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헤르만 헤세 작품선

한 권으로 읽는 헤르만 헤세 작품선

$23.00
Description
서울대 동서양 고전문학 100선
노벨 문학상 · 괴테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평생 한 번은 반드시 읽어야 할 명작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자전적 소설 《데미안》(1919년), 《수레바퀴 아래서》(1906년)와 낭만적 소설 《크눌프》(1915년)는 독일계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이다. 그는 이 작품들을 통해 질풍노도의 청년기를 끊임없이 오가는 우리의 생, 그 고뇌와 방황과 자기 발견의 과정을 서정적 풍광 속에 섬세히 녹여내며 진정한 행복의 길을 탐구한다.
저자

헤르만헤세

저자:헤르만헤세HermannHesse
1877년7월2일,독일남부뷔르템베르크소재산간도시칼브에서신학자집안의장남으로태어났다.1890년신학교입시를위해괴핑엔의라틴어학교에입학하고,1891년명문개신교신학교이자수도원인말브론기숙신학교에입학했다.1892년신학교에서도망쳐나온뒤자살기도로정신요양원에서생활했고이후칸슈타트인문고등학교에입학했다.1893년결국학업을중단하고서점,시계공장견습공으로일했다.1895년튀빙겐에서서점견습점원으로일하며글을쓰기시작했다.1899년첫시집《낭만적인노래》와산문집《자정후의한시간》을발표했다.1904년《페터카멘친트》,1906년《수레바퀴아래서》,1908년《이웃사람들》을발표했다.1910년《게르트루트》,1912년《우회로》,1915년《크눌프》를발표했다.1919년에밀싱클레어라는필명으로《데미안》을발표했다.이작품으로폰타네문학상수장자가되지만,신인작가에게주는상이기에이를반려했다.1922년《싯다르타》,1927년《황야의이리》,1930년《나르치스와골트문트》를발표했다.1943년에발표한《유리알유희》로1946년노벨문학상과괴테상을받았다.이후1962년8월9일,몬타뇰라에서뇌출혈로생을마감했다.

역자:이강래
경남함양출생.MBC와KBS새책소식란,MBC휴먼TV공감등에출연했다.경남도민일보기고가이며마산교도소등에서강연을진행했다.2015년창원시동네서점살리기서점인대표를거쳤으며,현재마산대신서점대표및창원협성문고이사로임하고있다.
《쇼펜하우어의말》,《인생에깊이를더하는고전읽기365》,《인생은삶의예술가》,《행복한삶으로의여행》,《삶의완성을위하여》,《느낌있는삶》,《사랑의방정식》,《사랑의시》,《삼국시대정사·야사》,《고려시대정사·야사》,《조선시대정사·야사》,《500년조선왕조비사》,《삶의세가지이야기》,《가던길잠시멈춰서서》,《절망의벽을허물면삶의길이보인다》등다수의저작물이있다.

목차


데미안
두개의세계
카인
죄인
베아트리체
새는알에서나오기위해투쟁한다
야곱의싸움
에바부인
종말의시작

수레바퀴아래서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크눌프
초봄
크눌프에대한나의회상
종말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질풍노도의청춘기를넘나드는우리의초상
낭만주의자헤세,우리생에진정한행복을그리다

《데미안》은1919년에발표한헤세의자전적소설이다.해맑은소년싱클레어는신비한전학생막스데미안을만나면서빛과어둠,선과악등에대한이분법적세계관에금을내기시작한다.그는불안과좌절과고독에빠져방황하지만,‘아브락사스’와마주하면서또다른세계에완전히눈을뜨며각성한다.

《수레바퀴아래서》는1906년에발표한헤세의또다른자전적소설이다.비범한소년한스는모든어른의기대속에서‘주시험’에응시하고차석으로신학교에들어간다.그러나기대에부응하면할수록어른들의강압적이고획일적인요구는폭력으로증폭되어점점그를망가뜨린다.

《크눌프》는1915년에발표한낭만적소설이다.총명한소년크눌프는어느날이성에눈뜨고명문라틴어학교에서쫓겨난다.결국이성에차이며주변을겉돌던그는급기야고향을떠나방랑하는길을간다.줄곧‘안정’이라는것에반동하며낭만과자유를만끽하는그의방랑인생은그러나신앞에서서서히막을내린다.

독일낭만주의의후예헤르만헤세는서정성을철저히견지하면서도구도자의시각으로자아탐구를집요하게시도한다.그는자기발견에이르는도구로써작품마다인물의내면세계와외부세계에모순과분열,통일과융합의필연적조건을깔아놓는다.이러한긴장속에서질풍노도의청년기를끊임없이오가는우리의생,그고뇌와방황과자기발견의과정을서정적풍광속에섬세히녹여내며궁극적으로진정한행복의길을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