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과 현실 사이: 뉴질랜드에서의 709일

로망과 현실 사이: 뉴질랜드에서의 7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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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본격 로망 실현 뉴질랜드 2년 살기 프로젝트. 그런데 과연 로망과 현실은 비슷한 모습일까?

어쩌다보니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는 박사 엄마. 우리 아이들도 언제까지 해야 할지 모를 공부에 벌써 지치게 하고 싶지 않지만, 그렇다고 남들 다 시키는 사교육을 안 시킬 깡도 없어 고민만 하던 우유부단한 엄마는 어느 날 홀연히 2년간의 뉴질랜드살이를 떠나게 된다.

캠핑카 여행으로 다녀왔던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자유로운 아이들의 모습에 반해 다시 짐을 싸서 떠났지만, 외국에 정착해 살기 위한 엄마의 노력은 결코 쉽지 않다.

아이들의 눈물겨운 학교 적응, 아픈 아이를 업고 동동거렸던 순간들, 하지만 고요한 바다와 친절한 사람들에게 위로받던 하루하루. 뉴질랜드살이를 하며 느꼈던 일상 속 단상들과 여행기를 한 권에 가득 담았다.

“뉴질랜드 다녀온 이야기 좀 해봐. 재밌었어? 거기 진짜 좋지? 애들 영어는 좀 늘었어? 아 정말 나도 가고 싶다. 근데 난 아이들 데리고 자신이 없어. 아니 근데 학교는 어때? 애들은 좋았데? 힘든 건 없었어?”

뉴질랜드에서 지내는 동안도, 돌아오고 나서도 끊임없이 계속되는 질문에 이제 대답할 시간. 지금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해외살이의 로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박지현

강사, 연구자, 마케터, 작가 그리고 엄마.
스스로도 본캐가 무엇이고 부캐가 무엇인지 정의하지 못하는 다중 인격의 소유자. 화가와 영화감독이 꿈이었으나 지금은 미술관과 영화관을 가장 사랑하는 열혈 관람객. 아이들이 자라는 속도에 비해 굉장히 느리지만, 함께 성장하고 싶어 오늘도 애쓰는 매일 초보맘의 첫 에세이.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 석사, 박사
『힙한 문화예술트렌드를 읽다』
『문화트렌드 2021』
『문화트렌드 2022』
『문화트렌드 2023』

Instagram: artbe_ar

목차

시작하며

첫 번째 장 _ 이렇게 떠나도 괜찮을까
떠나갈 결심
비밀은 없어
바리바리
눈물의 학교 적응기

두 번째 장 _ 관광객과 현지인, 그 사이 어딘가에서
걷기의 즐거움
유월의 새해
비포선라이즈
타인의 시선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
롱블랙과 플랫화이트
책을 그렇게 사랑하는 건 아닌데
우핸들 좌측통행
빵순이의 베이킹
거절할 수 있는 거리

세 번째 장 _ 확 돌아가버릴까
아프지 말자
내 택배는 어디에
뉴질랜드에 대한 오해 1_일회용품과 분리수거
블랙박스 대중화가 시급합니다!
락다운? 그게 뭐죠?
뉴질랜드에 대한 오해 2_맛있는 키위
뉴질랜드에 대한 오해 3_그곳에 살면 모두 행복할까

네 번째 장 _ 절대반지를 찾아서
1일차 아서스패스
2일차 그레이마우스-폭스그라시아
3일차 프란치조셉그라시아
4일차 와나카-퀸스타운
5일차 테아나우
6일차 밀포드사운드
7일차 블러프-인버카길
8일차 더니든-오아마루
9일차, 그리고 마지막 날

다섯 번째 장 _ 우린 또 새로운 도전을 하는거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영어. 영어. 영어.
너희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오클랜드 마라톤
400번의 도시락
귀국 준비, 혹은 짐정리 지옥

못다한 이야기 _ 향유고래, 빙하 그리고 아이들