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싸움을 시작했기에 나는 잘 지내고 있다”
‘을’이 되는 데 실패한 우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심한 쟤’들을 위한
연대와 버텨내기의 TMI(과도한 정보)
용어가 마련되기도 전부터 일찌감치 성폭력 고발 당사자로 살았고
성폭력 연대자로 왕성하게 활동한 그가 스스로에게 하는
쓸모없다는 말은 기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쓸모를 입증하려 전전긍긍하는 장녀들을 걱정하는 장녀로서,
그가 예의 생산성 척도에 미치려 자신을 억누르지 않고
이리저리 살아가는 모습을 글로 옮겼음에 쾌재를 부르는 바다.
_이민경(《피리 부는 여자들》 저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심한 쟤’들을 위한
연대와 버텨내기의 TMI(과도한 정보)
용어가 마련되기도 전부터 일찌감치 성폭력 고발 당사자로 살았고
성폭력 연대자로 왕성하게 활동한 그가 스스로에게 하는
쓸모없다는 말은 기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쓸모를 입증하려 전전긍긍하는 장녀들을 걱정하는 장녀로서,
그가 예의 생산성 척도에 미치려 자신을 억누르지 않고
이리저리 살아가는 모습을 글로 옮겼음에 쾌재를 부르는 바다.
_이민경(《피리 부는 여자들》 저자)
내 꿈은 자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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