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감성 (우울한 나를 잔잔하게 달래주는 한마디의 위로)

흔한 감성 (우울한 나를 잔잔하게 달래주는 한마디의 위로)

$10.00
Description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을 주었으며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실은 살면서 힘들고 무너지고 싶을 때가 많지만 다시 일으켜 주기도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만 현실에서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그 고마움을 느낄 틈도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많은 곳에서 위안을 찾고 위로받을 부분들을 찾아 헤매기도 합니다.

시각을 바꿔보자면 현실에선 크고 작게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문득 바라본 아침 해의 풍경, 차가운 밤을 밝게 비추는 노란 달의 아우라, 잔잔한 바람에 흔들리는 풀과 꽃들까지...

현실에 처한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힘들을 부여받아 위안을 얻고 자그마한 행복들을 쌓아가며 다음날 밝게 눈을 뜨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것이 시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글을 쓰기 위해 고찰하고 또 한 자, 한 자 감성을 눌러 담아 시를 적으며 느낀 수많은 감정들, 그리고 때로는 따뜻함 이외에 시원함으로도 얻을 수 있는 위안, 어두운 밤에도 느낄 수 있는 위로의 감성들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저자

김선욱

2019년제83기지필문학신인문학상을시부문을통해등단을하게되었습니다.20대에인생의목표나꿈을특별히가지고있지않았습니다.남들과는특별히다른인생을살지도,삶에서대단한행복을느끼며살아보지도않았습니다.특히나일반문학과‘시’라는장르에는더더욱관심이없었던사람이시인이라는이름으로살아가는것을꿈꾸게될줄은더욱몰랐습니다.

세상을바라보는시각은누구나조금씩다르지만,보편적인현대인의시각과저자의시각은사뭇많이달랐습니다.그에따른이질감이조금씩가슴의못처럼박히기도했습니다.어찌보면많이찌들어있다고볼수도있는이세상과사회에대해바꿔보고싶다는생각도가졌지만그것은더욱이룰수없는꿈이었습니다.어차피이세상에서살아가야한다면눈의초점을조금다르게맞출필요가있었습니다.끊임없이고난과우울이눈동자로쏟아져내린다면조금만다른곳을볼필요가있지않나싶었던것이지요.시는그런저자에게하나의탈출구가되어주었습니다.

-시집『우울의출처』출간(2019)
-SNS를통해꾸준한작품활동중(인스타그램계정:@4the4etry)

목차

Part1.사랑이필요한우리의하루

너를만나러가는길/발각/정전기/싫은것/고백/머리말/반하다/화수분/꽃받침/진동/이끌림/ 위성/윤곽/복숭아향/선물/호숫가/손/ 커튼/기대/청소/노크/보물찾기/건드려보기/맞춤/각별/ 새벽/아쉬움/또밤/사랑의과정/솔직한내마음/돌돌말았다/편지를띄우다/카메라/액자/앨범/보습/충전/수증기/심장/우리/햇살/눈사람/귀걸이/저장/연장선/녹는점/질기다/별,꽃/무지/순서/그릇/달리기/만남

Part2.위로가필요한우리의오늘

물방울/습한날/아침/잠옷/구름의여유/ 무더위/뜬구름/먹구름/예민한밤/코막힘/낮잠/고민/걱정/기억의포만감/밤을마시다/창문/고요/구원/공존/지붕/변색/흐림뒤맑음을기대하며/기억/진눈깨비/순간/망가진채/시계초침/오늘의하루/햇빛의쓰임새/불씨/바람막이/고독/보답/당신의뒤에서/이손을잡아줘요/맨정신/웃었으면/조약돌/소통의창구/나는항상이곳에/혈색/버티기/분실물/메시지/불합리/동심/자격/실타래/고백에대한고백/사랑을빚다/매개체/아무것도/날개

Part3.이흔한감성을당신에게주고싶은매일

1초/간지럼/비유/호흡/연희동의하늘/여름밤/달/지나쳐온것/파동/우산하나/그래도기대해본다/동행/그늘의여유/머금은하늘/비의감성/계기/젖다/감성의빈곤/공기의마음/가을의색/마감/장면/옛골목/ 가득/건망증/달이뜬밤/그모습/당신의기운/시간에물드는일/가을비/그믐달/부합/감사/편지/접촉/밤하늘의촉감/밤을그리다/이상/취침등/오전5시30분/의미/보석함/같은생각/미소/단추/바다

출판사 서평

이책에서느낄수있는감성은색다르지않다.흔한감성으로독자들에게다가가건조해진일상을조금이나마촉촉하게적시고싶은작가의순수한감성들이담겨있다.

멋지고시적인표현도좋지만쉽게공감하거나이해할수없을때시에익숙하지않은독자들의시집에대한진입장벽은쉽게부서지지않을것이다.시를좋아하는독자들,그렇지않은독자들에게도쉽게다가가기위해서흔한감성으로접근하였다.

작가는행복을느끼기위한나름의발버둥으로시를선택하였다.때로는짧지만그함축적인부분에서나오는감성의깊이가있다.이부분은다른문학의장르보다시에서더쉽게찾을수있다.또표현하고싶은많은이야기를풀어내었지만,하나의단어로감정이표현되지는못했다.가령사랑과같은복잡한감정들은더욱그러하다.

사랑을시작하기전,가장크게느낄때,그사랑때문에힘들때등비슷한결의감정도무수히많은느낌의감성들로표현될수있기에시가가지고있는특징은그것들을서로다른그릇에담아내어진열하기에좋은소재가되어주기도한다.

선선한바람이불어오는하루,노을이비추는오후,빗방울이떨어지는날,달이뜬서늘한밤에도흔한감성은그어느날에나잘어우러져독자들에게잔잔하게다가갈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