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7.00
Description
2016년 청룡기 대회 MVP, 홈런상, 타점상 등 3관왕
고교 야구선수가 그려낸 풋풋하고 감동적인 성장소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현장감 넘치는 표현은
우리를 야구 경기장 한가운데로 초대한다!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남보다 늦은 나이인 중학교 2학년 때 신월중학교 야구부 테스트를 받고 입단하여 야구 선수가 된 강인규(개명 전 강준혁, 현 고려대학교 4학년)의 야구소설로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소설은 주인공 강파치가 고교야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부터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청룡기 대회를 치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은 슬럼프와 정신적 방황으로 한때 좌절하기도 하지만 결국 스스로 난관을 극복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하고 싶은 일을 즐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성장소설이다. 무엇보다 실제 전국고교야구 팀들(소설에서는 가명 사용)과 자신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그려내었기에 마치 관중석에서 실전 경기를 관람하는 듯 현장감과 생동감이 넘친다.

이 소설은 야구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성장 드라마이다. 우리 야구선수들과 야구 지도자들이 야구로 성공하기 위해 얼마나 절실히 애쓰고 노력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가야만 했던 동료들과 그들의 아픔도 같이 담아냈다. 내가 직접 또는 간접으로 경험한 일들이 이 책의 소중한 소재가 되었다. 소설에 등장하는 선수들은 야구를 사랑하는 내 소중한 동료들의 열정과 꿈, 그리고 좌절의 아픔을 대변하는 전형적 인물들이다. 그들이 밑바닥에서부터 발버둥 치며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보며, 한 번쯤 이들과 같은 고민을 해보았을 많은 독자가 작게나마 즐거움과 감동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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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인규

중학교2학년때신월중학교야구부테스트를받고입단하여야구선수가되었으며야구의명문덕수고등학교를졸업하고고려대학교에진학,현재‘2021KBO리그2차신인드래프트’를앞두고있다.
2012년신월중학교로전학하여야구부입단
2013년중학교히어로즈기왕중왕전및대통령배우승
2014년서울덕수고등학교진학
2016년청룡기대회MVP-홈런상-타점상수상,황금사자기전국고교야구대회홈런상수상,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강연,〈꾸물대지말고꿈을가져요〉
2017년고려대학교체육교육과입학
2020년강준혁을강인규로개명,〈2019년u리그경기에서〉sportsku

야구를정식으로시작한중학교2학년때부터야구일지를쓰면서야구에대한열정을불태워왔으며이후대학1학년때부터소설을쓰기시작하였다.프로야구의높은벽을실감하고슬럼프에빠져절망할때도있었지만힘들었던고교시절의경험을바탕으로소설을쓰면서어려움을극복해나갔다.소설은대학야구장인송추에서건대입구역까지집으로돌아오는한시간남짓의시간을활용해썼다.지하철안에서노트북을켜고그렇게매일매일구상하고정리한글이『스트라이크아웃낫아웃』이라는책으로나오게되었다.

목차

작가의말
I강한자가살아남는것이아니라살아남는자가강해진다
깨스통,드디어고교생이되다
전지훈련
황금사자기대회
사우나결의
II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다
첫사랑
내곁을떠나간친구들
미친슬럼프여!!
야구박사할아버지
고교마지막전지훈련,새희망을향하여
III청룡이되어날아오르다
봄,불사조처럼살아나리라
황금사자기,끝나지않은불행
청룡,여의주를물고승천하다
추천의말

출판사 서평

“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다”
“진정한노력은날배신하지않는다”

희로애락이다들어있어삶의축소판이라불리는야구경기처럼이작품속에는청소년기빛나는한시절이고스란히담겨있다.소설속주인공처럼실제저자는야구를하기위해중학교때1년유급을했다.그로인해갈등도겪고어려움도컸지만그만큼성숙했던걸까.그는남보다느리게간것이아니라야구와인생을동시에배우면서폭넓게성장해나갔다.소설속주인공강파치는유난히고사성어를좋아한다.‘진인사대천명.’인간만사‘새옹지마.’‘전화위복.’‘고진감래’……난관에부딪힐때마다그말뜻을버팀목삼아이겨내곤한다.
운동선수라서미래가불분명하다는편견때문에여자친구의어머니로부터모진말을들어야했을때도,슬럼프로인해야구를포기해야하나고민이깊었을때도,인간관계로힘들었을때도파치는이말들을되새기며결국모두극복해냈다.이책의저자이자촉망받는야구선수이기도한강인규는강파치에게설움을주었던사회의기울어진잣대와편견을깼다.대학4년내내1학기학점평균4.3/4.5만점으로장학금을받았을정도로학업능력또한탁월하여‘공부하는운동선수’의전형을보여주었다.“진정한노력은날배신하지않는다”라고했던이승엽선수의말과,“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다”라고가르쳐준미국야구전설요기베라의말을가슴에새기며그는지금도여전히정진하고있다.특히이번9월에있는‘2021KBO리그2차신인드래프트’에서좋은소식을기다리고있다.

