살어리랏다|영화|동질감|감정의최소단위

출판사 서평

불공평한것도삶의이면이다
‘완전’을꿈꾸는청춘의행복희망가

볼품없는것이라해도그속엔
명과암이공존하게마련이다.

손바닥과손등의느낀바가다르다해도
모두하나의손에서비롯된감각이다.

불쾌하기만한습습한장마조차
삶의이면으로받아들일수있다면…….

불공평함뒤에가려진,
삶의이면이주는아름다움에
흠뻑젖을수있겠다.

이책은당신을위로하지않는다.다만,마음을함께하며혼자됨을충분히즐겼다면그만지상으로올라오라고말한다.그럴수있다면,만선의꿈을싣고출항하는어선의뱃머리까지올라오라고말한다.그곳에서정성스럽게볶은안주로술상을차려놓고기다릴테니,소주한잔나누면서미지의바다로함께나가자고말한다.
이제이책한장한장을음미하며우울한내면,그‘불완전’에서벗어나당신청춘의‘완전’을꿈꿔보자.이것이이책의외면아래갈아둔또하나의이면이다.고로이책은청춘의행복희망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