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보바리(큰글자책)

마담 보바리(큰글자책)

$34.82
Description
플로베르 탄생 200주년 기념 특별판!
이브 생로랑의 그림으로 읽는 『마담 보바리』 국내 첫 출간
19세기 위대한 프랑스 작가 플로베르 그리고 20세기 후반 세계 패션을 주도한 이브 생로랑의 문학과 예술적 만남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마담 보바리』 특별판이 플로베르 탄생 2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번역 작업을 거쳐 출간되었다. 번역은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플로베르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방미경 역자가 맡았다. 소설에 앞서 이 책의 서두에는 이브 생로랑과 그의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이며 동성의 연인이기도 했던 피에르 베르제가 2002년 함께 설립한 재단의 부회장 막심 카트루가 쓴 글이 소개 되어 있다.
저자

귀스타브플로베르

1821년프랑스루앙에서태어났다.열여덟살에파리의법과대학에서공부를시작했으나뇌전증발병으로학업을중단했다.이후루앙근교의크루아세에서평생독신으로글쓰기에전념했고,그래서크루아세의은둔자,글쓰기의수도승이라는별명을얻게되었다.파리로떠나기전소년시절부터단편소설여러편을썼으며이후첫장편소설『감정교육』을완성했다.그다음집필한『성앙투안의유혹』에친구들의신랄한비평이쏟아지자몹시낙담하여동방여행을떠났다.그여행중에『마담보바리』를구상하고5년에걸친긴집필과정을거쳐1857년에발표하였다.이작품이미풍양속을해친다는이유로기소되어재판까지받았지만결국무죄판결이내려졌다.『마담보바리』는큰성공을거두었고,후에그를프랑스사실주의문학의거장으로평가받게하는작품이되었으며‘보바리슴’이라는신조어를탄생시키기도하였다.이후『세개의짧은이야기』,『살랑보』를집필했고,『감정교육』과『성앙투안의유혹』등을다시썼다.『부바르와페퀴셰』집필중1880년갑작스러운뇌출혈로사망했으며이작품은미완성인채로이듬해에출간되었다.

목차

이브생로랑의필사및삽화
서문(막심카트루,피에르베르제-이브생로랑재단부회장)
1부/2부/3부
이브생로랑의그림에대한기술적노트
이브생로랑의삽화가들어간소설장면
옮긴이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