동료들보다야구를늦게시작한나는폼이엉성하기도했고,늦게시작한만큼기본기가부족했기때문에더많은노력을해야만했다.“진정한노력은날배신하지않는다.”나의롤모델인이승엽선수가한말이다.나는이말을좌우명으로삼고,친구들이피시방이라든가노래방으로몰려가거나휴식을취할때도혼자운동장으로가서방망이와글러브를끼고훈련을했다.(p.39)

요기베라가한말이떠올랐다.“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다.”내가포기할때까지는그어떤것도끝난게아니다.사람은누구나태어날때자신만의파이를부여받는다.파이의소수점몇번째자리까지나아갈것인지,그건결국자신이결정할일이다.타자의타율이그타자의존재가치를알려주는것처럼.(p.210)

야구는혼자만의것이아니다!야구,인생역전을일구는마법의드라마

야구경기에빗대어“인생은9회말투아웃부터!”라고들이야기한다.책의제목이기도한‘스트라이크아웃낫아웃’은기록상으로는아웃이지만진루가허용되는규칙을말한다.이모두가좌절을거듭하더라도끝까지포기하지않는다면기회가온다는말일것이다.이렇듯야구와인생은그과정이닮아있다.소설속야구이야기를통해서우리는강파치가내면적으로성숙해가는한편의성장드라마를지켜볼수있다.고교야구선수들이파이팅을외치며서로격려하는모습을담은가슴뭉클한장면과그들끼리의대화에서엿보이는유머를읽는것은덤이다.더불어미래에대한불안과고민으로방황하고있는청소년들에게따뜻한조언과용기를심어주는책이기도하다.‘노력하고,즐겨라.하고싶은일이있다면포기하지만말자!’저자가소설을통해전하고자하는메시지가바로이것아니었을까.

“네가하고싶은것을즐겨라.의무감으로야구를하지말고.그리고책임감을가졌으면좋겠다.잘생기고멋진야구선수들이잘못생각하는게하나있어.자신이하고있는야구가혼자만의것이라는착각말이다.그건잘못된거야.야구는자기혼자만의것이아니야.사람들은야구를보며많은감정을느낀단다.깔깔거리며웃을때도있고,살면서받았던상처를치유하기도해.나처럼말이야.모든야구선수가알았으면좋겠어.자신이힘들면보는사람도힘들고,자신이즐거우면보는사람도즐거움을얻는다는걸말이야.그들의플레이가한사람의인생을좌지우지할수도있거든.”(p.252)

또한책을읽다보면손에땀을쥐게하는경기장면이두눈을가득메운다.경기장의생동감과열기를맘껏체험할수있다.투수의공하나하나에긴장하고주인공이타석에들어섰을때는관중석응원단과동화되어홈런을간절히바라기도한다.경쾌한타격음이들리는듯독자는배트에맞은공의궤적을함께따라가며박진감넘치는장면에빠져들게된다.팬데믹상황으로모든스포츠경기가무관중으로열리고있는지금의엄중한사회적상황속에서신선함과활력을불어넣어주는소설이다.

타구는좌중간쪽을향해날아갔다.손맛이라는게이런걸까.홈런을직감할수있는타구였다.‘3주간의결실이맺어지는구나!’하는생각이들었다.공이날아가는순간,그동안땀흘리며소리지르고힘겹게견뎌낸하루하루가파노라마처럼지나가는듯했다.
‘됐다,됐어!’나는타구를바라보며힘차게달렸다.타구궤적을보니펜스를넘어가고있었다.정말기분이좋았다.하지만그순간이었다.공을끝까지따라간좌익수가펜스를잡고점프하더니넘어가는타구를잡아버리는것이아닌가.온몸에소름이돋았다.그야말로입이떡벌어지는환상적인플레이였다.메이저리그에서나나올법한플레이를여기서보다니.우리벤치는순식간에조용해졌다.반면상대팀벤치는열광의도가니였다.(p.280-281)

고교야구의꿈,소설속에재현된황금사자기·청룡기감격우승의순간들!

