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나팔소리

분홍 나팔소리

$13.28
Description
제주아동문학협회(회장 김익수)의 마흔 번째 연간 창작집이다. 동시 작가 10명, 동화 작가 13명이 참여해, 50편의 동시와 13편의 동화 등 총 63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제주아동문학협회는 발간사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으로 작품 속에서 ‘읽기 쉽고 재미있고 쓰기 쉬운’ 동시와 동화를 통해서 감동을 낳고 꿈과 희망을 심으며 삶의 풍부한 지혜를 길러줘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아이들이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동화나 동시가 눈으로 들어오는 글이 되어서 마음을 담아내는 큰 그릇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표제작인 ‘분홍 나팔소리’는 놀이터 앞 빈터에 서로 어울려 피는 개망초와 명아주처럼 작은 힘을 모아 서로를 받치고 밀어 올리는 생명의 아름다움과 그곳에서 예쁜 꽃들처럼 나팔을 불며 신나게 어울리는 아이들의 천진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그린 동시이다.
이 밖에도 가족, 친구, 이웃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 일상의 소중함 등을 동심의 눈으로 보여준다. 특히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이 많은데, 비대면과 거리두기의 일상에서도 따뜻한 교감과 정서를 잃지 않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저자

한항선

섬과육지를오가며그림을그리고토이를만든다.자연과신화에서작업의모티브를얻고,그세계에서비롯한판타지를꿈꾸며,많은사람들과함께하는이야기를담아내고자한다.

목차

〈동시〉
김영기무궁화꽃선물/코로나와급식소/몽돌을주우려사/아름다운거짓말1/같은말다른뜻
김옥자크는아기/길위의시/독거노인/내코는/봄비
김익수선생님/외할머니댁감나무/낙엽/신호등/벚꽃
김정련골칫덩이/화난빵조각/털장갑/고마워!똥파리야/정말억울해
김정희인형병원/새들이살아가는방식/사거리할아버지/바람부는날/치과에가면
박희순곶자왈돌멩이하나가/신양리선돌/여전히자구는돌고/나답지않은날/하루4
양순진철학자돌하르방/푸른달개비/할머니의자/달팽이에움길/컴퓨터하는고양이
이명혜새에게/산딸기알반지/다시웃는꽃/키커지는귤나무/친했던기억
이소영분홍나팔소리/지금쯤어땠을까/내게거짓말도못하겠다/그네타는오리이불/말은못해도
장승련꽃신호/마침표/북극성/산이높은이유/바다로와

〈동화〉
강순복빵씹는소리
고명순사과꽃초대장
고운진달걀꽃이피었습니다
김란흐엉와르다꽃
김정배내친구
김정숙한라산골짜기아기노리
김정애꽃점
박재형까망이
윤영미무지개벚꽃마을
이동수연필나무
이원경진실의씨앗
장수명국수할매
한천민꽃털강아지

출판사 서평

[머리글]아이들이읽기쉽고재미있고쓰기쉬운마음그릇을꿈꾸며
나무가역사를몸에새기듯제주아동문학협회는나무처럼한해한해연대기를작품에담아내고있습니다.회원들은사랑과열정으로생생한교육현장을찾아‘열린아동문학교실’을열어,어린이들에게꿈과희망,사랑을키워힘을길러주는길잡이가되고있답니다.
올해도회원들은창작열을담아마흔번째연간집을새롭게세상밖으로내놓았습니다.
아름다운마음을가진사람은아름다운글을쓰고,착한마음을가진사람은참된글을쓰듯,글은마음의거울이라고합니다.동화와동시를창작하는일은가장깊은어린이들마음의세계가아닐까요.
아이들의마음으로작품속에서‘읽기쉽고재미있고쓰기쉬운’동시와동화를통해서감동을낳고꿈과희망을심으며삶의풍부한지혜를길러줘야한다고봅니다.또한아이들이풍부한상상력과창의력을한껏발휘할수있는기회를제공해야할것입니다.동화나동시가눈으로들어오는글이되어서마음을담아내는큰그릇이되었으면합니다.
이작은책한권이아이들에게풍부한정서를심어주고어른에게는동심의세계를뒤돌아볼수있는소중한시간이되어함박웃음꽃이활짝피어나기를함께기대해봅니다.
-제주아동문학협회장김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