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이 많은 만큼 외롭다 (김종필 에세이)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만큼 외롭다 (김종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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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초설 김종필 시인의 첫 수필집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만큼 외.롭.다.》
_나의 삶, 빛의 노래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만큼 외롭다》는, 노동자 시인 초설 김종필의 첫 번째 수필집이다.
오랜 시간 詩를 지어 오면서 틈틈이 모아둔 삶의 조각들을 맞춰 수필로 기록하였다.
자신의 삶을 보라, 검정, 빨강, 노랑, 파랑 다섯 가지 색으로 나누어 의미를 새기고, 63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과 세상, 사람들의 모습을 진솔한 필치로 담아내었다.
보라 “혼자는 건널 수 없는 강” 14편
검정 “때로는 어둠이 가장 빛난다” 12편
빨강 “위험한 시절 부활하다” 11편
노랑 “슬픔이 슬픔으로 끝나지 않길” 14편
파랑 “살아내는 힘은 희망이다” 12편
저자

김종필

필명은초설.
1965년대구출생.
시집으로,《어둔밤에도장승은눕지않는다》,《쇳밥》,《무서운여자》가있다.

목차

보라“혼자는건널수없는강”

012 할부로듣는노래,누가울어
015 할매가엄마입니다
019 기타를메고떠나야지
022 관전평
026 책
029 나는고졸이다
033 초설에게
037 정년,행복한가요?
040 선과악
043 자작나무숲에서
046 정
050 한사람만을위한콘서트
055 낙타의집
058 특별한선물

검정“때로는어둠이가장빛난다”

062낯선죽음을대하다
067언제나나였던사람아
071서울여자
074우렁이누님께
077시를쓰는이유
081늙어간다는거
084모깃불이피는저녁
087콩나물과두부
091꽃보다귀한사랑은시들지않는다
093늙은여자
096사람부자
099마늘

빨강“위험한시절부활하다”

104죄를짓다
108징벌
113하고싶은말이많은만큼외롭다
119설레는가슴은다르지않다
124어떤외로움을보다
129환호하는방법을배우다
133이아이는어느별에서왔을까?
137어느정도좁혀지는것이이상적일까?
142내가아프면엄마가울어요
145몰랐습니다미안합니다
149마지막은우산을남겨두는일

노랑“슬픔이슬픔으로끝나지않길”

154미용사가될거야
158어떤입양
163노란리본
167소성리를기억하다
171식구
174서울
177동거인
181병철이엄마아빠힘내요
184강아지풀
187나팔꽃은새벽에피고
190꿈꾸는선인장
193결혼은왜하는겁니까?
199낡은자전거탄풍경
203기부

파랑“살아내는힘은희망이다”

208나랑막걸리한잔할래요?
212달성토성새벽장을아시나요?
215말뚝이
218역전이라는말
222내마음속에
225라일락할배
229묵상
232노인
235빵퍼주는여자
238효도
241부부
245웃어주는당신이선생님

출판사 서평

파랗게불타오르는용접불빛처럼

김종필은노동자시인이다.그의시는노동현실을파랗게밝히는치열한사유였다.
세상에예각의언어를휘두르는그의첫산문집,《하고싶은말이많은만큼외롭다》는사람냄새뭉클하다.
그는자신이만난이웃들을따뜻한눈으로감싼다.
지적장애인,이주노동자,가난한이웃,어린이,노인까지깊고넓다.
시인은우리가놓쳤던구석진세상을비추고,어딘가나와다른사람들의비껴가는대화를가슴에담는다.
언어,그너머를읽는것은시인의일이다.김종필은시인이맞다.
첫독자의감동을세상에내어놓는다.
_김미옥|문학평론가ㆍ수필가

궁극의순수함으로채색된삶,빛의노래

수필은자유로운서술이다.자유롭다는건남의구속으로부터의해방,있는그대로의솔직한자기마음이다.
그정의속에서가장자신답게살아가는이가바로초설김종필시인이다.그는시를통해세상과의소통을시작하였고,시를통해세상의눈물을닦으면서,자신의눈물을흘려왔다.순수한시선으로바라본세상과사람들의이야기를마음속다섯가지빛상자속에고이담아내었다.길가풀섶어딘가,바람에일렁이는강아지풀을바라보며,하고싶어하는말을듣고따뜻한위로와희망을전한다.그의수필은또다른시가되었다.
_도서출판달구북최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