실화에서탄생한이소설에는2016년목동구장에서열린제70회황금사자기전국고교야구대회결승전당시상황의긴장감이고스란히담겨있기도하다.[사실이날경기전까지만해도용마고가더유리하다는평가가지배적이었다.용마고는15일결승에선착해덕수고를기다리고있었고,덕수고는16일동산고와피말리는접전끝에결승행티켓을따냈기때문이다.게다가덕수고4번타자강준혁이준결승에서급소에투구를맞은뒤수술대에오르면서전력에서이탈했다.강준혁의부상은뼈아팠지만선수들에게는반드시이겨야할이유가됐다.모자에강준혁의등번호인22번을쓰고하나로똘똘뭉쳤다.-「동아일보」(2016.5.18)]팀은우승했지만소설속주인공처럼저자는부상으로그토록고대하던결승전을뛰지못했다.소설속에는당시덕수고강인규(강준혁)선수의내면심경이그대로드러나있다.

너무우울했다.바로다음날이결승전인데이렇게병상에누워있다니.내인생이참엿같다고느껴지면서서럽게눈물만흘러나왔다.회복실에서옮겨진후나는줄곧아무말도하지않은채눈을감고있었다.그때였다.갑자기병실문이확열렸다.그소리에굴하지않고나는계속눈을감고있었다.그러자낯익은목소리가나를깨웠다.
“야,강파치일어나라.괜찮은가?”
감독님목소리였다.번개같이눈을떴다.로한이가이어서말했다.
“파치야,괜찮으냐?다행히결승이내일이라운동끝나고바로왔다.여기이모자봐봐.너번호가22번이잖아?모자에네번호새기고결승전뛰려고.”
옆에있던재중이가거들었다.
“인마,너없었으면결승못왔어.모자에네번호새기고너랑같이뛴다는마음으로경기할테니응원해줘라.”
“허허,이녀석들봐라.참오글거려서못보겠네.우리우승하자는의미로손한번모아보자.”
나와친구들은손을가운데로모았다.감독님이파이팅을크게외치자우리도따라외쳤다.나는감독님과코치님,선수들에게고맙다고,꼭우승해달라고울먹이며얘기했다.(p.330-334)

71회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저자의활약상또한소설속에현장감있게그려져있다.[덕수4번타자강준혁은타율0.4171홈런9타점5득점으로최우수선수·타점·홈런상등대회3관왕의영예를차지했다.그는결승에서2타수2안타2사사구3타점을올렸다.강준혁은180㎝로키는그리크지않지만다부진체격에서나오는파워가돋보인다.이번대회를포함해올해고교무대에서3개의홈런을쳤다.그는‘중요한순간에잘치지못했었는데,고교야구선수권에서제몫을해낸것같아속이후련하다’고했다.-「조선일보」(2016.7.16)]실제로이대회에서MVP를비롯해타점상과홈런상을수상한저자는소설속에서다시한번당시의감회를되새기고있다.

시상식이진행되었고,나는타점상과홈런상을받았다.아버지가카메라를들고나를찍으며웃고있었다.나는아버지를향해기쁨의브이신호를보냈다.이제마지막으로MVP수상만을남겨두고있었다.사회자가마이크를잡고말했다.
“자,시상식계속하겠습니다!최우수선수상은…….”
최우수선수상은투수가선정되는경우가많았기때문에이번에도투수인시우와재중이둘중한명이받을거라고예상하고있었다.
“태산고1루수강파치선수입니다!”
[......]고진감래.고생끝에낙이온다더니.느껴보니알거같았다.그순간의고통은너무힘들지라도그것을이겨낸후에맛보는쾌감은꿀맛같이달콤하리라.(p.388-399)

전세계최초,현역야구선수가쓴실화소설!
남보다뒤늦게시작했지만남다른노력과의지로
자신의꿈을이룬감동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