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달리고 싶다 : 불안과 스트레스를 잠재우고 집중력과 창의성을 끌어올리는 운동의 뇌과학

뇌는 달리고 싶다 : 불안과 스트레스를 잠재우고 집중력과 창의성을 끌어올리는 운동의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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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뇌는 달리고 싶다』는 운동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닌 단지 운동이 뇌의 특정 기능과 호르몬의 생성과 작용 그리고 기타 여러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우리가 흔히 느끼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행복, 창의성이 운동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쉽고 흥미롭게 정리하고 있다.
저자

안데르스한센

저자:안데르스한센
스웨덴의정신과의사이자과학저술가.스웨덴의의과대학인스톡홀름카롤린스카대학(KarolinskaInstitute)을졸업하고스톡홀름경제대학원(StockholmSchoolofEconomics)에서이학석사학위를받았다.현재정신과전문의로일하며의학에관한2,000편이넘는글을발표했고2017년에는‘두뇌는왜운동을위해만들어졌는가’라는주제로TED-x에서강연했다.과학지식을일반인들에게전하려라디오,TV프로그램,팟캐스트등에서활발히활동하고있다.
2014년출간한《건강레시피H?lsap?recept》는8개국,이책《뇌는달리고싶다》는14개국에번역출간되어큰반향을일으켰으며2017년에ADHD의긍정적특성을발견하는《ADHD의장점F?rdelADHD》을,2019년에는디지털에중독된뇌를통찰하는《인스타브레인Sk?rmhj?rnan》을출간했다.

역자:김성훈
치과의사의길을걷다가번역의길로방향을튼엉뚱한번역가.중학생시절부터과학에대한궁금증이생길때마다틈틈이적어온과학노트가보물1호다.번역작업으로이런관심을사람들과함께나누기를원한다.경희대학교치과대학을졸업했고현재출판번역및기획그룹‘바른번역’회원으로활동중이다.옮긴책으로《우리는어떻게지금의인간이되었나》,《세상을움직이는수학개념100》,《정리하는뇌》,《아인슈타인의주사위와슈뢰딩거의고양이》,《나는뇌입니다》,《엑시덴탈유니버스》,《암연대기》,《우주의통찰》등이있다.

목차

서문뇌를운동시키자

1장당신의뇌는시시각각변한다
2장스트레스날리기
3장집중력을향상하는법
4장진정한행복의묘약
5장기억력을키우는달리기
6장창의성은어떻게작동하는가
7장성장하는뇌
8장뇌의건강한노화
9장디지털시대를사는석기시대의뇌
10장뇌를위한올바른처방

후기
용어사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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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간의뇌는아직아프리카사바나초원에살고있다

《뇌는달리고싶다》는뇌가당면한문제들을해결할단서를아주오래전에살았던우리선조들의삶에서찾는진화론적관점을제시한다.

뇌는우리의선조인수렵채집인들이원활하게먹이를잡고생존할수있도록하는일에보상을할수있게설계되었다.살을빼거나건강을위해달리는현대인과는다르게,우리선조들은사냥하거나새로정착할장소를찾기위해달렸을것이다.달리는행동은곧생존가능성을높여주었으며우리뇌는생존을위해신체가운동할때마다뇌에서보상물질을내보내는시스템을만들었다.

인간의뇌는아직아프리카의사바나초원에살고있다.인류의역사를24시간으로압축하면우리는오후11시40분까지수렵-채집인으로살아왔다.산업화가된것은11시59분40초,디지털시대로접어든것은자정에서1초전이었다.이제는굳이사냥을나갈필요없이음식을구할수있지만여전히우리뇌는석기시대에맞춰져있다.뇌의진화는1만년정도의큰단위로진행되지만,인간의생활방식은인류역사에서찰나에불과한기간에선조들보다절반밖에안되는신체활동량이면충분한상태로변했다는것이다.결론적으로우리뇌는현대인의덜움직이는삶에아직적응하지못한상태이며,우리가신체활동을할때마다뇌가건강해질수있는이유는바로그때문이다.뇌가활력을가지려면우리선조들처럼신체활동량을늘려줄필요가있다고이책은말한다.

《뇌는달리고싶다》가말하는운동의긍정적효과는산책이나달리기를막하고난후에찾아오는좋은기분처럼즉시얻을수도있고,1년이상규칙적인훈련을했을때비로소나타나는아주커다란혜택일수도있다.이책은그런혜택을스트레스와불안해소,집중력상승,행복감,기억력과창의성,뇌의세포생산과건강한노화작용등뇌의기능적측면에따라나누어설명한다.

저자는운동이뇌에주는효과가널리알려지지않은것이운동에돈이들지않아마케팅의대상이되지않기때문일거라는안타까운추측과함께뇌를위해선당장걷고달리는것이가장효과적이라는사실을강조한다.스트레스와불안장애로많은사람이자신의목숨을위협하는사고가끊이지않는요즘,신체건강은물론정신적건강까지키울수있는운동이야말로가장손쉽고건강한처방전임이분명하다.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